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와 선생님표를 동시에 할수 있어서 좋으네요~

창의 가베놀이 바이블 - 엄마표 + 선생님표 ㅣ DIY 시리즈 놀이학습 13
박현이 지음 / 황금부엉이 / 2014년 2월

창의 가베놀이 바이블/가베활용책 /엄마표가베놀이 / 선생님표가베놀이 / 문센가베놀이 / 통합가베놀이

 창의 가베놀이 바이블/가베활용책 /엄마표가베놀이 / 선생님표가베놀이 / 문센가베놀이 / 통합가베놀이

 창의 가베놀이 바이블/가베활용책 /엄마표가베놀이 / 선생님표가베놀이 / 문센가베놀이 / 통합가베놀이

요즘 미세먼지 농도가 너무 짙죠??

맑은 하늘, 파아란 하늘을 못본지가 너~므 오래된 것 같아염  

아이들이 너무 심심하다고 보채고..

어쩔 수 없이 놀이터 나가서 좀 놀았는뎁..

왠걸 바로 콧물이 나더라구염..

봄방학이 슬슬 끝나가는뎁.. 아이들이 지루할 때가 되긴 햇어욤^^

그래서 준비한.. 가베놀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가베를 함께 꺼내보아욤!!

엄마표 창의 가베놀이,  Let's go~~!!

 

 

 

 

 

 

 

첫번째부터.. 이게 뭐냐구여..

말 그대로 창의 가베놀이를 했답니다.

본인들이.. 생각해서 만든 거!!

바로.. 궁전 이라고 하네요.

요즘 겨울왕국에 빠져서 ost 노래를 달고 사는 녀석들~

겨울왕국에 나오는.. 그 얼음궁전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뎁..

크게 입체적이진 않네요^^;

보고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생각해서 만든 작품인지라~

 

 

 

  

 

두번째로는.. 둘째녀석이 골랐어염..

저와 함께 가베놀이책을 살펴보다가.. 공룡 부분에 필이 꽂힌 녀석~

스테고사우루스, 브리키오사우루스, 프테라노돈, 트리케라톱스, 티라노사우루스

헉헉.. 예시 사진이 너무나도 많네요.

대표공룡 한두개만 있을 줄 알았죠^^

아이와 함께 만든.. 이 공룡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것만 하고 끝내가 아쉬워서..아기공룡도 만들어봤어여~

 귀엽지 않나요?^^

 

그리고 옆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탑 같아보이죠??

우리나라 대표적인 탑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단연코, 다보탑과 석가탑이지요..

아이들과 함께 만든거라.. 책속의 모습과 똑같지는 않아요~

둘이 함께 하다보닛.. 의견충돌이 잦더라구염

 

 

 

 

 

  

 

이번에는 다른 가베를 꺼내봤어염.. 바로 8가베~~

 일명, 흔들흔들 탑 쌓기..

아이들 이거 은근히 좋아하더이다..

그냥 쌓기만 하면 되는데 말이죠!~~

하나하 쌓으면서.. 옆에서 동생도 나도, 나도~~!! 그러눼요^^

 

 

 

완성된 걸 보고 옆에서 동생이 그러네여..

엄마, 거미다.. 거미~~ 우아!!~

아들아, 이건 꽃게란다..

눈을 표현할 게 없어서.. 귀찮아서 생략했더닛..

거미라..

그러고 보닛 거미도 닮은 것 같긴 하네요^^

 

 

 

 

 

 

 

 

창의 가베놀이 너무나도 계속 더 하자는 걸..

오늘은 일단 요걸로 마무리 짓자고 했어여.

이제 정리할까? 그랬더닛.. 정리하기 전 꼭 마지막으로 해봐야 될 게 있다는 딸..

저렇게 가베 상자를 놓고

8가베를 던져서 누가 많이 들어가나.. 놀이를 동생과 하더라구염^^

시키지 않아도.. 가베교구 꺼내만 놓아도

이제 알아서 노닛.. 전 편하네여~

 

바로 이 책이랍니다. 창의 가베놀이 바이블..

권장연령은 3~7세구여..

