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 이빨이 흔들거려요!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카르마 윌슨 글, 제인 채프먼 그림, 이상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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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도 물론 좋치만 때론 단행본도 게을리 할 수가 없더라구여.
집에 생각보다 단행본이 적고 그래서 주1~2회 정도 도서관에 가서 꾸준히 책을 단행본 위주로 빌려와서
읽혀주기도 하고 이웃과 책을 서로 빌려주고 받으며 읽어주기도 하곤 하는데욧~
 
얼마전 딸아이와 함께 읽은 단행본 중에서
'아기곰 이빨이 흔들거려요' 라는 책이 있답니다. 
 
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7살인 딸램이가 생각나더라구여~
요즘 이빨이 흔들린다고 해서 얼마전 치과에 다녀왔는데 다행히 아직 좀더 있어야지 뺄 수 있다고
더 많이 흔들리면 오라고 하더라구여.
 
빠른 생일의 친구들을 보니깐 하나둘씩 이빨이 빠지고 있어여^^
그게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또 뺄 생각을 하닛 겁나기도 하고..
양면을 지니고 있었던 듯 싶어여~~
 
이 책이 '베스트 세계 걸작 그림책' 이라고 책 표지에 씌여져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 이야기 소재가 아이를 둔 부모로써 너무 맘에 드네여~
 
 
 
 
  
 
책을 펼ㅊㅣ면 바로 나오는 게.. 바로 이 간지부분이라고 하죠?
아이가 책제목을 읽고서 넘기는뎁..
오머나.. 너무나도 이쁘고 따사롭고.. 아름다운 숲의 광경이 펼쳐지는 거에여...
 
제가 요즘 숲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 숲 유치원 알아보다가 생각보다 비싸고 시간타임도 잘 맞지 않고
더군다나.. 어린 동생까지 있으닛 쉽사리 하기가 어려워서..
엄마표 숲 유치원을 꾸준히 해볼까 하는 생각에 두 아이 데리고 무작정 산에 올랐다가..
그것도 토요일, 일요일 이틀이여.. 바로 코감기 걸리고 몸살도 걸리고... 두통에..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감기가 낫질 않고 있어여ㅜㅠ
 
요런 들판이 넓게 펼쳐져있고 돗자리 깔고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눌 낮은 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생각해봤네여^^
 
 
 
 
   
   
 
책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들면서 우리 딸아이는 자기의 흔들거리는 이빨을 만져봅니다.
곰 이야기가 마치 자기의 이야기인양.. 생각하는 듯 싶어여~
 
곰이 아프지 않을까.. 두번째 위의 사진을 보면.. 얼굴표정이 다 말을 해주고 있쬬?
동물 친구들이 하나둘씩 달려와 아기곰 이빨을 빼주느랴 끙끙 대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아기곰이 많이 아프겠따... 말하더라구여~~
 
그리고
"이빨이 안녕, 하고 달아나면 난 어떻게 음식을 먹지?"
귀여운 아기곰의 생각에.. 7살 딸램이도 자기도 이빨 빠지면.. 못 먹는 줄 알고..
저한테 살짝 물어보더라구여~~~
 
우리 아이랑 요 책 읽다가 살짝 웃긴 이야기~~~~
7살 딸램이가 처음에 아주 작은 굴뚝새가 아기곰의 이빨을 뺄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니깐..
딸램왈.. 이빨을 뺴려면 곰의 입안으로 들어가야될텐데.. 그러다가 곰이 굴뚝새를 잡아먹으면 어뜩해~~!!
참.. 아이다운 발상이죠? 아니..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지도~~
 
동화는 동화일뿐~~~
절대 그런 일은 없었쬬!!!~
 
 
 
 
"괜찮아. 겁 먹을 것 없어.
헌 이빨이 빠지고 나면 새 이빨이 자라날 거야."
 
동물 친구들 중에 이런 친절한 대사가 있답니다.
저도 딸아이한테 요로코롬 말해줘서.. 아이가 덜 겁나도록.. 더 안심되도록 이야기해줘야겠어여^0^
 
아기곰 이빨은 어뜪해서 빠졌을까여???
너무나도 재밌는 결말입니다. 요건 꼭 직접 책으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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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 와이즈만 환경과학 그림책 1
고나영 글, 김은경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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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쓰레기라고 와이즈만Books 에서 나온 신간입니다.
환경과학그림책인데.. 완전 만화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약간 만화같은 형식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아이가 그림이 너무 재밌다며.. 혼자 스스로 읽으려고 하더라구여~
 
