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이리긴 육아기간이 필요하며 이때문에, 아이를 낳은 당사자인 암컷 인간에 왜이리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지 궁금했다. 이책은 "어머니"를 능동적 전략가로 해석하면, 모성은 가변적인 어머니의 선택적 전술이라는 매우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다만 너무나 어색한 번역체와, 도무지 번역자가 이해하고 해석했다고 볼수없는 엉터리문장들은 책을 읽어나가는데 제일 큰 방해요인이다.
별을 셋밖에 줄수 없는 것은 번역의 문제때문이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게 적어놓은 번역체 문장이 원문의 훌륭함을 반감시킨다. 드 보통의 첫 소설 "Essays In Love"의 번역서보다 매우 못하다. 번역한 사람이 원문을 모두 이해하고 있지 못한것 같다.
기대를 많이 하고 보았는데, 저자의 조악한 글솜씨가 책에 빠져들지 못하게 만든다. 그저그런 유행이 지나면 잊혀질 미국식 추리소설. 나중에 영화로 보는게 더 즐거울듯(만일 만들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