굳이 이 나이 아니래도 엄마랑 같이 해도 되고

또는 더 큰 연령의 아이가 혼자서 책 보고 해도 됩니다..!!

이 책이 보기보다 많이 두껍습니다.

왠만한 가베놀이책 2~3권의 두께라고 생각하심 될 듯~~

이게 엄마표 가베놀이와 선생님표 가베놀이를

요 한권의 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창의가베.. 시작에도 좋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다지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욤^^

무엇보다 큼지막한 사진과 쉬운 설명이 맘에 들구여..

요렇게 여러 예시들이 있어 좋아여.

뒷부분에는 심화과정이라고 해야될까요.. 난위도 있는 것들이 있어서

저도 가베 처음 마련하고서 한동안 열심히 활용해주고

( 물론.. 10가베 끝까지는 활용 못해줬답니다  )

그동안 잠자고 있었어여..

더 늦기 전에 가베 많이 갖고 놀게 해주려구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여!!

집에 잠들고 있는 가베가 있다면..

새학기 맞아 아이들과 신나게 가베놀이 맘껏 즐겨보세요!!~

우당탕 동물농장의 그림한자 동물편의 한자툰 놀이터, 워크북이 재밌네요~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 동물 ㅣ 내 친구 한자툰 3
벼리 강 글, 이창우 그림, 임완혁 감수 / 그레이트BOOKS(그레이트북스) / 2014년 2월

예비초등생을 둔 부모랍니다.

이제 예비초등생이라고 하기엔..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1학년..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하고

저의 마음처럼 아이 또한 그렇겠지요~

 

초등 선배맘의 이야기를 들어보닛

초등학교 들어가서 한자도 배운다는 걸 들은 기억이 나네요.

 

바로 급수준비 한자교재를 준비해도 되겠지만..

그전에 아이에게 한자의 흥미를 돋우주고 싶더라구염..

어떻게 하면.. 좀더 아이가 한자를 재밌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좀더 오래 기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자 원리를 더 잘 터득할 수 있을까..

 

그러다가 알게 된.. 단행본 시리즈

우당탕 동물농장의 그림한자 책을 알게 되었답니다.

 

 

 

내 친구 한자툰 시리즈는

 

1. 우리 몸 : 슈퍼스타 국씨의 그림 한자 쑈!

2. 자연 : 찾아라! 자연 속 그림 한자

3. 동물 :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 한자

 

이렇게 3권의 책으로 되어 있답니다.

 

저는 그 중에서 3번 동물편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일단 아이들과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만화 형식이랍니다.

1학년 아이의 반응..

 

어랏??? 엄마, 이거 만화책이네~ 입니다^^

그래, 만화책이야.. 어떤 내용인지 함께 읽어볼까??

 

 

개 견, 소 우, 양 양, 새 추, 깃 우, 조개 패

요 여섯개의 한자로 재미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만화와 함께~~

 

먼저.. 개 견의 예를 들자면..

개와 관련된 이야기가 짧은 스토리로 나옵니다.

그리고서 왜 개 견자가 탄생했는지..

그림으로 간단하게 아흑~~ 익히지요.

그리고 개견에서 비롯된 복잡한 한자도

덩달아 같이 익히게 됩니다.

 

동굴에서 짐승이 갑자기 튀어나오니  ->  갑자기 돌

그물을 던져 잡는 동물이니  ->  짐승 수

개가 정해진 울타리를 벗어나니  -> 범할 범

훈련된 개가 주인 앞에 엎드리니  ->  엎드릴 복

개가 지키는 귀한 그릇이니  ->  그릇 기

개가 풀밭에서 물어 온 새를 받아들며  -> 얻을 획

 

 

단순히 말로만 설명된 게 아니라.. 만화로 쓸데없는 배경그림은 필요없고

꼭 필요한 부분만.. 캐리커쳐처럼.. 주요해서 보여주닛

아이도.. 어른인 제가 봐도 딱 이해가 쉽더군요~

 

어른인 저도 사실.. 복잡한 한자는 잘 모른답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어른도 공부해야될 한자책이네요.

 

하지만.. 절대 지루하지 않은..

재밌는 한자책이라는 사실!! ^^

 

 

저기 사진 속에 보면.. 책 뒷편 부록에 찾아보기 한자가 있답니다.