참고로 혼자서 좀 읽으라고 해도
책제목만 겨우 읽고 굳이 엄마 보고 읽어달라는 녀석이구여~
 
사실.. 아직 한글을 그리 잘 읽는 편이 아닙니다.
혼자 읽게 된지 얼마되지 않아 실수를 많이하면서 읽는 편이고.. 본인도 답답해 하는 경향이 좀 있네요^^;
 
 
 
 
 
 
 
 
 
요 책은 초등저학년이 보는 수준으로 글밥이 적은 편이 아니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정도는 아님)
 
그런데도 불구하고 7살 딸램씨가 잘 읽는 걸 보면.. 재밌긴 하나봅니다^^
사실 딸래미라서 우주 이런데는 크게 관심이 없ㄷㅏ 생각했는데..
7세 유치원 누리과정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로 배우고 있기에,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겟네요^^
 
떄는 2200년 대한민국 서울..
시점도 미래지요?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요?
혹은 어른이 상상하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저도 미래가 너무 궁금한데욧..
 
책을 펼쳐보면서.. 쓰레기로 가득찬 우주의 모습..
보통 쓰레기 하면 지구의 모습이 떠오르는뎁.. 특이하게 우주에서의 쓰레기 처리곤란 이야기가 나옵니다.
 
환경이 사람 뿐만 아니라 함께 공존하고 살아가는 지구 뿐만 아니라 온 우주의 생명체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얼마나 아끼고 잘 보존하고 살아가야되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랍니다.
 
아이가 쏙쏙 이해할 수 있게끔.. 예를 들어 설명해주는 부분이 전 좋더라구여.
예를 들어, 우주 쓰레기가 지구로 떨어져서 어떤 집의 지붕을 뚫고 그 일가족이 다쳤다는지~
방송위성이 우주 쓰레기와 부딪혀 텔레비젼이 안 나왔다는지~
우리가 실생활에서 공감이 되게끔 이야기해주닛..
무턱대고 안좋다는 것보다는 우리에게 어떠어떠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좋치 않았따는..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서 좋았네요.
 
그렇다면 우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인공위성을 쏘지 않으면 될까요?
우주 탐사나 우주 개발을 하지 않고 이대로만 머문다면.. 당장의 우주 쓰레기는 안보일지 몰라도
우리가 더이상의 발전은 없게 되겠쬬~ㅎㅎ
 
딸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작은 쓰레기도 길가다가 함부로 버리지 않기로 약속 했땁니다.
 
잘 지킬지.. 엄마가 꼭 지켜볼꺼얌^^
 
 
 
아래는.. 딸래미가 혼자서 열씨미 읽는 모습이 기특하기도 하고
12월생이라 발음이 좀 딸리거든여..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해서 살짝 동영상에 담아봤어여.
비염이 좀 있어서 코맹맹이 소리도 있고~ㅋㅋ
유창하게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혼자서 책 읽는 모습..
제가 엄마라서 그런가.. 전 무척 대견해보이더라구여^^
 
id=EBBC6B36E240E1B4C25647F917E531640EAB title="포스트에 첨부된 동영상" height=321 src="http://blog.naver.com/MultimediaFLVPlayer.nhn?blogId=0963blue&logNo=90171701932&vid=EBBC6B36E240E1B4C25647F917E531640EAB&width=512&height=321&ispublic=false" frameBorder=no width=512 name=mplayer scrolling=no>
 
 
 
남자아이들이 읽으면 더 재밌을 책인 거 같아요, 우주쓰레기~
우주에 관한 내용이라.. 요런 류의 책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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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Shape song Swingalong (하이브리드 CD 포함) (Paperback + Hybrid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684
Songs, Steve 지음, David Sim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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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으실꺼에요.
이번에 책으로만 보고 귀로만 들었던 노부영이..
노래방처럼 따라 부를 수 있게 노부영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했는데요.
 
 
 
 
 
일명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 이라고 하더라구여~
 
The Animal Boogie
Walking Through the Jungle
Shape Song Swingalong
Creepy Crawly Calypso
Port side Pirates


 
이렇게 총 5종이 출시되었는데욧~
그 중에서 제가 만나본 책은 Shape Song Swingalong 이랍니다.
 
 
 
 
 
뾱뾱이에.. 책 전용 비닐커버에..
위에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저대로 비닐ㅋㅓ버채로 고리에 끼워서 보관해둬도 될 듯 싶네요.
 
