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서른 여덟해를 살아오면서 내가 심은 나무는 몇 그루일까..'

책을 읽는 동안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나무를 심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러면 여태껏 살면서 몇 그루의 나무를 소비했을까... 가늠하기 너무 힘들다...

이 책은 어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양치기가 지구의 한부분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다. 무분별한 벌목과  개발로

사막화가 진행된 마을에 혼자 남은 양치기가 평생을 나무를 심고 가꾸어 다시 초록과

물이 흘러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생태계가 다시 복원된다는 내용이다

모두가 떠나버린 빈 마을을 지키며 말하는 법도 잃어버릴 것 같은 지독한 고독을

견뎠을 주인공..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나무를 심는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

"자기의 이익이 최고인 시대"에 살면서 아무런 댓가없이 남을 위해 평생을 바쳐

일한다는 건 아무나 할 수 잇는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를 '성인'이라 불러도 아무도 탓하지 않으리라

산업화가 대세인 시대에 살면서

이기심과 욕심으로 가득찬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비질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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