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전환매거진 바람과 물 4호 : 돌봄의 정의 - 2022.봄호
재단법인 여해와함께 편집부 지음 / 여해와함께(잡지) / 202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서평]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돌봄의 정의 4

현대사회를 사는 어느 누구도 환경에 대한 염려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음식의 유혹과 일상의 편리함에서 벗어나고 싶어하지는 않는다. 아니 어쩌면 모르는 척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코로나19로 일회용품의 사용이 급증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환경에 소극적인 나를 돌아본다. 나하나쯤이야... 나도 그런 생각을 한 건 아니었을까?

봄!! 2022년 봄은 돌봄의 정의로 내게 다가왔다.

기후위기와 비인간존재에 마음이 쓰이는 당신을 위한 잡지!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의 4번째 책이다.

이 책은 재단법인 여해와함께가 발행하고 출판한 책으로 1권 기후와 마음, 2권 무해한 버림, 3권 도망치는 숲에 이어 출판된 책이다. 재단법인 여해와함께는 시대의 요청에 귀 기울이고 한국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존공생하는 사회를 일궈내는 데 기여하고자 1995년 설립되었다.

재생하고 순환하는 도시에 관한 이야기와 우리 식탁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과 인간의 삶을 가족의 눈으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하는 탄생과 죽음의 굴레, 그리고 정치...

민주주의는 돌봄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강한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잡지가 이렇게 의미있는 울림으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나의 그 동안의 무감각(?)에 마음를 한대 얻어 맞은 책이었다. 이 책이 벌써 4번째 책임에도 이제야 이 책을 알게 되었다는 것에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지금이라도 알게 됨에 감사한다.

코로나19와 기후재난의 시대...
돌보고 돌봄받는 존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는 표지의 글귀가 깨어나라고 이제 용기내어야한다고 움직여야한다고 내마음을 흔들었다. 깨달음은 실천으로 옮겨야 내 삶을 바꿀 수 있기에 내 작은 몸짓으로 움직에 보고자 한다. 내가 사는 곳... 나의 환경에 보탬이 되어 보고자 한다.
개개인의 노력이 모여서 ...
오늘도 나를 꿈꾸게 하는 깨달음을 얻음에 감사하며 여해와함께에 감사를 전해본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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