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미세기 우리 그림책
방정화 지음 / 미세기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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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그림을 보니까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어서 밑에 작가를 보았더니 방정화 선생님의 그림책이더라구요. 벙어리 꽃나무에서 본 그림풍이랑 비슷해서 더더욱 그런 느낌을 받았었나봐요. 표지의 빨래통속에 들어간 고릴라 복장을 한 동생의 모습이 재미나답니다. 빨래통속의 여러가지 빨래들도 보이구요 ㅋㅋㅋ
뒷 표지에는 벽에 낙서한 그림이 나와있어서 울 집이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울 집은 집 전체 벽에 다 이렇게 되어있거든요,,

 
울 큰아이들 막내 동생이 자기들 물건을 빼앗아가고 또 무섭다고 하면서 그때마다 때리기도 하고 동생물건을 빼앗아가기도 하는데 이책을 보니까 고릴라 동생을 보면서 경림이라면서 막내 이름을 부르면서 책을 보더라구요.나이도 세살이니 울 막내랑 같은 나이라서 더욱 공감하면서 볼수 있었답니다. 책 가득찬 그림이 시원시원하니 우리네 집의 모습과도 더욱 닮아있어서 저도 책을 보는 내내 아이들에게 이건 뭘까? 이렇게 물어보기도 했지요. 그림중간중간에 실사의 모습들도 함꼐 나와있어서 그것도 독특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울 아이들도 막내 경림이가 무섭다고 하면서도 또 데리고 놀때는 잘 노는데 이 책의 주인공 아이도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면서도 마지막에 가면 또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네요. 하지만 마지막 반전도 대단한걸요? ㅋㅋㅋㅋ
 
이 책에 나오는 고릴라가 자기의 모습과 닮아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책을 집중해서 보고 있는 울 막내랍니다. 글밥도 별로 없어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도 더욱 좋았고 각장면의 모습을 이야기해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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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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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까지만해도 그래도 손으로 무언가를 쓰고 필기를 하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학교를 졸업하고 난 뒤부터는 손으로 무언가를 쓰는것 자체를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다들 컴퓨터로 편지며 글 작성을 하다보니 더더욱 그런거 같은데 컴으로 무언가를 하다보니 꼭 컴을 켜야만 그것을 볼수 있고 하는 점이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또 눈앞에 바로 두고 보기가 힘들고 출력을 해야만하는 점도 있구 말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무언가를 계속 잊어버리고 머리속으로는 기억하려하는데 적어놓은 종이도 어디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 계속 반복 되어서 무언가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 뇌를 움직이는 메모> 책을 보면서 좌뇌와 우뇌를 사용하여 메모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소에 메모하면 그냥 간략히 적어두는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메모가  필요한이유, 담긴 의미, 메모의 다양한 종류, 메모의 효과, 메모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실제적으로 쓸모있게끔 내용이 구성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메모에 효과가 이렇게 다양한줄을 몰랐답니다. 두뇌회전,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신의 모습 되돌아보기, 청취능력향상, 자기 관리, 여유찾기등등 참 많은 효과가 있는걸 알수 있었답니다.
학교다닐때 메모광이라는 교과서에 실린 글도 기억나고 말이지요..
우리 뇌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능은 폐기하고 굳이 힘들게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으려고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노화가 진행된다는 글은 좀 충격이었답니다. 그래서 뇌를 활발히 가동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항상 메모하기를 해야한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꼭 비즈니스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도 꼭 필요한 내용들을 작은 수첩을 마련하여서 간략하게 꼭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기록한다면 뇌의 노화도 막고 중요한일도 잘 기억하여 처리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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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의 기회 -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5가지 특별한 비밀
하마다 히데히코 지음, 노희운 옮김 / 형설라이프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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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선 다섯번의 기회라고? 어떤 기회였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표지를 보니 행복과 성공으로 이끄는 새로운 도전의 심포니, 삶의 방향을 바꾸기 위한 다섯가지 특별한 비밀,., 2009년 신입사원 페어 우수 도서 선정까지 된 도서라 더더욱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예전에 직장생활을 했었고 지금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처음에는 무엇이든지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생각은 하더라도 그 시간에 그 상황에 있으면 그냥 생각이 없고 떄론 불안하기도 하면서도 막상 무엇을 해야할지는 모르는 심리 상태를 가지게 되더라구요. 주인공인 시마모토도 고민이 많은 샐러리맨의 상황이라서 저도 더더욱 공감이 가더라구요. 사무용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에서 신입사원이라는 꼬리표를 단채 2년을 보내어서 자신감도 사라지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불안하기만 한 상황인데 문자 메세지가 오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이야기가 소설처럼 진행되고 있어서 한번 책을 잡으니 다음에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해서
책장도 빨리 넘어가서 재미나게 읽어볼수 있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이런 문자메세지를 받는다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참 고민이 되고 어떻게 답을 해야할지 어떤 기회가 될거 같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이 많이 들거 같더라구요. 시마모토도 문자 메세지를 받고 자신의 상황을 정곡으로 찌르는 물음이라서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그 답을 얻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청하고 스스로도 생각해보고 노력해보는 모습속에서 서서히 변화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다섯건의 문자메세지가 꼭 영업면에서만 적용되는것이 아닌 일반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 상황별로 적응이 가능한 이야기라서 저도 그 질문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어떻게 할것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것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
무미건조한 삶을 살기보다는 한단계 나아가고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읽어봐야하는 도서로 주변에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되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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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치-즈! 국민서관 그림동화 80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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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롤라가 나오는 제목부터 귀여운책 하나, 둘 셋, 치-즈! 
우리 보통 사진찍을때 웃는 모습을 찍기 위해서 치-즈 나 김-치 요렇게 입을 옆으로 할수 있는 단어들을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이번에 처음으로 학교에서 사진을 찍게된  롤라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요? 
표지의 빨간색이 시선을 확 끌어당기고 있어서 아이들도 찰리, 롤라 이러면서 엄마, 사진이 나와있어요.,, 둘이 사진찍는거예요?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뒷 표지에는 찰리와 롤라의 다른 그림책도 나와있어서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롤라가 처음으로 학교에서 사진을 찍게되었을때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답니다. 저도 어릴때 학교에서 사진찍는다고 하면 최대한 이쁘게 나오려고 머리 스탈을 이리했다가 저리했다가 또 이 옷을 입을까 저옷을 입을까 하면서 고민하기도 하고 거울을 보면서 표정 연습도 하고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책을 보면서 웃음을 짓게 되더라구요..