책 맨 뒷장에 전용 CD 담는 공간 있는 것도 맘에 들고요~
 
 
 
 
안에 책 내용이 궁금하시죠?^^
 
 
 
 
 
 
 
일단 유아들에 맞춘 눈높이답게.. 컬러풀 합니다~!!
보시면 아~~ 노부영 책답다.. 하실꺼에여~
 

아이들이 크레용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장면이 책 메인표지인데욧~~
주 내용이 표지속에 다 담겨져 있답니다^^

 

아이들이 크레용으로 선을 그리고 그걸 연결하다보면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지고
다양한 도형을 이용하여 높은 고층 건물도.. 바다에 둥둥 떠 있는 배도..
파티에서 춤추는 사람들의 모습 등이 만들어지지게 되구여~~

그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이 쉽게 쉽고 재밌게 영어를 즐기게 되고
또한 상상력까지 길러지는 책이라고 합니다.

 

따뜻하고 밝은 색으로 그려진 그림이 유아에 맞춘 거라 너무 좋구여.


또한 반복되는 단어와 문장으로 아이들도 쉽게 스토리를 따라 읽고 부를 수 있게 만들어져서 좋네요^^

 
 
 
 
 
 이번에는 궁금해하시는 하이브리드 CD 의 화면입니다.
 
   
 
 
 
 
 
책 내용이 컴퓨터의 화면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눈으로 즐겁게, 귀로 즐겁게 2배로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참고로..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 5종 모두..
현재 유투브에서 모두 동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니면 아래 jy북스 블로그 들어가셔셔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 5종의 동영상을 보셔도 됩니다^^
 
 
 
 
 
 
 
  
   
 
올리기 너무 민망한 저희집 전실 현관문사진인데욧..
각종 음식점 전단지들과 포스터.. 아이 색종이 접기한 것들이 붙어져 있는뎃..
 
녀석.. 동생과 함께 요 Shape Song Swingalong 를 만나고 나서..
자연스럽게 circle ㅎㅏ면서 볼풀공을~
 
triangle 하면서 세모 나무와 꼬깔모자, 종ㅇ리본을 가리키공~
square 하면서 전단지 종이, 자동차 창문, 달력 등을 가리키네여~
 
  
 
 
 
 
 
 
 
누나와 같이 Shape Song Swingalong 하이브리드 CD를 본 4살 동생도..
누나처럼 어느새 책 앞에 앉아서 보더라구여^^
 
누나랑 처음에 책 읽을 때는 본채만채해서..
누나한테만 읽어줬었는데~~
 
역시 이게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의 효과인가 봅니다
 
 
 
 
 
id=07879B367B21DB09261C19E3EE1BB08EFD89 title="포스트에 첨부된 동영상" height=321 src="http://blog.naver.com/MultimediaFLVPlayer.nhn?blogId=0963blue&logNo=90168008326&vid=07879B367B21DB09261C19E3EE1BB08EFD89&width=512&height=321&ispublic=true" frameBorder=no width=512 name=mplayer scrolling=no>
 
우리 4살 꼬맹이 녀석이 넋을 놓고 보는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 Shape Song Swingalong 이랍니다.
 
아이들이 완전 좋아하구여~
노래 가사가 너무 어렵지 않아서 좋아여!~~
 
반복된 리듬, 반복된 가사..
귀에 쏙쏙 들어오는 원어민 발음..
 
거기다가 동화책 까지 있으닛.. 책도 보고 영상물도 보면서
아이랑 더 즐겁게 영어를 즐길 수 있을 ㄱㅓ 같아여^0^
 
 
 
저는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 중에서 유일하게
The Animal Boogie 이 책만 알고 있거든욧~~

 

유투브에서 우연히 보고 너무 재밌어서..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본 기억이 나는뎁..

이번 책들도 무척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노부영 하이브리드 에디션도 만나보고 싶네요^^

오늘 아이 하원하면.. 다른 책들의 영상물도 보여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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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마미 2013-03-20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naver.com/0963blue/90168008326

동영상이 안올라가는군여ㅜ.ㅠ 제 블로그 참고바랄께여
 
7세에는 즐깨감 수와 연산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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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에는 즐깨감ㅇㅣ라는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문제집이구여.
꼭 단행본 책 같이 나왔어여.
 
