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사회학적 읽기 - 우리는 왜 그 작품에 끌릴까
최샛별.김수정 지음 / 동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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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문제의식을 충분히 존중하고 공감하지만, 미학과 인문학에 관한 저자(들)의 이해가 너무나 편협하다. 특히 미학 내지는 인문학이 사회적 맥락을 간과한 채로 예술에 관한 논의를 하는 학문이라고? 사회학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굳이 다른 학문를 곡해할 필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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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유령 2025-08-15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가적으로, 미학을 다만 ˝아름다움의 본질과 구조를 해명하는 학문˝으로 정의하는 것과, 미학 내지는 인문학에서는 ˝위대한 예술이 소수의 선택받은 예술가에 의해 창조된다는 관점을 견지한다˝(41)라는 주장 등등 역시 저자(들)의 편협함을 잘 보여준다.
 
잠든 사람과의 통화 창비시선 509
김민지 지음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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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듯, 사실은 세심하게 정련된 언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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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부활 - 예술생리학과 예술의 종말 이후의 예술
정낙림 지음 / 파라아카데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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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지독하고 악독한 출처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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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사회 148호 - 2024.겨울 (본책 + 하이픈)
문학과사회 편집동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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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권에 실린 내용글은 그럭저럭. 그러나 하이픈에 실린 글들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싶은건지... 어물쩡 어물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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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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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식인'이라는 자극적인 행위를 전시하기 위한, 설득력 없는 행위와 사건들의 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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