뜬금없이 딸아이.. 요 한자를 같이 음과 훈을 나눠서 읽기 게임하자고 하더군요.

이게 왜 떡이냐.. 시키지 않아도 본인이 알아서 한자를 다 훑어보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음과 훈을 나눠 함께 차례차례 읽어보았답니다.

 

한자 공부하자고.. 딱딱한 한자급수교재 꺼내놓고

연필 꺼내고 했음.. 아이가 하기 싫어했을 공부인데 말이죠~

 

 

 

 

 

 

 

요건.. 우당탕 동물 농장의 그림한자..

한자툰 놀이터라고 일종의 워크북이랍니다.

워크북 답게 얇은 페이지구요~

 

미로 탈출, 그림 떠올리기 게임, 낱말 퍼즐 맞추기,

아슬아슬 다리 건너기, 나도 화가라고 글자를 그림으로 간단히 그려보기,

한자 그림일기 읽기, 줄줄이 그림 낚시, 빙고 게임, 조각 퍼즐 그림 맞추기 등

다양한 워크지가 들어 있었답니다.

 

요 동물농장 그림한자책을 모두 섭렵하고 나면

아이랑 즐겁게 게임식으로 즐기면 되겠구여.

함께 할 친구나 형제가 있다면 같이 서바이벌 게임식으로 진행하면

더욱더 재밌을 것 같아욤^^

 

아직 한자를 모두 다 쓸 쑤 있는 게 아녀서

당장 할 수 있는 게임은 몇 없는 게 아쉽~

 

그러나.. 글자야? 그림이야? 라고.. 초반에 나오는 개 견 한자 그림 떠올리기

요건 책을 읽었기에 해봤답니다.

 

나도 화가라는 코너는

화가가 되어 글자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건데

요건.. 2개 그렸네요^^

 

 

 

아이가 재밌다고 한꺼번에 모두 읽고

워크북도 한꺼번에 다 하겠다는 걸.. 겨우 말렸답니다.

못 쓰는 한자를 책을 보고 모두 베껴적을 순 없으닛...

책 보고 그 페이지에 관련된 한자 나오면

거기에 해당되는 워크북을 풀기로 약속하고^^

 

 

 

 

한자툰 놀이터는

이미지 리마인드 시스템 놀이 학습법이라고 하네요.

쉽게 말해,

글자를 떠올리고 그림을 떠올리고 바로 어휘를 떠올리는

3단계 학습법이라고 합니다.

 

그림과 글자를 자연스레 떠올리는 방식이라

더 즐겁게 느껴진 듯 하네요~~

 

 

요 그림한자 시리즈 다른 책도

요 책 다 섭렵하면.. 서점가서 구입해야겠어요~~

부모로써.. 만족하는 한자책인 것 같아욤^^

 

 

 

 

커다란 종이 한장을 읽고 그려본 절친 약도

커다란 종이 한 장
이혜승 글.그림 / 드림피그 / 2014년 1월

커다란 종이 한 장 이라고 하는..

단행본 책을 오랫만에 읽어보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1학년이구요~~~

요즘 전집만 쭉 읽히다가.. 재밌는 단행본 책을 발견하고서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네요~~

 

 

커다란 종이 한 장이 아이들에게 떨어집니다.

이 별 거 아닌.. 종이로 아이들은 어떻게 놀까요~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그냥.. 막연하게 생각난..ㅇ ㅓ른의 딱딱한 머리로는

기껏해봐야 종이 비행기 접을 것 같아요~

 

조금 더 생각해보닛.. 그림 그리고

그 위에 크레파스나 물감 칠하는 정도?^^

이렇게 단순한 생각 밖에 못하는..

이제 창의력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어른과는 달리..

아이들의 생각은 무궁무진.. 아주 다양하답니다.

 

 

 

 

  

  

 

 책 표지를 넘기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등장하는 인물들의 소개랍니다.

호기심 대장 당콩이, 먹기 대장 꾸리~

똘똘이 토꾸, 캥핑을 즐기는 양양이~

이 친구들과 함께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

너무나도 커다란 종이가.. 어느 날 하늘 위에서 떨어진다면..

ebs 광고 속에 보면..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진다는.. 광고가 나옵니다.

