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임에도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고 있음을 느낀다. 세바시 였던가? 강연자가 방청객들에게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전공이 직업 이신 분들 손을 들어 달라고 했을 때 반도 되지않는 적은 수가 손을 드는 것을 보고 놀랐던 적이있었다. 어찌 생각해보면 반백의 우리 시대에는 직업에 대한 사전 지식도 부족했고 적성보다 점수가 우선시 되었던 입시였으니 그럴 수 있겠다고 ... 그런데 현대에도 마찬가지라니... 자신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을 따라 직업을 찾는 것인지... 어쩌다보니 경력단절녀가 되어버렸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사회로 나가고 싶은 꿈을 꾼다. 그리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의 시작이 가장 빠른 때가 되리라 생각하며 다시 시작되는 사회의 첫발을 뗀다. 내가 나를 찾기까지 쉽지않았지만 그래도 이 선택이 맞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와세다 대학교 졸업 후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독자적으로 '자기 이해'에 대한 연구를 하고 그 방법을 공유하고자 노력한 야기 짐페이대표의 책이다.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가와이주쿠 국제 일본어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인 장혜영 전문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소미미디어에서 출판하였다. 현재의 직업을 갖고 있으나 이 길이 맞는지 고민이 되는 이,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막연한 이, 어떤 직업을 갖아야할지 고민되는 이라면 이 책을 꼼꼼히 살펴보라고 권해본다. 자신을 더욱 이해하면 그 길이 더 구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찾았지만 현실에서 경제적인 쪼들림이 있다면 그것역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들을 함께 생각하고 올바로 풀어낼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이 전하는 체계적인 구성을 통한 진정한 자기이해방식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총8챕터의 구성으로 하고 싶은 일 찾기를 방해하는 5가지의 오해에서부터 왜 우리는 헤매는 건지...자기이해 방식의 규칙을 알려주며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자극하고 진짜 가치관을 알고 가치관 마인드맵을 만들어 사고를 정리하며 진정한 직업을 찾고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정하고 나답게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 시각적으로도 잘 정리된 책으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쉽게 익히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하게 이끌어 준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인생은 살면 살수록 더 즐겁다는 것을 직접 보여달라는 저자의 글에서 용기내어 다시 사회로 첫발걸음을 떼어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생리용품의 사회화 현대 사회에서는 어디에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생필품인 생리용품들... 그러나 이런 생리용품인 생리대가 나오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있었다. 2011년 11월 11일은 일회용 생리대 탄생 5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니 2022년은 우리는 일회용 생리대 탄생 61년 쯤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60여년 전의 여성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아니 그 이전의 여성들은 어떤 삶을 살았던 것일까? 이 책은 1970년 도쿄에서 태어나 사회학을 전공하고 여성에 관한 테마를 중심으로 교육 및 연구, 집필 활동 등을 왕성히 진행하며 오늘날 일본 사회 내의 젠더 이슈와 관련된 연구 및 그 발신에 최전선에 서 있는 다나카 히카루박사의 책이다. 부산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 사회학 석사, 일본 후쿠오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류영진 박사가 옮겼다. 도서출판 호밀밭에서 출판하였다. 현대 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들이 오래 전 아니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1970년대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니...아니 오늘날에도 월경 금기는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일부 영역에서는 살아남아 이어지고 있다니...섬나라인 까닭에 더더욱 월경 중인 여성을 부정하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배에 태워서도 안된다. 그물 등 어구를 만지게 하면 안된다...등등의 불문율이 각지에 존재했다니 ... 일본은 우리보다 먼저 일회용 생리대가 발달된 나라였기에 ... 일본의 근현대사 속 여성들의 말하지 못했던 역사는 안타깝게 다가왔다. 이 책에는 세계각국의 생리용품의 변천사와 그에 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그러한 그녀들의 이야기 속에서 각각의 사회 속 월경관과 여성관은 나아가 정치나 경제도 반영됨을 알 수 있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생리용품은 그 사회를 읽는 지표임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이 시대에도 열악한 환경 속에 처한 그녀들이 존재할 것이다. 동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 그녀들에게도 기본적인 삶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관심과 제도를 통한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이 땅의 어딘가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그녀들이 있지않을까? 사회를 둘러보고 생필품에 관한 생각을 하고 나아가 환경까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오늘도 나를 돌아보며 새로운 지식을 통해 삶의 지경을 넓혀주심에 감사드린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아빠표 신앙교육 아이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것 같다며 아빠가 되고 싶지 않다던 남자... 몸 약한 아내라서 행여 걱정되어 1년간의 트레이닝과 건강식단으로 몸부터 관리하고 낳은 큰아이...그러나, 아이의 교육은 전적으로 엄마가... 라는 이상한 미루기?로 버티지만 번번히 전적으로 책임지라던 엄마의 교육에 뜬금없이 밀고 들어와버리는 남자... 그냥 어쩌다 부모가 된 것 같은 남자로 그렇게 아이들의 아빠로 버티는 남자... 그 남자를 위해서 내가 선택한 책은 [아빠표 신앙교육]이다. 