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12월에 읽고 싶은 책들입니다. 읽어야 할 책도 많고 읽고싶은 책들도 많습니다.  

물론 욕심일수도 있겠지만 그러면서 저를 만들어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12월에는 제가 저다워질 수 있는 공부를 서두르지 않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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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골에서 몸짱으로 - 마른 남자들의 살찌기 대작전
강승구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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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내 별명은 빼빼시였다. 초등학교 1학년때 몸무게가 19kg 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고3 졸업할 때 몸무게가 55kg였다. 물론 고3때 잠깐 60kg을 넘긴 적도 있었지만 다시 몸무게는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이런 내가 대학교에 가니 몸무게는 서서히 늘어가기 시작했다. 그래서 한참 몸무게가 나갈 무렵에는 70kg을 넘긴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군대에서 평균 70kg을 유지했고 그뒤로는 지금의 몸무게인 75kg을 계속해서 유지해오고 있다.

이런 평범한 몸무게를 지닌 내가 왜 이 책을 펼쳐들었냐하면 이제 나의 고민은 살을 찌우는 게 아니라 살을 좀 빼는 게 목표이기때문이다. 생각을 역으로 한 것이다. 도대체 스미골처럼 마른 사람들은 왜 살이 찌지 않을까하는 호기심에 책을 읽기 시작해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책의 뒷부분은 운동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 놓아 나엑 참 유요할 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운동한 방법을 비교할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 

다시 본로으로 돌아가 나도 한때는 마른 것때문에 고민했었지만 이제는 살을 빼는 게 너무나 힘이 들구나를 알아버린 현실 앞에서 스미골을 부러워 하는 게 아니라 몸짱이 되고 싶은 마음에 책을 꼼꼼히 읽어 내려갔다. 실은 나는 대학교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운동을 꾸준히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하고는 있어 몸매유지는 어느정도 하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나이들기 전에 습관을 고치고 싶어 책을 더욱 정성들어 읽어 내려갔다. 성급한 결론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몸짱이 되는 비결은 꾸준한 노력과 관리라는 두 단어로 줄일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이다라는 것이다. 얼마큼 잘 먹는냐가 관건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운동이고 마지막으로 휴식을 잘 취해야만 양질의 근육을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을 한다.

