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111가지 이야기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음, 이시현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모든책에서나온 잠들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 이번에는 111가지 이야기가 나왔더라구요. 80가지 이야기에서는 웃음, 지혜, 효, 사랑 등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되는 전래동화 이야기였는데 이번 책은 넓고도 깊은 지혜의 바다인 탈무드에서 이야기를 뽑아서 책을 구성했네요. 탈무드 저도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접해본적은 없어서 이번책에서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기대가 되었답니다. 표지 바탕의 노란색이 깔끔하게 이쁘게 잘 나와있고 작은 그림들로 책안에 나와있는 몇가지 이야기의 장면들을 실어놓고 있네요.아이들 잠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면 좋다고 하던데 이 책은 잠들기 전에 짧게 짧게 읽어줄수 있는 구연동화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항상 가까이에 두고 매일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아이들의 인성적인 면에서도 많은 도움을 줄거 같아요. 탈무드는 5000여년간 전해내려온 유대인의 역사이자 지혜의 보물 상자로 히브리어로 가르침의 교훈, 약속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탈무드가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려울수 있겠지만 구연하기에 필요한 상황을 제시하고 읽어나가기 쉬운 문장과 의성어, 의태어, 그리고 장면을 상상할수 있는 만화같은 삽화가 함께 들어있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해서 책을 구성한걸 알수 있더라구요 .
책 내용을 보니까 제목과, 등장인물, 포인트, 구연예상시간이 순서대로 나오고 있고 아이들에게 읽어줄때 어떻게 실제감있게 읽어주는지도 나와있어서 읽어줄때도 생각하면서 읽어주기에 쉽답니다.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전에 저도 먼저 읽어보면서 삶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해나가는지 그 지혜로움과 감동과 재미도 느낄수 있었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아동청소년문학도서관 6
이임숙 지음 / 푸른책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독서치료에 대한 이야기는 몇번 들어보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또 관계된 책을 만나본적은 없었는데 만나보게 되어서 반가웠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도 관련이 있어서 중간중간에 아는 이야기들도 나와서 더욱더 공감하면서 책을 읽어나갈수 있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이론적으로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막상 현실에 부닥치니까 듣고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이론들에서 벗어나는 말이나 행동들을 아이들에게 하게 되는거 같아요. 엄마가 힘들고 심신이 지칠때는 더더욱 말이지요. 평소에 아이들과 함께 책은 많이 접하는 편인데 책 놀이는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잘 안해주고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이 책을 이렇게 활용할수 있구나 하는걸 알게되었답니다. 평소에 그냥 읽고 넘어갔었던 책인데 아이들과함께 이런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열수 있고 엄마와 교감을 하면서 마음을 나눌수 있다는것이 참 신기하고 좋아보였습니다.  독서치료를 통해 아이들과의 관계도 좋아질수 있고 어떤 효과를 얻을수 있는지 구체적 사례를 통하여 보여주고 있어서 더더욱 실제감이 있었구요. 저같이 처음 독서치료를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해볼수 있도록 가능한 쉽고 재미나게 쓸려고 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기관이나 학교에가게 되면 더욱 바빠지는 상황에서 틈새 시간에서 아이와 만나기 부분이 참 소중하겠더라구요. 늘 일상적인말만 하는것보다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면서 다가갈수 있는지 나와있답니다. 
또한 아이의 감정을 읽어줄때 우리가 아는 감정 단어가 많이 부족한데 긍정적 느낌을 나타내는 표현, 부정적 나타내는 표현이 이렇게 많은줄은 몰랐네요. 프린트해서 가까이 두고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서 활용해보면 좋을거 같았습니다.요즘 긍정심리학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아이들의 안좋은 점, 고쳐야할점을 찾기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자꾸 찾아보고 강점을 개발한다면 문제 행동도 줄어든다는 이야기가 나와있어서 우리 아이들의 긍정적인 면을 찾고 강점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상력 천재 기찬이 - 제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 13
김은의 지음, 안예리 그림 / 푸른책들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 7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상상력 천재 기찬이>를 만나보았답니다. 푸른문학상 수상작 날좀 내버려둬 책에 실린 작품들도 참 재미나게 읽었던 터라 하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책도 기대가 되더라구요. 저학년용으로 나온 책이라 그런지 책 두께도 얇은 편이고 글자 크기도 시원시원하니 보기가 좋았답니다.표지에 나와있는 곱슬한 머리에 눈에 힘을 잔뜩 주고 있는 친구가 바로 기찬이 모습이었는데 앞에 물컵을 두고 무얼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떤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서 얼른 차례부분을 펼쳐 보니 6가지 소제목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었네요.기찬이의 모습이 묘사된걸 보니까 한눈에도 정말 개구쟁이 같이 보이는 외모네요. 곱슬머리에, 땡글한 까만눈, 키는 좀 작지만 야무지게 생긴 아이인데 무엇이든 놀이를 찾아내는 재미나고 한편으로는 엉뚱한 아이예요. 울 아이들도 맨날 00놀이할까? 이러는데 기찬이 모습을 보니까 울 아이들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는거 있지요?
잠만보와 제트기에서는 아침에 일어나기 싫어라하는 기찬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있고 엄마, 아빠, 민지의 대응도 참 재미나더라구요.  제트기로 변신도 하구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가게 되었네요. 이놀로꾸거는 처음에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거꾸로놀이 더라구요. 우리도 어릴적에 단어나 문장을 거꾸로 이야기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떠올랐답니다. 무지개 반사에서도 어릴적 반사 놀이 참 많이했었는데 좋은 무지개 반사놀이를 생각해 낸 기찬이 모습이 이뻐보이더라구요. 조금은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사건들의 연속의 주인공인 기찬이를 보고 있으니 슬프거나 우울한 기분이 확 날아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힘들때 보여주면 좋을책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펀지 초등과학 1 : 생활 과학편 - 머리에 쏙! 교과서 과학 원리 스펀지 초등 학습 시리즈 1
슈가박스 지음, 나일영 그림, 진정일 감수 / 시공주니어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스펀지 2.0 초등과학 1) 생활과학편’을 만났어요