수와 연산 편이구여~
이것 외에도 수학 기본편, 도형과 공간, 규칙성과 문제해결, 측정과 분류.. 이렇게 시리즈가 더 있네요^^
 
연령대도 6세부터~초등 4학년까지 6단계씩 있답니다.
출판산는 와이즈만BOOKs 이구여~
 
즐깨감 뜻이..
즐거움, 깨달음, 감동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열씨미 수학문제집을 풀었는데 잘 풀리니 즐겁고
풀다보니 깨닫게 되고.. 그래서 감동을 먹었따??? 뭐.. 대충 이런 뜻에서 지은 제목이 아닐까 싶어여~
 
일단 초등학교에서 올해부터 전부 스토리텔링식으로 바꼈다고 하닛..
특히 다른 영역보다 수학이 많이들 염려되실 꺼에여~
저 또한.. 예비초등생을 둔 부모인지라.. 내년 취학할 아이를 위해 올한해를 어떻게 보내야될지..
무지 난감하고.. 막막~~~ 합니다 ^^;
참고로.. 한글도 아직 완벽히 못 뗀 상태고.. 수학은 ㄷㅓ더욱~ 열씨미 해야될 아이이기에~
 
 
 
 먼저 즐깨감의 구성을 살펴보면요~
 
- 생각이 자라요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소재를 가지고.. 간단한 규칙이나 보기를 통해
문제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도입단계의 문제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 응용력이 커져요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고의 폭도 커지게 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 창의력이 샘솟아요
사고의 폭이 가장 확장되는 단계로 수학적 추론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되어있기에 새로운 면의 수학문제집이라고 말하는지 궁금하시죠?
그럼, 이쯤에서 안의 내용은 어떤지 살펴볼께요~~!! 
 
 
 
왼쪽사진은.. 옛날 어느 아프리카 마을 사람들이 수 세는 걸 가지고..
그 다음 수는 어떻게 세는지.. 추론하는 문제랍니다.
 
오른쪽은 .. 다른 나라 사람들이 옛날에 사용한 숫자를 보고서 그 규칙성을 찾아내서
다음 수는 어떻게 표시하면 되는지 .. 역시 추론하는 문제인데요~
 
꼭 수학문제집 같지 않고~~~
좀 특이한 거 같아여. 많이^^
 
 
 
 
 
 
왼쪽 사진은.. 1은 하나를 뜻하기도 하지만 첫쨰를 뜻하기도 하지요.
수를 서수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는 거구요~ 이게 그나마 즐깨감에서 아쭈~~ 쉬운 문제에 해당됩니다.
대부분의 문제가 보고 바로 푼다는 것보단
보고.. 생각하고.. 그리고 답을 적어야되는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오른쪽은 달력 만들기인데여. 단순히 달력 중간중간ㅇㅔ 비어놓고그 사이 수만 채워놓는 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 일주일은 일요일부터 툐요일까지를 말합니다.
일주일은 몇일까요?
- 3월 달력에서 금요일에 해당하는 숫자를 모두 찾아 써보세요.
 
이런 게 바로 스토리텔링식의 문제구나~~ 하실꺼에요^^
 
 
 
 
 
  
 
첫번째 사진.. 동굴벽화 속의 그림기호를 보고.. 그 마을의 가축수를 유추해내는 문제랍니다.
 
두번쨰 사진.. 떡장수 할머니 이야기를 듣고서 꿀떡을 사려면 콩알이 몇개인지.. 생각해보는 사고력 문제랍니다.
 
세번째 사진.. 일명 공주 구하ㅣ 퍼즐이라고~ 괴물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는 셈퍼즐을 풀어야되는데요~
가로, 세로로 계산식이 맞도록 빈칸에 알맞는 문제를 푸는 건데..
이게 가장.. 원래의 수학문제집의 유형과 비슷한 거 같아여.
 
 
즐깨감.. 새로운 형식의 수학 문제집인 거 같구여~~!!
솔직히 우리 아이가 당장 이런 문제류를 풀 아이가 아니고.. 이미 학교 다 졸업하고
대학생이라고.. 관계 없다고 본다면..
이런 문제들이 오히려 지루하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틀에 박혀있는 고리타분한 문제가 아니라서
솔찎히~~~~!! 재밌을 거 같긴 합니다.
 