하지만 나의 경우를 보면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 먼저라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여러번 결심했지만 1주일을 버티기 힘들어 실패했던 게 한두번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는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셈인가? 물론 아닐 것이다. 저자의 책을 읽음으로써 결코 포기하지 말자는 마음이 들었고 나도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현재에 감사하며 실천에 옮긴다면 분명 내가 원하는 몸매가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 확신이 생겼다.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책을 곁에 두고 저자를 롤모델 삼아 이제는 포기하지 않는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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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프미! 그램툰 Help Me! Gramtoon - 시제 조동사 수동태 가정법 GRAMTOON is My Best Friend 4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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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치고 영어에 한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초등학교, 아니 빠른 아이는 유치원때 부터 영어를 시작하지만 내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중학교 때부터 영어를 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까지 6년이라 시간동안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한마디라고 한 경험이 내 기억속에는 있지 않다. 또한 문법에 관한 것도 생각해보면 정규수업시간에는 교과서만 가지고 수업을 하였기에 교과서에 나온 약간의 문법내용만을 지엽적으로 공부했을 뿐 문법만 가지고 공부를 한 기억은 혼자 자율학습시간에 공부했던 기억밖에 없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영어만 생각하면 한없이 내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마저 들곤 한다. 이 생각이 비단 나만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재의 사교육시장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동네에 영어학원 하나 없는 곳이 없다. 그렇게 많은 곳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영어와 씨름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영어 수준은 예전보다 썩 나아진 것 같지 않다. 안타까운 마음 그지 없다. 내 코도 석자인데 다른 말을 하기 더 하기는 그렇고 이런 상화의 나에게 여움ㄴ법이란 존재는 한없이 크게만 보이는 존재이다. 이런 내가 좀 실력이 나아질 수는 없을까 하는 마음으로 그램툰이라는 책을 펼쳐보기 시작하였다. 그 순간 나는 왜 내가 학교다니던 때에는 이런 교재가 없었을까 하는 느낌이 먼저 들었다.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가가 문법용어에 관한 설명인데 문법용어가 전부 한자이다 보니 그런 말인가보다 했지 완벽히 이해하는 용어가 하나도 없었다고 말을 해도 과언이 아닌 나에게 이 책은 한자의 음과 뜻을 먼저 써주고 용어를 살명해주니 정말 속이 다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예를 들면 시제라는 용어도 솔직히 우리나라말에서 시제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거의 현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용어를 영어에서는 사용하는지 아마도 영문법이 일제시대때의 의용문법이라서 그렇다고 한다지만 그 개념이 머리에 확실히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그램툰은 때시, 정할 제라는 설명을 해 줘 그용어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게다가 딱딱한 영문법을 만화에 접목시켜 설명하니 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그저 만화를 본다는 느낌이 들어 거부감이 전혀 없어 좋았다. 어렸을 때 좋아하는 만화책을 수십법 본 기억이 난다. 그램툰이 그 시절에 보았던 만화책만큼의 재미는 아니지만 한번보고 그저 책장만 자리잡고 있을 그런 책은 아닌 것 같다. 나머지 4권의 그램툰도 아마 현재의 느낌을 벗어나지 않으리라 나는 생각한다. 어서 나머지 4권도 봐야겠다는 욕심이 스멀스멀 나에게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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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행동의 심리학 - 말보다 정직한 7가지 몸의 단서
조 내버로 & 마빈 칼린스 지음, 박정길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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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람들이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 이유는 각양각색일 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 근래에는 거기에 나오는 인물의 삶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싶어서이다. 간접경험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그런 영화나 소설속에 나오는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상상을 해본다. 작가는 무엇을 우리에게 전달해주려고 그런 상황을 만들었을까 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완벽히 그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상황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처럼 아무 생각없이 그저 영화가 좋아 영화를 보려고 하지는 않는다. 물론 피곤하고 머리 아프면 아무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보는 경우가 태반일 수 도 있지만. 또한 소설은 솔직히 잘 읽지는 않지만 앞으로 많이 읽으려는 계획은 가지고 있다. 그래도 이제는 영화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을 나는 느낄 수 있다. 작가나 감독이 무엇을 말하려고 이 이야기를 꺼냈냐하는 하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영화나 소설을 보면  나름 앞의 내용을 미리 짐작할 수 있어 그 재미가 배가 되지 않나 생각한다. 쉽게 말하자면 모든 등장인물이 생각을 알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처음부터 알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결말에 가서야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겠지만. 하지만 현실로 돌아오면 솔직히 상대방의 행동이나 반응을 미리 짐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더 심한 편이다. 나만 아는 이기적이 성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말로 하는 것조차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그러기에 말한마디만 듣고서도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척 하면 아는 친구를 보면 여간 부러운 게 아니다. 심하게 말을 하면 자책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이런 나에게 언어인 말뿐만 아니라 비언어적이 표정이나 손동작 등을 통해 상대방의 심리적 상황을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하니 어서 알고 싶은 마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자는 전직 FBI특별수사관 출신으로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나 지능범죄자를 상대하여 진심을 알아내는 인간 거짓말탐지기라고 한다. 전직에서 배운 기술을 현실에 접목해 비언어케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현재 국제적인 협상과 비지니스 컨설턴트로 홛동하고 있다.
그가 얼굴, 팔, 손, 다리 등을 통하여 일반적으로 그 상황에서 먼저 반응을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뇌의 3부분을 설명해주었다. 특히 3부분 중 변연체를 설명하는 부분은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책으로 이해하고 현실에 적응하는데에는 상당한 시간과 훈련이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지금가지 살아온 방식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소통이 어려운 시대에 비언언적인 부분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다면 분명 그 상황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은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이책을 읽고 또 읽어보려고 한다. 그러면서 현실에도 적용을 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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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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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미처 몰랐다. 그저 잘 되겠지하는 막연한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몇년전부터인지 몰라도 인생이라는 놈이 이렇게 나에게 자꾸 소리친다. ’나는 네가 생각한만큼 그렇게 만만한 놈이 아니라고...’이제 나는 인정하고싶다. 아니 항복했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그저 맘처럼 되지 않아서 잠시 나를 괴롭히는 상념은 아닌 것 같다. 10년이상 나를 괴롭혀왔는데 무슨 상념이겠는가. 아마도 나는 이미 인생이라는 놈에게 요새말로 루저일 것이다. 그렇다고 일상을 떠난 것은 아니지만 나는 루저라는 말이 계속해서 귓가에 맴돈다. 솔직히 현재의 나를 변화시키기위해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결과는 같았다. 문제는 아마도 내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해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항상 제자리였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도 나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이 느낌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생각은 그렇다. 쉽지는 않겠지만 용기만은 잃지 않을거라고. 또한 지금의 나를 좀 더 사랑할거라는 것이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저자의 말처럼 ’사랑받음의 결핍’이 아니라 ’사랑함의 결핍’에 빠져있지 않나 생각한다. 나는 그 부분을 읽으며 내 자신을 다시 돌아봤다. 자꾸 내 자신에 만족하지 못함이 아마도 그것때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자꾸 무게중심이 가는 것 같다.  
나는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많을 것을 새로이 느꼈다. 자신감이라는 개념에서부터 지금까지 나를 괴롭혀 왔던 생각들이 비록 나로부터 시작됐지만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뿐만 아니라 현재의 나로도 충분하고 타인에게 인정받기 보다는 자기인식의 지평을 넓혀가야한다는 것 등현재 내가 가려운 곳을 콕콕 긁어주는 것 같았다. 물론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한다. 다만 저자의 말처럼 ’내가 남에게 기대지 않는 한, 누구도 나를 넘어뜨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이 두려우랴. 그 확신이 아직도 부족할까? 아니다. 인식의 차이일 뿐이다. 가치판단보다, 타인의 시선이나 인정보다 내 자신에게 더 진실해지면 분명 나는 자신감이라는 평생 동반자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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