울딸 왈.. 어떻게 하늘에서 음식이 떨어지냐고~ㅎㅎ

그럼, 하늘에서 작은 것도 아닌 그것도 아주 커다란 종이 한장이 떨어진다면~~?

일단 네 친구들은 똑같이 나누어 갖기로 했답니다.

그리고서 각자의 생각대로 커다란 종이를 다양하게 활용했지요...

친구들의 종이 활용했던 이야기를 듣던 토꾸의 작은 외침!!~~

토꾸는 침대 밑에 두었던 종이를 꺼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아 다 함께 그린 게 있답니다~~

바로 마을을 흐르는 강과 캠핑하기 좋은 산,

그리고 하늘에서 본 마을의 모습을 그려본 것이랍니다.

즉, 아이들도 누구나 한눈에 보기 쉬운 마을 지도를 그리게 되었다는 거죠!~~

울딸도 요 동화를 읽고서 자기 동네 절친이 사는 약도?? 지도??

그걸 그리고 싶다더군요~

 

 

 

 

일단 자기가 가는 길을 잘 생각해봅니다.

일단 본인이 사는 102동.. 그리고 같은 동에 사는 친구들

옆동에 사는 친구들..

그리고 울딸이 다닐 초등학교..

아파트 길건너 태권도와 그 앞을 그냥 못 지나치는 슈퍼마켓..

참.. 길 건너 가기전.. 아파트 경비실도 지나쳐야된다는 사실

그리고 본인이 다니는 피아노 학원도 뒤늦게 그렸지요~

 

본인이 사는 아파트는 한 층에 3집이 있는 것도 있지 않고

표현해주었구여.. 그에 반해 친구들이 사는 동은

자기 눈에 한번에 들어오지 않나봐요.

역시 한 층에 3집인데.. 마구잡이로 4집, 5집으로 그렸네여

 

아참.. 비 오는 날.. 눈 많이 내린 날.. 바람 많이 분 날..

날 궂은 날 빼고 잊지 않고 들리는 놀이터도 뒤늦게 그렸어요^^

 

햇님이 방긋 한쪽에서 웃고 있고..

잊지 않고 흰구름도 그렸구여.. 요즘 바람이 분다고

바람이 쌩쌩 부는 것도.. 자세히 보면 보여욤~

 

피아노 학원에 피아노와 의자 그렸구여..

놀이터엔 본인이 젤 좋아하는 미끄럼틀만 달랑 그렸네요~~~

 

 

 

 

 

커다란 종이 한장.. 요 책은 일러스트가 참 이뿐 책이에여.

그리고 색감이 참 선명하구여~

요즘 초등학교 들어갈 준비로 국어며 수학이며.. 학습지만 냅다 들이밀었는데

오랫만에 좋은 독서 한 것 같아욤^^

 

요즘.. 한창 말 배우고 말 따라하는 동생 위주로 책을 많이 읽어주다가

학교 가기 전에 다양한 책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참.. 두번째 아이 약도에 구겨진 건.. 어느새 동생이 와서

후다닥 구겨놓은 거..

분명 책 읽을 때 옆에서 얌전히 같이 보다가

끄트머리에 어디론가 가고 안보이더닛..

누나 그리는 걸 보고 와서 심통이 났는지.. 저렇게 구겨버렸네요ㅜ.ㅠ

 

다음날.. 그 다음날까지 연속 3번을 읽어준 요 책은여..

5살 올라가는 동생도 너무나도 잘 보네요^^

동물들이 주인공이라 동생은 더 잘 본 듯 합니다ㅎㅎ

 

 

 

 

 

 

개정 수학교과서 1학년 완벽대비에 좋은 책이네요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 연산A - 개정 수학교과서 1학년 완벽대비 ㅣ 즐깨감 스토리텔링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월

진정한 예비초등생, 현재 8살 딸아이를 두고 있는 맘이랍니다.

 

3월이면 곧 입학 하게 될 아이~~

큰아이라서.. 솔직히 이래저래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 개정된 수학교과서에 대한 걱정이 참 많은데요..