TV에서 보았던 스펀지 캐릭터가 한눈에 쏙 들어오고 손에 무언가 실험기구를 들고 있는 걸


보니까 과학과 관계된 책이란걸금방 알수 있었답니다.
평소에 스펀지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활속에서 늘 접하고는 있지만 잘 생각해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나오는걸 보고 재미와 신기함을 느낄수가 있었는데 책으로 만나게 되어서 더 반갑더라구요.
목차를 보면서 저도 답을 생각해봤는데 생각이 안떠오르는
문제도 있어서 얼른 책장을 넘겨보았답니다.

[<스펀지 2.0 초등과학 1) 생활과학편>의 매력은요? ]

 
 
1 교과서와 관련된 과학내용을 접해요.
목차부분을 보면 총 13장으로 구성된걸 알수 있구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접해봤음직한 내용들이 들어있는데
각 장마다 과학교과서 몇학년 몇학기 어떤 단원과 연관되는지
나와있어서 3-6학년 아이들이 교과서와 이어서 보기에 좋게 되어있답니다.

2.재미나게 과학을 접해요.
과학관련 책 하면 딱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 책은
교과서 속 과학원리를  딱딱한 내용이 아닌 
재미난 모험을 떠나면서 문제를 하나씩 풀어나가는
형태라서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나게 접해나갈수 있게 되어있어요.
13개의 과학 수수께끼를 모두 찾아서 풀어야 집으로 돌아갈수 있어서 세 아이들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궁금해지고
같이 풀어보고 싶더라구요.

3. 만화같은 삽화와 함께 해요.
초등학교 3-6학년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 만화같은 삽화들이 각 페이지마다 실려있답니다.
세 주인공들, 스펀지, 이상한 할아버지의 표정이 살아있는 모습과
말풍선들도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답니다.

4. 과학원리를 익혀요.
수수께끼를 단순히 푸는것만이 아니라 왜 그런 답이 나오는지 스펀지 지식노트, 스펀지 실험실, 스펀지 지식 톡톡!등을 통하여 그 주변 과학적 사실까지 함께 익힐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책을 접하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과학이 쉽고 재미났던 기억이 나는데
중,고등학교 가면서 과학이 점점 심화된 내용으로 들어가고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어릴적 부터 이런 책으로 단순히 교과서 내용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지식들까지도 폭넓게 접하고 생각해 본다면 중, 고등학교에 가서도 과학과목을


더욱 재미나게 접할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질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편 생활과학편에 이어서 2편 지구과학편, 3편 자연과학편도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앗! 따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5
국지승 지음 / 시공주니어 / 200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25 ’앗! 따끔!’을 만났어요


하늘색 바탕에 아랫부분에 볼록 볼록한게 있어서 보니까
귀여운 엉덩이 모습인데요 주사 맞은 표시가 빨갛게 되어있어서
울 아이들 책 표지를 보자마자 이거 주사맞은거예요? 하면서
자기들 병원에 갔을때 주사맞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면서
너무 무서웠어요.. 이러더라구요. 
울 아이들 열감기 때문에 한창 병원에 들락날락하면서
주사도 맞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병원 가자 소리만해도
벌써 울상이 되는 울 아이들 모습이라
이 책의 주인공인 준혁이도 아파서 병원에 가는데
어떤 모습일지 얼른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앗!따끔!>의 매력은요? ]
 
