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의 꼽추 - 아름다운 악마와 미운 천사들 이야기 아이세움 논술명작 51
빅토르 위고 지음, 김남길 엮음, 박준우 그림, 방민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감정을 상대에게 강요하는게 아니라

그 웃는 얼굴이 그냥 좋아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 거다.

외모는 꼽추에 괴물같지만 마음은 더없이 순수했던 카지모도라는 사나이

그가 매일 울렸던 노트르담 성당의 종탑을

지난 겨울 프랑스 여행때 유람선위에서 바라봤었다.

유명한 스테인드 글라스 등...일정상  들러서 자세히 들여다 볼 시간이 없었지만...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겠지..했는데

그 노트르담 성당에 화재가 났단다.

뭐든 '다음에..라는 말에는 늘 아쉬움과 후회를 동반하는 것 같다.

그 아쉬움을 어찌 해 보고자 손에 든 것이

노트르담의 꼽추 이다.

다시 읽어도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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