와이즈만북스에서 나온 

즐깨감 스토리텔링 이라는 책에 요즘 관심이 갔어요.

 

개정 수학교과서 1학년 완벽대비라고 적힌..

소제목 역시.. 예비 1학년의 아이를 둔 부모로써..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아이랑 한번 훑고 들어가야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이 책이 도착하고

첫날 딸 아이와 함께 풀어본 페이지만 간단히 찍어봤어요.

어떤 류의 문제지인지 간단히 보시라고^^

 

책 크기는 일단.. 일반 소설책 같은 모양이고 크기인데

그것보다 살짝 세로로 조금 더 길다고 할까요??

여튼.. 일반 학습지의 공책 크기와.. 얇은 두께는 아녔습니다~

 

호랑이 남자아이가 식은 죽 먹기라는 듯

다 잡아놓은 바가지에 물고기를 낚시하는 표지그림~

 

마치 이 책을 다 풀고 나면..

울 아이도 이렇게 식은 죽 먹기로 연산을 잘 풀 것 같은 느낌?

 

 

 

 

 

본격적으로.. 즐깨감 스토리텔링 7세 수학 연산A 편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첫 페이지부터 '동물 친구들의 떡 만들기' 라는 동화가 나옵니다.

얼핏 보면 이것이 수학문제집인지 국어문제집인지 헷갈릴 정도로요~

 

다 읽고 나면 문제가 슬그머니 나옵니다.

자연스레 수 가르기가 나오지요.

 

여우한테 하나를 주고 내가 네개를 먹어야지..라는 지문을 보고

시루떡 총 5개를 1과 4로 나눠야된다는 걸 이해시키지요.

 

그 다음에는 기초문제에서 조금 더 들어간 실력 튼튼문제가 나옵니다.

원숭이의 바나나 가르기도 하고

다람쥐의 도토리 가르기도 합니다.

마지막 흰둥이와 검둥이의 뼈다귀 가르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흰둥이가 검둥이에게 뼈다귀 1개를 주어서

흰둥이의 뼈다귀 갯수는 1개 줄고

검둥이의 뼈다귀 갯수는 1개 늘고..

이것을 수로 적는데. .퍼뜩 못 적는 딸램씨 발견~ ^^;;

 

 

 

 

두번째 동화는 '산삼과 시루떡' 이랍니다.

딸램씨의 어눌한 발음.. 삼샴으로 읽어서 산삼으로 고쳐주니라

제목에서부터 진땀 뺐네요.

마지막 딸램씨의 하는 말,

"엄마.. 난 똑바로 삼샴 읽었는데 왜 자꾸 삼샴 읽으라고 하는 거야?""

얘야.. 네가 똑바로 읽었으면 엄마가 계속 시켰겠니? ㅡㅡ^

 

여기서 부터는 진짜 연산 같아요~

문제를 읽고 연산식을 적고

또 바뀌 교과과정에 맞게 읽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즉, 한글로 연산식을 글로 적어야 된다는 것이지요~!!

 

2+1

이라고 적으면 끝이었던 예전에 비해

2 더하기 1

이라고 적어야지.. 맞는 답이라는 사실!!

 

어찌보면 참 간단한데.. 첨에 딸램씨..

이런 문제지를 첨 봐서 알딸딸~~ 하는 표정이군요^^;

 

하트 갯수를 보고 알아서 덧셈식을 적고

또 읽는 방식도 적는 문제..

요런 문제 많이 풀다보면 이런 유형에 강해질 듯 합니다^^

 

그리고 실력튼튼문제에서

덧셈이 필요한 상황을 찾는 게 있는데요..

이 문제를 많이 어려워해서 좀 헤맸어여.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다고나 할까요~

 

토끼가 사과 2개를 먹었다고 그림까지 친절히

먹은 사과가 표시되어서 뺄셈이라는 걸 인지 잘했는뎁..

친구에게 구슬을 2개 주어요 라는 건..

친구에게 구슬이 2개 생겼다는 거에서 덧셈으로 이해하더군요.

그래서 구슬이 없는 상태에서 2개 더해졌다고 이해하는 바람에..