하지만 한번도 접해보지 않고 이대로 초등학교를 간다면..
이런 류의 문제를 접해본 친구들과 현저히 차이가 나고 실력이 뒤쳐질 것 같긴 해여!!
그러니깐.. 여러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보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저희아이가 07년 하필이면.. 12월생이거든여.
또래 빠른 생일 친구들에 비해서 정말 월등히.. 엄마가 부지런히 도와줘야될 아이랍니다 ^^;;
이 책을 보는 순간.. 저는 6세 즐깨감 수와연산 편도.. 당장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6세용 먼저 풀고 7세용으로 풀어야될 거 같다는 생각이!!~~
아니면.. 이걸 풀어보고 아이가 생각보다 잘하면.. 7세용 다른 시리즈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정말 황금돼지띠라.. 걱정 되는 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여~~~ )
 
오늘 일단 유치원 다녀오면.. 앉혀놓고
즐깨감부터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가 학교 다닐 떄.. 다른 과목도 뭐 딱히 잘한 건 없었찌만~
특히 수학을 제가 너무 싫어라했고 그래서 점수도 그닥 잘나온 편이 아녔거든요ㅜ.ㅠ
우리 아이가 그런 절 닮을까 살짝 염려되구여, 정말 이런 사고력을 다루는 문제들을 훑어주는 게 중요할 거 같아여.
 
하필 황금돼지띠에 태어나서.. 다른 해의 아이들보다 더 치열한 입시경쟁을 치를 아이..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한숨만 나오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하고 그렇네여
 
한 학년 늦게 보낼까도 생각도 해보고 했지만..
우선 올한해를 실천력 있는.. 계획을 잡고 그것을 조금씩 실천하면서 헤쳐나가야지 싶어요!~
마냥 놀게만 둘 수는 없으니깐^^
 
 
 
제가 쓴 요 와이즈만BOOKs의 '6세에는 즐깨감 수와 연산'편이
요 책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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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고마워요! 우리 그림책 12
정해왕 지음, 박현주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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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국민서관에서 나온
'엄마, 고마워요!' 단행본 유아그림동화책이랍니다.
 
우리가 엄마 뱃속에 있으면서부터..
부모에게서 받은 것을.. 너무나도 당연시 되고 있는 요즘..
 
부모님이 해주시는 것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감사함을 표현해야된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려주는 유아그림동화랍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읽어주는데요..
엄마 맛있는 쭈쭈 먹고.. 만지고 요 부분에서는 정말 잘 보더니만..
이내 자기 배즙 먹느라 바쁜 둘째~ㅎㅎ
 
부모님께 고맙다는 말은.. 잘 안하게 되는 거 같아여.
우리 아이들도 보면.. 막상 부모님이 뭘 해줬을때..
 
엄마, 아빠.. 뭐뭐 해줘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뭐뭐 해서 좋아요.. 라고 말하면 끝~~
심지어 어떨 떄는.. 그 말 조차도 없어요.
 
이제 유치원생인데.. 벌써부터 감사의 표현을 안하는데
초등생, 중학생, 고등생.. 어른이 되면 과연 말할 수 있을까요?

요즘 인성이 강조되고 있는 .. 시대잖아요.
형제, 부모를 .. 해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뉴스에서 나오는 걸 보면..
정말 속상하고 화나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분노까지 느끼는데요.
 
 
우리.. 옛 조상들은 그렇치 않고 효를 중요시 여겼다고 다들 그렇게 배웠잖아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효를.. 자연스레 자녀가 아는 것도 있겠지만..
따로 효 사상을 알려주었답니다.
 
요즘 보면.. 효를 따로 알려주는 건 없는 거 같아요.
그냥 부모가 자식에 대한 희생은 당연시.. 되고.. 당연시 그렇게 해야만 하는 거고
고마워할 줄 모르는 자식들..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고..
 
그렇다고 따로 수업으로 가르치기보다는..
이렇게 동화책을 통해서 자연스레 알려주는 거 참 좋은 거 같아요.
 
엄마가 자식을 뱃속에 품었을 떄.. 얼마나 힘든지..
또 아이를 낳을 때.. 아이에게 젖을 물려줬을 때.. 씻길 때.. 밥 먹일 떄.. 가르칠 때..
아플 때.. 아이 밤새 열난 적.. 누구에게나 한두번쯤은 겪는 일이죠.
밤새 간호 안한.. 부모 아무도 없을 꺼에요.
 
저는 제가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는데
괜시리 눈물이 맺히더라구여.. 자꾸 눈물 나서 첨에 혼났어여~ㅎㅎ
 
나중에.. 주말에.. 이 책을
아빠 보고 또 직접 읽어주라고 해봐야겠어여^^
 
마지막 아이들 사진은 엄마 사랑ㅎㅐ요~~ 하고 땅바닥에 누워서
머리 위에 하트를 하는 건뎁..
자기만 하고 싶다고.. 누나가 옆에 와서 누으니깐.. 이내 울어버리는 둘쨰네여~ㅋㅋ
 
 
 
저도.. 오늘은 꼭 친정부모님께 전화드려
키워주셔셔 감사했습니다~~ 라는 말을 꼭 드려야겟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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