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융합과학씨, 식물을 만나요 똑똑 융합과학씨 2
이태용 글, 유승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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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 융합과학씨 식물을 만나요는 steam형 초등지식교양서랍니다.

이 지구의 진짜 주인공들인 식물들의

신기하고 놀라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여

설명해준다고 해서 무척 궁금했어요~

 

 

"똑똑 융합과학씨?? 엄마 제목이 참 특이하네요.

 저 식물 참 좋아하는데 궁금해요~ "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아들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식물도감만으로 많이 아쉬웠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자연에 대해 많이 알게되고 그들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아이 스스로가 어른이되어도 자연을 존중하고

 훼손하지 않으려는 노력은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은 공평하고 정직하며, 바르고, 선량하다는 명언대로

우리 아이들도  자연의 품안에서

바르고 착한 심성의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도 갖게 되네요.
 

 

 

 

식물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그림채도 참 예쁘지요~ 

부드러운 색채감이 아이의 마음을 더

柔~하게 만들어주는것 같아요~

 

 

 

 

아주아주 몇옛날, 옛날의 식물들은 어떤 기능들을 하였을까요~

 옛날 사람들은 식물이 병을 낫게 해주고,

목숨도 살려주며 귀신도 쫓아낸다고 믿으며

죽으면 다시 꽃으로 태어난다고 믿기도 했다고 해요.

 

 

 

온통 푸른 식물이 지구를 덮로 있는 지금의 식물들은,

처음에는 물속에서 살다가 차츰 땅위로 올라왔다고 하니.

진화의 신비로움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겠죠^^

트로이전쟁에서 많은 공을 세운 아이아스장군은

장군으로써 부끄러운 행동을 하자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가 죽은 땅에서 아이리스가 피었다고하네요.

아이리스꽃말과는 살짝 다른 이야기인것 같지만,

신화안에도 이렇게나 다양한 식물의 꽃들의 이야기들이 가득하니,

예쁜꽃이 활짝 피워 땅을 환하게 빛나게 할때

가만히 귀를 기울여 꽃들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봐야겠어요~




식물에 관한 연구가 시작될 즈음

사람들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들로 나뉘기 시작했대요.

최초의 식물학자 : 테오프라스토스라는 인물이 나타났는데요~

2,400년전 그리스에서 태어난 그는  식물을 풀과 나무로 나누어 식물의 이름을 붙여주는 등

식물을 분류하는 일에 훌륭한 업적을 남겼다고하니..

테오프라스는 정말로 식물의 은인이라 할 수 있겠어요^^ 


 

저도 식물을 보고 있으면 정말 신비로운 기운들이 마구 솟아나는 걸 느낀답니다.

길가에 흔하게 자라는 풀까지  모두가 소중한 존재로,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건 다 똑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호기심으로~

아이들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까지 키울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다양한 식물들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삶을 통해

아이와 다양한 주제들 안에서 많이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갖을 수 있기에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통합 지식 교양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란타텃밭에 심어둔 목화가 탱글한 열매를 맺었더라구요~

목화에 얽힌 이야기도 무척이나 궁금해지는데요!!

 

 

신화부터 생활, 예술까지 두루두루 통하는 과학!!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알면 알수록  더 즐 길 수 있는 과학!!

아이가 즐겁게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STEAM형 과학이야기~

후속책들 많이 기대하고 있을게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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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어흥 어름치야 물들숲 그림책 5
이학영 글, 김재홍 그림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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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만 서식한다는 어름치!

얼음처럼 차갑고 맑은 물에 살지요.

 


 

 

무늬가 있어 물 밖에서 봐도 어른어른거린다고해서 어름치래요^^

호랑이 무늬를 두른 커다란 어름치가 정말 멋지네요!

수컷어름치의 모습에아들녀석이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입주변에 꼭 굵은소금을 얹어놓은것 같다나요 ㅎㅎ

 

 

달이 밝은 한밤중...

알을 낳을 터를 위해

암컷이 모래랑 돌을 파내기 시작합니다.

그런다음 알을 낳고 돌을 다시 물어오지요~

어름치가 살아가는 모습이 신비로울 따름인걸요~


 

 

알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수컷은 돌탑을 지키며

다른 물고기들의 접근을 막아낸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얼음치의 알탑~
정말 근사하지요~

커다란 천적이 알을 노려도 끄떡없겠어요!!

돌탑은 알을 낳을 때 물살의 세기나 온도, 둘레환경에 따라

크기와 높이 모양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해요.

폭 20-40센티미터, 높이는 10-20센티미터쯤 된다고 하니..

그 정성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알이 돌에 깔리지 않게 밑부분 사이사이 작은 틈을 만들어

물과 산소가 쉽게 녹을 수 있도록 한다니 대단하네요~

알탑을 다 쌓은 어름치는 누덕누덕 해져

얼마 살지 못하는 어미도 있다고 해요ㅜ

어름치 부모의 정성이 우리네 부모님 정성 못지 않음을 느낄 수 있네요 정말..

