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랫던가 아는 만큼 보이고 그만큼 느낀다고...
미술교과서에서 자주 보았던 김홍도의 그림 작품들을 자상한 해설과 함께
접하니 그렇게 친근할 수 없었다. 예사로 보던 그림 속 모습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고 우리의 옛미술이 더이상 구닥다리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