이 책은 아이를 싫어하던 저자가 아이를 낳고 그나마 사람다운 사람이 되었는지 모르겠다는 우지연박사의 책이다. 도서출판 한사람에서 출판하였다. 저자는 좋은 부모가 될 자신이 없었고 게다가 크리스천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니...으로 표현된 저자의 글은 바로 이 책이 좋겠다는 확신으로 다가왔다.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를 받고 20년간 부모교육과 강의, 기고와 연구로 살아왔지만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실제 삶이어야 가능했다는 글은 깊은 공감으로 다가왔다. 읽어보니 저자의 글에서 친숙함이 느껴졌다. 에니어그램과 기독부모교육이라는 저자의 책을 읽었었기에 느껴지는 친숙함이었다. 1. 아빠가 된다는 것에서 아빠로의 삶의 방향과 사명을 알려주고 있다. 2. 아빠의 역할이 뭔지 모르겠다면 바로 이렇게 해보라는 글을 통해서 가정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방식대로 일상에서의 좋은 관계를 통해서 친밀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3. 상처에서 회복한 아빠가 되려면을 통해서 진실을 용기내어 말하는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다. 4. 아빠에게 배우는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 좋은 관계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의 관계까지 아빠가 이끌어줄 수 있는 축복의 메시지를 알려준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이전에도 있었고 우리에게 있으며 우리의 자녀들과 사랑해야 할 흘러가게 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이 땅에 사는 이유이라는 저자의 글에서 아빠표 신앙교육의 핵심이 느껴졌다. 이 책의 목적대로 언젠가는 아빠표 신앙교육에 진심인 남편이 되기를 바라며 남편이 잠들기전에 오늘도 소리내어 10분씩 읽어 주고 있다. 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은 싫다하지 않고 들어주다 잠드는 것만으로도 남편이 고맙다. 그리고, 이 책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크리스천 아빠라면 꼭 한번 읽어볼 것을 권해본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돌봄의 정의 4 현대사회를 사는 어느 누구도 환경에 대한 염려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음식의 유혹과 일상의 편리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아니 어쩌면 모르는 척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급증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환경에 소극적인 나를 돌아본다. 나하나쯤이야... 나도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었을까? 봄!! 2022년 봄은 돌봄의 정의로 내게 다가왔다. 기후위기와 비인간존재에 마음이 쓰이는 당신을 위한 잡지!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은 재단법인 여해와함께가 발행하고 출판한 책으로 1권 기후와 마음, 2권 무해한 버림, 3권 도망치는 숲에 이어 출판된 책이다. 재단법인 여해와함께는 시대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존공생하는 사회를 일궈내는 데 기여하고자 1995년 설립되었다. 재생하고 순환하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와 우리 식탁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과 인간의 삶을 가족의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하는 탄생과 죽음의 굴레, 그리고 정치... 민주주의는 돌봄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강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잡지가 이렇게 의미있는 울림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나의 그 동안의 무감각(?)에 마음를 한대 얻어 맞은 책이었다. 이 책이 벌써 4번째 책임에도 이제야 이 책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알게 됨에 감사한다. 코로나19와 기후재난의 시대... 돌보고 돌봄받는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는 표지의 글귀가 깨어나라고 이제 용기내어야한다고 움직여야한다고 내마음을 흔들었다. 깨달음은 실천으로 옮겨야 내 삶을 바꿀 수 있기에 내 작은 몸짓으로 움직에 보고자 한다. 내가 사는 곳... 나의 환경에 보탬이 되어 보고자 한다.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서 ... 오늘도 나를 꿈꾸게 하는 깨달음을 얻음에 감사하며 여해와함께에 감사를 전해본다.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서평] 돌고래의 신화 최근들어 읽은 책을 떠올려보니 여전히 자기개발서들 뿐이었다. 물론 그 종류들은 다양했지만 결국은 모두 자기개발서적들이었다. 여러 분야의 책들을 두루 읽어야지 하면서도 좀처럼 변하지않는 나를 보곤 한다. 문뜩 단편소설이 읽고 싶어졌다. 그리고 돌고래의 신화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책표지의 아홉개의 그림도 끌렸다. 이 책은 경기도 여주시에서 태어나 인천경찰서에서 파출소장과 형사반장을 역임하고 동아일보 신춘문예 단편 [비어 있는 방]으로 등단한 최인(본명 최인호)의 책이다. 도서출판 글여울에서 출판하였다. 본명인 최인호라는 낯익은 이름이 느껴져서 검색해보니 다른 인물이었다. 새로운 느낌의 단편소설이 읽고 싶었는데 최인의 단편소설은 내가 처음 보는 작가의 글이 맞았다. 이 책에는 총10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마지막편의 제목이 바로 [돌고래의 신화]로 책제목에 해당하는 글이었다. 단편소설이다보니 순서에 관계없이 제목에 끌리는대로 읽었다. 단편소설의 매력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한권에서 서로 다른 각각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것... 단편소설을 선택하고 잡았을 때의 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은 편안한 이야기와 휙휙 넘어가는 흥미로움을 즐기고 싶었다. 이 책은 휙휙 넘어가는 흥미로움은 있다. 그러나, 작가가 보내고 싶은 메세지가 강한 까닭에 편안한 느낌의 단편소설은 아니었다. 뭘까? 하는 알쏭달쏭한 이야기와 빠른 전개는 흥미를 유발했지만 결코 쉽지않은 묘한 아쉬움이 남았다. 난해하기도 하고 공감되지않는 소통이 있는 듯 하기도 하고...단편소설이 작가의 의도로 다가올 땐 이렇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구나... 내가 아직 단편소설을 모르기 때문일까? 저자는 글 속에서 현대사회의 비뚫어진 가치관을 비판하고 마음의 울림을 따라 추구한 행복을 생각하게 하고 선택과 그에 따르는 결과로 돌이켜보게 하며 관계를 들여다보는 글로 다가왔다.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한 글과 원색적인 대화들도 저자의 개성을 나타내고 있었고 그 안에서 던지고자하는 메세지를 생각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