 

 

강둘레가 온통 울긋불긋~

새끼어름치는 하루살이 애벌레나 다슬기를 먹고

쑥쑥 자라납니다.

 

 

 

겨우내 어름치들은 깊은 물속 나뭇잎이 쌓인 바위밑에서

옹기종기 모여 겨울을 나게되지요~

근사한 돌탑을 쌓는 어름치를 만나기 위해선,

따뜻한 봄이 오길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네요^^

 




저희 집 앞에 흐르는 개울에만 가봐도,

쉬리랑 꾸구리, 동사리, 꺽지, 버들치가 노닐고 있는데요~

건축물을 세우고 길을 닦는 다는 이유로

 큰 돌들이 많이 사라져

물고기들이 살아가는 생태환경이 변하면서 

과거에 비해 개체수가 현저히 줄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요.

자연도 인간도 행복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어름치의 삶을 빌어 하게 또다시 하게 됩니다^^

물풀들 그림책시리즈...

생명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지요.

아이가 신비로운 자연에 감탄사가 연발~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친구가 되는 길라잡이 그림책~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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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견 -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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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깨우며 잔소리로 아침을 열 때가 많습니다.

왜 우리 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척척~ 하지 못하는걸까..

그러지 못하는 아이에게 화를 내고,  폭풍 잔소리를 퍼붇고... ㅜ

하지만, 아이의 자율성을 허락하지 않은채,

아이 스스로가 무엇을, 잘 해내길 기대했던 

저의 행동에 모순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는 아이들대로 저는 저대로 상처받았을 마음이

안타깝고 미안하고... 그런 제가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책을 통해,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새롭게 다지는 기회가 되었어요. ^^

 

 

 

 

배우는것에 흥미를 유발하라!

흥미가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준다고 합니다.

직접 체험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것의 차이를 실험으로 설명해주었는데요.

도르레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답니다.

배움은 특수한 능력이 아닌, 인간의 본능이라구요.

아이가 느끼는 흥미를 과학적,

수학적 영역으로 확장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이죠.

새로운 정보를 얻는 과정의 즐거움이

아이 스스로 배우려는 의지를 불러일으키게 된다고 하니,

못한다고 아이를 윽박지르기 보다

어떻게 하면 흥미를 가질 수 있는가를 생각하고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교육이란,  서로 다른 개인의 생각과 편견이 소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아이들은 볼 수 있다. 그 미묘한 차이를 놓칠 때 우리의 교육은 길을 잃는다"

 

 

 

 

아무것도 하고싶어 하지 않고 무기력해 보이는 아이라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잘 몰라서 그럴 뿐이지,

그 내면에는 강점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해야 할 일은!!

아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해

그 꿈과 목표를 찾도록 도와주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공부'라는 획일적인 잣대로 아이의 가능성을 짓밟기보다,

아이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이죠.

다름은 평범함이 아닌, 특별함이 될 수 있다는 것!

내 눈에 못하는 것만 보였던, 내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지금 당장이라도 달리해야겠다고 또 한번 다짐해보구요,

아이 스스로  주도성을 갖고 자신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아이가 아이인생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행복한 내 아이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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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바꾸는 책읽기 -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한 독서 해법
박민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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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담긴 아이의 모습을 보며 내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

내내 마음이 답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잘할것 같으면서도 학교 수업을 즐기지 못하는 녀석..

매일은 아니지만, 보통은 학교를 가기 싫어한답니다.

성적이 나쁘다거나 수업시간에 문제를 일으키는 절대 아니예요.

늘 반복되는 수업이 지겹고 지루하다고 말이죠.
"아이를 바꾸는 책읽기" 책을 통해

엄마와 아이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변화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소아청소년심리센터 헬로스마일 원장,

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독서치료자이자 심리상담가로 활동중인

현, 최고의 독서심리전문가중 한사람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독서로 마음을 치료한다?

그래서인지 사례에 맞는 책들을 직접 추천해주셔서

상황에 맞게 독서로 심리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존감보다 더 중요다는 낙관성에 관한

의견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왔던

저의 관점을 이젠, 아이의 낙관성에 초첨을 맞춰

 바라보고 격려하게 되었더는 것이죠.

자존감이 그리 높지 않은 딸램이가 늘 그래서 걱정이었답니다.

이젠 아이의 낙관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저자는 아이에게 필요한 진짜 조기교육은 낙관성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아이의 낙관성~ 어떻게 하면,

도대체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을까..

생애초기, 아이와의 눈맞춤을  통한 긍정적 감정적 신호를 언어를 표현해주는

애착을 통한 신뢰감을 높이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낙관성의 바탕에는 세상에 대한 커다란 믿음이 존재한다고 말이죠.

긍정의 비율의 부정의 비율에 비해 1:4를 유지하는게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에게 가짜 긍정어들로 칭찬을 남발하기 보다는,

"오늘 우리 진호가 자기 방 청소를 깨끗이 해서

엄마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걸"

처럼.. 일상적으로 행할 수 있는, 그러면서도진심이 느껴지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로, 부모의 언어습관이 아이의 낙관성에 그대로 비춰지는 법이겠지요.

