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언제나 안동 - 로컬 작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포토 에세이
남시언 지음 / 아티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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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작가와 함께 떠나는 여행 포토 에세이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그 지역의 숨은 곳을 잘 알지 못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나부터도 그렇다

티비나 책자에 내가 살고있는 지역을 소개하는것을 볼때면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있었다고 눈이 휘둥그레질때가 많다.

저자는 오래동안 여행기자로 활동했고 파워블로그 활동도 하면서

많은 여행기를 써왔다.

그런 작가가 소개하는 안동!!

아마도 진짜 안동의 매력을 알수있을것이다.

안동의 대표적인 여행지뿐 아니라 숨은 명소까지 계절별로 담고있어

사계절 언제나 안동을 간다면

안동의 숨은곳곳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여행해 보는것도 좋을듯 싶다.

이책을 통해 안동의 시조(까치)와 시목(은행나무)그리고 시화(매화)를 알게되었다

우리지역의 시조와, 시목, 시화도 궁금해진다.

책의 장마다 나오는 사진들은 나의 여행지를 정리하는듯한

사진들이 많아서 우와~~가고싶다 하는 생각이 더 들게 만드는거 같다.

여행후 정리하는듯한 사진 스타일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드는듯싶다.

작가의 입장에서보면 안동을 여행하고 정리한 사진일 테니 말이다.

여행지 소개에 주소와 전화번호 유료,무료 표기까지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있어 안동 여행지 코스를 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혹시나 휴가 계획이있다면

이 책을 보고나면 안동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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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膣)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마흔
민권식.윤수은 지음 / 포춘쿠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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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성 칼럼니스트와 국내 비뇨의학과 권위자의 만남

마음과는 다른 몸의 변화가 나두 마흔은 처음이라 모든것들이 낯설다.

어디에 물어보기도 그렇구 어떻게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는

많은것들을 이책에서는 쉽고 보기 편하게 이야기해주고있다.

아직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언젠간 찾아올 갱년기를 조금은 슬기롭게

조금은 유쾌하게 보낼려면 나름 준비를 해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은 했지만 멀 알아야 준비도 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이책은 그런 나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주기에 아주 좋은책이다.

조금은 쑥스러워서 병원을 가도 질문하지 못했던건까지

아주 잘 정리되어 이야기 하고있다.

더 좋은것은 질문과 답의 형식으로 책이 되어있어서

일목요연하게 보기가 좋았다.

아주 쉽게 솔직한 질문과 전문적인 답변이 이야기형식으로 되어있는데

보면서 이런 내용들도 책으로 나올수 있다니 진짜

병원에 가지 않아도 궁금증이 해결 되는것들이 많았다.

사실 ' 질 방귀'라는 용어를 들을때는 진짜 엄청 거침없이

책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나두 모르게 주위를 둘러보기도했지만

그 이유 때문이라도 더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모든 사람이 딱 그 나이에 딱 찾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나이 쯤에 찾아오는 폐경이라든가

섹스가 첫번째로 중요한 이슈는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성 생활을 위해 알아야할것들을 보니

이책은 꼭 마흔에 봐야하는것이 아니라 한번쯤은 보면

아무래도 건강한 성생활 더불어 건강한 생활을

질적으로 다른 슬기로운 생활을 할수있는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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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 다이어트 - 하루 1잔으로 시작하는
신조 도키코 지음, 전유하 옮김 / 스테이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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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영양사로 일해온 저자가 오랜 시간동안 연구한

"약"으로 쓰는 탄산수 활용법!!

탄산수로 체중감량, 디톡스,기분전환,피로회복,안티에이징까지

이책을 보는 순간 탄산수를 더 애정하게 되었다

왜냐~~~ 다이어트하면 돈들여서 해야하는데

어차피 난 탄산수를 먹고있다.

지금도 먹고있는 탄산수 만으로 저 많은것들을 할수있다면

이건 안할 이유가 없다.

1장에서는 탄산수로 시작하는 건강한 다이어트장으로

다이어트에 탄산수를 활용할수있는것들을 알려주고있다.

식전에 상온에 있는 탄산수 1잔이 탄산가스로 위가 팽챙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게 해준다고 한다.

아침에 공복상태에 마셔도 좋다고 한다.

2장에서는 탄산수 습관으로 달라지는 일상

탄산수가 피부에 닿을때 긍정적인 효과가있다고 한다.

온천수랑은 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이다.

책에서는 집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있다.

탄산수 목욕을 하면 세포가 활성화되어 면연력이 결과적으로 좋아진다.

3장 탄산수로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방법

탄산수를 마시거나 피부에 바르면 단백질 생성이 활성화 되어

노폐물을 녹여 피부의 탄력이 좋아진다.