"롤라도 오빠랑 지난번에 찍은 사진을 꺼내어 놓으면서 단정하고 깔끔하게 있을수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그리고 사진찍을때 치-즈!라고 한다"고 말하지요.
학교에 가서 로타와 함께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옷이 안더러워질꺼라면서 하는 모습이 참 아이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사진찍을 때가 되어서리 ㅋㅋㅋㅋ 찰리와 롤라 사진을 찍게 되는데 넘 재미나더라구요. 결국 나온 사진을 가지고 고민을 하다가 둘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들게 되네요.. 역시나 해결방법도 기발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찰리 롤라 시리즈는 아이들이 커가면서 접할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면서 아이다운 순수한 모습과 이쁜 모습, 때론 기발한 모습들을 볼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공감하면서 볼수 있는거 같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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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읽어 주는 그림책 : 미운 아기오리 (사운드북) 이야기 읽어주는 그림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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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아직 <미운 아기 오리> 이야기를 접해준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애플비에서 사운드북으로 접해보게 되어서 참 좋았답니다. 저도 어릴적 접했던 이야기라 제목을 보고선 내용이 어떤것이었지 기억이 가물가물 했었거든요.. 
표지의 윗 부분 초록바탕에 분홍 제목 글자가 눈에 선명히 잘 들어오고 그 밑에는 미운 아기 오리 탄생하는 모습이 나와있는데요 다른 오리들과 색깔도 다른 모습이네요..

 
 
오른쪽에는 그림으로 되어있는 버튼이 나와있는데 책의 각 페이지 왼쪽에 나와있는 작은 그림과 같은 모습이어서 아이들이 그림과 똑같은 버튼을 눌러주게 되면 그 페이지의 이야기를 읽어주는 형식으로 되어있답니다. 또한 그 버튼을 다시 한번 누르게 되면 이야기가 정지되는 기능도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신기한지 누르고 또 누르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기능을 익히는 모습이었답니다

사실 사운드북하면 노래나 멜로디가 나오는건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글 자체를 읽어주는 책은 처음 접해서 아이들도 신기해 할뿐만 아니라  엄마입장에서는 무지 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울 아이들 서로 자기 책 읽어달라고 할때는 때로 목도 아픈 경우도 많은데 이렇게 재미난 이야기를 아주 실감나게 또 음악과 함께 읽어주는 책이라서 잠시 쉬면서 요렇게 재미나게 읽어줘야겠다라는 생각도 들구 말이지요.

각 페이지의 윗쪽은 그림으로 나와있고 아랫쪽은 배경색과 함께 글이 나와있는 형식이고 페이지의 재질도 매끈매끈 하답니다. 중간에 의성어, 의태어도 많이 나오고 있어서 실감나게 읽어주기에도 좋더라구요

책이 모서리가 둥근 보드북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뒷 표지의 사용연령을 보니까 0세 이상으로 되더있던데 어린아이들이 보아도 안전하게 볼수 있겠더라구요. 뒷 표지의 노란 바탕에 책에 대한 설명과 함꼐 배터리 교체,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나와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울 아이들 사운드북은 많이 접해봤지만 요렇게 글 내용자체를 읽어주는 책은 처음 봐서 그런지 둘이서 나란히 앉아서 보기도 하고 기대어서 보기도 하면서 미운 아기 오리 이야기를 잘 듣고 그림도 보는 모습이었답니다. 특히나 흑흑~ 하면서 나오는 페이지를 좋아라해서 그 페이지만 수없이 반복하더라구요. ㅋㅋㅋ 둘이서 흑흑~ 흉내도 내면서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더라구요.또 마지막에는 아기 오리가 백조가 되었네.. 하면서 둘이 이야기도 나누더라구요. 

아이들이 책에 집중하면서 스토리도 익히고 실감나게 나오는 목소리와 음악을 함꼐 들으면서
더욱 이야기속으로 풍덩 빠질수 있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집중력도 키워줄수 있는 멋진책이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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