아이와의 대화를 기록하여 나는 어땠는지 되돌아보고,

긍정어를 남발하지 않는 선에서 아이와의 교감을 시도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그동안 습관처럼 굳어진,

아이에 관한 비난, 지적, 적절치 못했던 부정어사용등에

익숙해져버려서인지, 정말 쉽지 않지만,

말하기 전에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다듬어가며

부단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각오를 새로이 새겨봅니다.

 

 

 

 

 

제가 가장 오류를 범하고 있었던 아이의자율성에 관한 이야기들...

자율성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부모의 역할은 도우미가 아닌 코칭!!

다양한 사건에 대처하는법을 가르치는 현명한 지도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실용지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

"절대 엄마의 선입견만으로 아이의 생활 전반을 평가하지 말고,

아이가 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잃지 않기!!"

1.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의 가짓수를 찾아 늘리기

2. 적절한 스트레스 상황을 부여해 스트레스에 관한 대응력을 높이기

3. 아이의 창안 아이디어를 적극 응원하기.

4. 아이가 혼자서 생각할 시간주기

5. 가사와 일상사에 아이의 참여폭을 늘리기

6. 자기일은 스스로 할 수 있는 책임을 부과하기

7. 부모부터 공부보다 ㄷ더가치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엄마의 편의를 위한것이 아니나,

아이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표지부터 궁금했던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처방^^

규격화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의

최적 활동인 자유놀이를 풍부하게 지원하지 못하는게 현실이지요.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예요.

친구들과 온종일 갇혀진 공간안에서

자율성을 높이는 활동보다는 정해진 커리큘럼과 규칙에 따라 행동해야할 때가 많으니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많아지는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 아들은 밖에서 뛰어노는 자율활동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커다란 운동장을 두고서도 활용하지 않는 수업진행때문에

1학년 초반에도 힘들어해 방과후 아이들과 운동장에서 따로 시간을 갖은  기억이 있으니까요.

일주일에 한두차례 야외에서 다른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수 있는

부모님들의 개입을 통한 환경을 제공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적절히 지원하고 강화하는 바탕에는 반드시 적절한 독서자극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좋은 책으로 자라는 아이의 심성은 봄바람과 같다고 합니다.

지나친 독서는 독이 될 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겠구요.

독서는 절대, 강요해서는 안된다는 것!!

독서를 통한 몰입이 중요한 이유도..  독서의 환경을 말들어 주는 부모의

역할이 크다는 것, 또한번 명심해야겠어요.

아이를 통해 부모도 성장한다는 말, 틀리지 않다는 것! 그 바탕은 독서라는것,

 

독서를 통한,  문학치유를 통해, 아이와의 교감의 영역을 넓혀가며

서로를 이해하는 동안,  부모도 아이도, 부쩍 자랄거란 믿음이예요.

진심어린 정말 드셴스마일~을  아이에게 매일매일 보여줄 지혜를 얻었습니다.

 

전부나열하지는 못하지만,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상처받은 아이의 심리를 치유할 수 있는 문학작품을 소개해주셔 처방받을 수 있었습니다.

꿈이 있는 아이는 포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유일한 아이의 조력자로서, 곁에서 아이를 믿고 격려하며,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모두가 행복한 길을 걸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아이의 변화를 바라는  부모의 필독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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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 아니야 - 핑계 대지 않는 아이로 길러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7
최형미 지음, 김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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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대는 일...

아이도 아이지만,  저도 종종 다른사람에게 핑계를 대곤 했었지요.

책을  읽어가며 그런 제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한다는건, 애들이나 어른이나 마찬가지로 힘들잖아요.

재룡이의 일상을 통해  스스로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잘못을 반성하며 용기있게 사과할 수 있는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자세를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그런 이유로 딸램이에게 꼭 읽혀주고 싶던 동화랍니다.


 

 

 

 

 

 

 


재룡이는 무슨일이든 다른사람부터 탓을 하며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줄 모르는 아이였어요.

그래서 친구의 발을 밟은 것도 옆의 아이가 밀었다는 핑계로

 학교숙제를 잊은것도 엄마탓으로,

 교실안에서 친구의 우유를 엎지른 것도 친구의 탓으로..

학교에 지각하는 것도 학교 언덕이 높다는 식의 학교탓으로 말이지요.

그러다 재룡이가 변화하는 계기를 만나게 되는데요.

바로 축구경기 시합에서 지게 되면서,

다른아이들의 입장이 자신의 입장이 되면서예요~

그동안 남의 탓만을 하며 나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했던 재룡이..

그동안의 자신이 비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재룡이의 행동이 변화합니다. 

 

 

 

 
 

좋은 습관은 아이의 미래를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책임감 있는 행동들을 통해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로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 주세요~

지금까지 17권까지 나왔는데요~ 

제가 궁금해하는 주제들이 많아서 

다른 책들도 아이와 꼭 읽어보고 싶네요.

핑계대는 아이의 변화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면,

 이 책을 꼭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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