또한 탄산수로 머리를 감거나 헹구면 기름기가 제거 되어 모발생성에

도움을 준다고한다.

이 글을 보면서 저자는 김빠진 탄산수를 활용한다고 하니

이제 김빠졌다고 버리거나 억지로 먹을게 아니라

한번 머리 감을때 사용해봐야겠다.

4장 요리는 더 맛있게, 주방은 청결하게

탄산수를 넣어 묵은쌀로 밥을 지으면 쌀의 푸석함은 사라지고

햅쌀의 식감을 준다고하니 와~~이 시기에 꼭 한번쯤 따라해보고싶다.

밥지을때 말고도 해산물요리나 찜등에도 활용하고

튀김요리할때도 사용하면 전문가가 만든 식감이라고 한다.

우리가 사서 사용하는 페트병에 들은 탄산수가 아닌

책에서는 만들어 사용할수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렇게 탄산수의 활용도가 높으니 꼭 한번쯤 따라고 보고싶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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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올 때마다 - 김유명 강석현 최용준 시집 마음시 시인선 8
김유명.강석현.최용준 지음 / 마음시회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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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참 보고플 때가 있잖아요

시집의 말머리에

"곱게 단장한 한복에 페라가모 슈즈를 신고

뚝배기 얼큰한 소주를 시켜두고는 진지한 사설을 유약처럼 읊는

세 남자의 이야기(김유명,강석현,최용준!!!) " 라고 첫 말머리를 연 이 시집!

어떻게 이분들은

저리도 간략하게 이해하기 쉽게 단 몇줄에 자신들을 설명할수 있는지

서로가 다르지만 그래도 또 비슷한 점들이 있을거란 생각이든다

아무래도 그들에게는 시가 그렇겠지 싶다.

그래서 인지 서로 다른 색깔의 시들이지만

결은 비슷한 느낌이다.

이건 나만의 생각이다

세 시인의 사랑 이야기

세분의 시인들이 연령대가 각기 달라서 느끼는 사랑결이

다르게 표현이 되지만 각기 다른 연령이지만

사랑의 결은 비슷해서 그렇게 느꼈나보다..

세분의 남자분이 시인이라서 아무래도 남자의 관점에서

쓴거라 남자분들은 더 공감할거 같다.

시집은 늘 나에게는 그렇다

함축적 의미가 담긴 몇줄에

나를 보게 되고 그들을 이해하게 되고

우리의 관계를 또 한번 생각하게 하는거 같다.

나는, 사랑의 다른 이름을 알지 못한다. P30

이 한줄에 나는 또 다시 나의 사랑의 다른이름을 찾아보지만

아니 사랑의 한줄을 찾아보지만 내가 잊고 산건지 사랑의 다른 이름을

나는 찾을수가 없다. 어쩌면 우리 누구도 알지 못할꺼같다.

모처럼 읽은 시한편 한편이 더운 여름밤에

나의 하루를 정리해주는시간이여서 더욱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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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
안재현 지음 / 혜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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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이들의 어깨 위에 희망이라는 이음으로 내려 앉을 안재현의 첫 번째 에세이

산다는건 무엇인가를 주고 받는 일이다.

고통을 주면 고통이

사랑을 주면 사랑이 오는 단순한 이치. P19

그 단순한 이치를 나는 책으로만 아는거 같다.

오늘도 여전히 실천하면 살지 못하니 말이다.

그래도 지금 이순간 만큼은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야지

하는 다짐을 해본다 그걸로 된거 아닌가 싶다.

행복한 순간이면

곧 이 시간도 지나고 다시 불행이 찾아 오겠지하고

아직 오지도 않은 불행을 기다린다. p213

요새 자꾸 이런 생각을 한다.

곧 휴가인데 또 그 시간이 지나가겠지

아~~ 진짜 일하기 싫다라는 생각말이다.

아직 오지도 않은 시간을 생각하고 아직 오지도 않은 것들을

싫어하고 ㅋㅋㅋ 순간 이 글귀를 보면서

와~~ 행복해야 할 순간에 내가 어쩌면 오지도 않은 불행을 기다리는 시간으로 쓰고 있었나 싶다.

지금 이순간 행복하면 행복한 대로 그 또한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되야겠다.

책의 중간중간에 사진들도 책을 읽는 중간에 쉼을 주어 이또한 좋다.

길지않은 책속의 글들이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되고

그로인해 나뿐아니라 주변을 다시금 살펴보게 하는 이시간이 좋다.

오지랖 넓게 내주변 사람뿐 아니라 글을 쓴 작가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된 시간이였다.

누군가를 프레임안에 갇혀 그 틀로만 보고 살고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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