요고 주는 사람 입장에서 설명해주니깐 바로 이해하더군요.

아이들이 이런 문제에서 많이 틀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어른의 시각에서 보면 참 쉬운데 말이죠.

하긴.. 우리도 어릴 때 시험 문제지 받으면 헷갈리는 문제들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

 

 

 

 

이런 식으로.. 매마다 동화 이야기가 나오고

그에 관련된 기초 문제들이 나오고

즉, 이야기 속 문제해결..

거기에 더 나아가 실력튼튼문제라고 좀더 확장된 사고를 요하는

조금 난위도 있는 문제들이 나온답니다.

 

총 10가지의 동화가 나오구여~

받아올림이 없는 문제, 받아내림이 없는 문제

덧셈식과 뺄셈식 바꾸어 적는 문제.. 등등

1학년 동안 배워야 될 연산에 관련된 모든 문제들이 다뤄진 것 같아요.

 

이제 1학년이 되려면 2월 한달 남았는데요.

요 한권으로 후다닥 훑어보려고 합니다.

 

일단 책이 문제지 같지 않고 알록달록해서 아이가 좋아하구여.

다행히 딸아이라 그런지 저희 아이는 문제 푸는 걸 참 좋아라 합니다^^

 

한번에 한 동화씩 나눠서 하면 10일이면 다하니깐..

아이랑 계획을 짜서 풀면 될 것 같아욤~~

 

이상.. 저의 리뷰가 이 책을 궁금해하는 모든 학부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 재밌으면서도 은근 어려워서 푸는 데 스릴 있어욤^^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1 : 모자놀이 ㅣ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1
Highlights 편집부 지음 / 아라미 / 2013년 12월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총 64개의 스티커가 들어잇구요..

 

쉬운 것부터.. 쪼매 까다로운 것.. 좀 많이 어려운 것.. 적절히 섞여 있어요.

예비초등생.. 곧 1학년 되는 8살 딸램씨.. 영어에 관련된 것은 어려워서 아직은 못 풀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가 2~3학년이면.. 정말 재밌게.. 좀 어려워하면서 풀 것 같구여.

4학년 정도라면 너무 신나할 것 같아요. 반면 좀 쉬운 문제도 있을 듯..

아이의 영어실력이 나이별, 수준별로 천지차이라면.. 그냥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거~~!! ^^

 

우선.. 다른 그림찾기.. 이게 다른 점을 20개 이상을 찾아라는 미션이 주어지니..

여태껏 풀었던 다른그림 찾기와는 수준이 확 차이납니다~ㅎㅎ

또한 오늘 스케이트를 타지 않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전혀 예상하지 않은 문제네여~ㅋㅋ

창의성이 강조되는 요즘.. 요런 문제들 한번씩 접해줘야될 것 같아요. 왠지^^

 

볓번으로 들어가야 할까요??

이 문제는 아이가 오기 전에 제가 먼저 풀어봤어요.

왜냐??? 너무 재밌을 것 같은 거에요~

마구마구 먼저 풀어보고 정답을 알고 싶은 맘에.. 0.1초의 고민도 없이 먼저 풀어봤다는~ㅎㅎ

말발굽, 말얼굴, 안장, 솔 그림으로 한칸 아래로, 한칸 위로, 한칸 오른쪽으로, 한칸 왼쪽으로..

너무 재밌어여~~~^^

제 예상과 마찬가지로.. 딸아이 역시 너무 재밌게 풀었답니다.

어른이 보기에도 재밌는 게.. 역쉬.. 아이들도 재밌어 하는 것 같아욤^^

 

시간 있으세요?? 이것도 시간을 맞춰서 시계에 적혀있는 알파벳을 모두 적으면..

문장이 완성되는 데요.. 이건 답지를 먼저 슬쩍 봤어요.

먼저 봤는데.. 답지의 해석을 보고서.. 저도 해석했다는 ^^;;

아주 슬픈 이야기 ㅜ.ㅠ 어른인 저도 영어공부 좀 해야겠어요.

단어는 알겟는데.. 문맥에 맞게 해석하기가 영~~ 쉽지 않았답니다 ㅋㅋ 

 

이상한 그림찾기도 너무 재밌어여요.. 두 페이지에 가득에 걸친.. 조잡한 그림들..

