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 로렌스 곽, 평화를 만드는 사람 행동하는 멘토 1
곽은경.백창화 지음 / 남해의봄날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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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을의 강에서 목욕을 했다고 대학생들을 죽인 일이 생긴 나라는?

 

인도입니다. 인도는 아직도 신분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달리트라는 불가촉천민이 있어 이들이 만든 음식은 먹지도 않고 이들은 다른 길로 다녀야 하고 다른 곳에 거주해야 합니다. 힌두교 교리를 보면 이들은 전생윤회과정 중에 나타난 사회악인 존재라고 합니다. 

 

여성이 생리를 하면 집에 있을 수 없어 나가야 하는 나라는?

 

역시 인도입니다.인도에서 여성은 천성이 나약하고 음란한 존재입니다.

 

생리할 때도 집에서 쫓겨나지 않았으면 하는, 강에서 목욕해도 아무일 없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소박한 일을 소망하는 인도인들과 연대해서 그들의 편에 서서 활동하는 그런 NGO활동가가 로렌스 곽입니다.


그녀는 25년동안 인도,엄청난 지하자원이 묻혀있어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아름다운 작은 나라가 될 수도 있었던 그러나 지금은 부패하고 국민들은 가난한 시에라리온,책이 없는 마다가스카르,남아프리카 공화국,페루의 빈민촌 등을 돌아다니며 활동한 활동가입니다.


우리는 아마도 NGO하면 긴급구호활동이나 연예인의 눈물 뚝뚝 떨구는 봉사활동,혹은 요즘 많은 학생들이 돈을 내고 신청해서 나가는 해외봉사활동 등을 떠올릴 겁니다. 왠지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하는 그런 봉사활동말입니다.


그렇지만 로렌스 곽님의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인권에 대해 NGO의 활동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단 한 명이라도 달리트라는 이유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남아있는 한 나도 그들과 똑같은 달리트라고 생가하며 살고 싶어요"


라는 로렌스 곽의 말처럼 연대활동은 그들 옆에서 손을 잡아주고 박수도 쳐주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그들에게 교육이 필요하고 국제시민들의 관심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분이 제안하신 '국제시민감시단'은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이 가장 심한 곳에 그들과 함께 거주하게 함으로써 그들에게 일어 날 수 잇는 학살과 범죄를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똑같은 인간으로서 인권운동은 남을 위해 해주는 운동이나 투쟁이 아닙니다.

나의 일상생활과 문화에 정착시켜야 할 삶의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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