1. 재미난 간지부분
간지부분을 보면 노란바탕에 병원에서 볼수 있는 여러가지
기구들의 모습이 있더라구요.
병원 표시도 되어있고 알약의 모습도 귀엽게 나와있었는데
울 아이들 집에 있는 병원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와선 똑같다면서
이야기하고 또 처음 보는 기구들은 이름을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2.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모습
울 아이들도 아파서 병원가자고 하면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울고 불고 난리가 난답니다. 이 책의 준혁이도 아파서 병원에 가야하는데 여러가지 동물로 변신을 하면서 병원에 안가도 된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 아이다운 유쾌한 상상력과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 모습이 잘 표현된 느낌이었답니다.

3. 여러가지 동물로 변신
준혁이가 병원에 가기 싫어라하면서
여러가지 동물로 변신하는데 그 동물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준혁이 그때마다 엄마에게 이러저러한 이유로 병원에 안간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네요. 듣고보니 나름 일리가 있는 이야기들이더라구요. 아이들이 친숙해하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이 나와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 있어서 분위기도 훨씬 부드러워지는거 같아요.

4. 심플하고 간단한 그림으로
전체적으로 색감이 화려하고 세세한 묘사가 다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각 장면 장면마다 심플하게 그 특징을 잡아서 깨끗하게 심플하게 그려진 그림이 더욱 눈을 사로잡는거 같아요.
각 장면에서 포인트를 두는 곳에만 색을 넣어서 집중적으로 눈에 잘 띄네요.

[<앗!따끔!>과 함께 활동했어요.]
1. 병원 놀이를 해요
 
의사 가운이라면서 아빠 흰색 와이셔츠까지 입고 
병원놀이를 시작하네요. 청진기를 머리에다 대어보고
머리가 아프냐면서 진찰도 해주네요.
주사기를 가지고 서로 주사를 놓는다면서
뛰어다니고 야단법석이 아니었답니다.

2. 책에 나온 여러가지 동물을 꾸며봐요.
책에 나온 여섯가지 동물들을 각각 다른 재료로 꾸며보았답니다.

1) 사자 꾸미기
 
 
사자 밑그림을 그려주고 양면테입을
가장자리로 붙이는것 까지는 해주었고
아이들이 직접 양면 테입을 떼고 골판지를 가지고 
사지의 갈기를 표현해 보았답니다. 

2) 돼지 꾸미기
 
 
두번째로 꾸며본 돼지의 모습..
밑그림은 그려주고 아이들이 분홍색 한지를
탐색해보고 손으로 찢어서
돼지의 모습을 표현해 주었답니다.
마지막 사진은 돼지가 들고 있는 이불도 알록달록하게 꾸며주었네요

  

3) 거북이 꾸미기




 
세번째로 꾸며본 거북이..
밑그림은 그려주고 거기에다가 집에 있는 
도장으로 거북이의 모습을 꾸며주었답니다.
오랜만에 도장놀이 하니까 좋아라하더라구요.

4)카멜레온 꾸며보기
 
이번에는 셀로판지를 이용해서 카멜레온의
모습을 알록달록 표현해 보았답니다.
풀칠도 하고 셀로판지의 느낌도 느껴보았습니다.

5)다람쥐 꾸며보기
 
다람쥐는 직접 색칠을 해서 꾸며보았는데요
아이들 마다 다양한 색상의 다람쥐로 탄생이 되었답니다.

6)악어 꾸며보기
 
 
악어는 집에 있는 접착식 융 초록색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아이들이 스티커 놀이하듯이
자유롭게 붙여보면서 표현해 보았답니다.
그냥 종이를 붙이는 것과 또다른 느낌을 받을수 있었답니다.


앞에서 표현해본 여섯가지 동물을 모두 한자리에 모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재료로 표현해 본 동물들 모습이 더욱 재미나 보여서
아이들도 책에 나온 동물들을 더욱 좋아라 했답니다.

[책을 접하고]
책에 글밥이 많거나 내용이 어려운것이 아닌
심플하지만 간단한 글과 그림만으로도 
어떤 상황이고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충분히 느낄수가 있는 책이었답니다.

아이들이 병원가기 싫어라하는 건 흔히 볼수 있는 장면인데

그때마다 책에 나온 준혁이가 결국 병원에가서 
주사를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들에게도 효과가 좋을거 같습니다.
<리뷰에 인용된 글은 책속에 글을 인용했고  이미지의 저작권은 출판사에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