아이들은 요런 걸 굉장히 좋아하지요^^

캠프장과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점들을 무려 25개 이상 찾으라고 합니다.

딸램 녀석.. 눈에 불을 켜고 찾더군요~ㅎㅎ

 

새들의 스도쿠 역쉬.. 너무 재밌어요.

숫자로만 된 스도쿠는 풀어본 적이 있어.. 이런 문제가 낯설지 않은데..

요 책의 특이사항은.. 수가 아닌.. 새들의 그림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요.

좀.. 낯설죠~ㅎㅎ

 

여느 퍼즐책에나 있을 법한.. 숨은그림 찾기도 빠짐없이 있답니다^^

요거.. 없음.. 섭섭하겠죠? ^^

 

다른 그림 찾기를 했으닛.. 이번에는 같은 그림 찾기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딱 맞게.. 이때쯤 나올 것 같단 생각을 했는데.. 역쉬^0^ 

 

A부터 Z까지의 단어 찾기 랍니다. 요건 알파벳을 정확하게 알아야지 가능할 듯 싶습니다.

울딸은 알파벳을 알기에.. 요 문제까진 했어요!ㅎㅎ

 

그외에도 로봇 파티.. 길찾기도 있구여..

수영경기 퀴즈문제.. 요건 어느 정도 인지능력과 학습능력이 있어야겠기에.. 8살 딸램씨한테는 무리라 패쓰~

미로 따라가기, 순서대로 가기.. 정말 재밌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기발한 문제들이 많았어요.

 

 

 

아참.. 추가로 말하자면..

다른 그림 찾기보다.. 같은 그림 찾기가 훨씬 더 어려웠어여.

그래서 이건 같이 풀어줬는데여.. 첫번째 캐릭터보다.. 마지막 캐릭터까지

하나하나 짚어보고 같은지 다른지.. 같은 게 3쌍이 되는지 확인하면서 아니면 x 표시하며 했네요.

진짜.. 재밌고 은근 어렵더라구염~ㅎㅎ

 

그리고 시계 보는 데서 그리 자유롭지 못한 예비초등생인지라..

정각 시계랑 디지털 시계는 볼 줄 아는데.. 35분 45분.. 5분.. 이런 건 좀 어려워해서

옆에서 조금씩 도와주었네여.. 시계 보는 데서 자유로운 자녀를 둔 분이라면..

아이가 무척 재밌어하면 풀 것 같아욤~ㅋㅋ

 

본인의 수준보다 어려운 것들은 패쓰하는데.. 이 책을

하루만에 다 풀고 싶어서 안달난 딸램씨.. 겨우 달래며 끝냈어여..

내일 하자고^^

 

 

 

 

똑똑해지는 퍼즐매니아 1권 모자놀이  이 책은요~

 

위에 말한대로.. 2~3학년.. 특히 3학년 정도 나이면 무리없이 혼자서 풀고 정답 확인하고..

너무나도 재밌게 할 것 같아욤!!

영어 외 인지능력이나.. 그런 게 빠른 친구라면 2학년도 좋을 것 같구욤^^

 

긴긴방학.. 혹은 곧 다가오는 명절에.. 차 안에서.. 할머니..할아버지댁에서 심심할 때

요거 풀면.. 완전 대박.. 시간 잘 갈 것 같아욤^^

요즘 아이들 공부에 지쳐서.. 힘들 때 많잖아요.

머리 식히기에도 좋구여~~ 단순히 식히기만 하는 게 아니라.. 즐겨서.. 푹 빠져서..

마구마구 똑똑해질 것 같은 퍼즐 놀이책이눼요!!~~ ^^

 

또한 초등생 연령에 맞게끔.. 페이퍼북이라는 점도 맘에 들구여.

외출시에도 무겁지 않게 들고 다닐 수 있으닛!! 더 좋은 것 같아욤..

전체적인 그림풍도 만화풍이라서.. 아이들 거부반응이 없을 듯~~

남녀 누구나 좋아할만한.. 어른도 함께 풀고 싶은.. 퍼즐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