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삐약 병아리 - 동물 친구들, 내 친구 헝겊책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4년 12월
평점 :
품절


돌전에 아이에게 촉감자극이나 색채자극에 헝겊책이 좋다고 해서 구매한 내친구 헝겊책 시리즈중 삐약삐약 병아리는 지금 두돌이 지난 지금 27개월 까지 너무나 좋아하는 헝겊책 이랍니다...




우선 우리딸이 어릴때 병아리와 병아리 같은 노란색을 너무나 좋아해 이책만 사줬었는데 한두해 지나고 나보니 이 씨리즈를 다 접하게 해줄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네요..

이책의 장점은 화려한 색채와 각 동물들을 표현한 촉감의 표현력력을 들수있겠네요..우리딸은 맨앞표지의 병아리를 제일 좋아하는데 저는 돼지의 꼬불꼬불한 꼬리를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늘렷다 줄였다 하는걸 넘 좋아한답니다..어른들도 재밌어 하는 애플비 헝겊책 삐약삐약 병아리~~대부분의 헝겊책들이 그림에만 치중되어 있는 반면 이책은 각 페이지마다 동물들의 이야기가 헝겊책치고는길게 있어 활용기간도 긴것 같아요..

물론 청각도 생각해 부시럭 부시럭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동물들의 표현한 부분의 밖음질 처리도 완벽해서 몇년이 지났는데도 새것처럼 온전히 보존되어있어 아이들이 물고 빨고해도 전혀 걱정이 없답니다...



지금도 너무나 좋아하는 삐약이책(우리딸이 부르는 애칭이에요)~내아이에 첫 헝겊책으로 손색이 없는 책이에요~~~~시간이 지나도 삐악이책의 사랑은 계속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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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아기 퍼즐북 4
질 맥도널드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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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집에 있는 퍼즐북을 보면 두개나 세개로 나누어져 있어 모양을 맞추는 퍼즐북은 자주 봤는데 숫자 퍼즐북은 처음 접해 보았답니다..요즘 숫자에 부쩍 관심을 가지는 두돌이 지난 딸아이에게 보여주니 자기가 아는 숫자라며 정말 좋아하네요~~

아기퍼즐북은 1-5까지 숫자로 구성되어있답니다..1-3세까지의 아이들이라면 십까지 다 세는 아이들도 간혹있긴하지만 숫자의 의미보다는 말을 통해 외우는 경우가 많을거에요...ㅎ
우리딸도 말로는 10까지 세는데 그 숫자를 찾으라고 하면 가끔 햇갈려 할때가 많거든요..

10까지 알기전에 간단히 5까지 숫자를 간단한 퍼즐로 끼어 맞추기 하듯 놀면서 수를 배울수있는 재밌는 아기퍼즐북이에요..



또 하나 아기퍼즐북이 우리아이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화려한 색깔과 숫자 퍼즐을 꺼내면 숫자에 맞춰나오는 동물들을 손으로 세어보는 재미때문이 아닌가 싶어요~~~그리고 동물들도 넘 귀엽답니다...퍼즐 자체도 견고하고 단면으로 색처리나 모양처리를 하는 다른 퍼즐과는 다르게 앞뒤가 색과 패턴이 같아 보기에도 더 좋아요~~퍼즐을 다 때어내서 숫자를 섞은후 엄마가 말하는 숫자 찾기,숫자 퍼즐책에 있는 동물수만큼 같은 수 찾기 놀이, 숫자책에 있는 동물 흉내내기등 여러 놀이가 가능한 책이네요~~처음 숫자를 배우는 아기들에게 아기 퍼즐북 숫자를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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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기다려요 - 사진으로 들려주는 아름다운 동화
칼 샘스.진 스토익 지음.사진, 이미애 옮김 / 예림당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자연및 동물에 부쩍 관심을 가지는 딸을 위해 제가 몇시간 검색을 해서 찾아낸 책이네요..
단행본으로 우리아이의 구미를 당기는 자연동화를 찾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우선 이책은 귀여운 사슴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그리고 다른 동물들도 함께 볼수
있고 딱딱한 전개가 아닌 이야기로 풀어간다는 점에서 우리아이의 베스트 책중에 하나랍니다..

 
엄마를 기다려요는 갓 태어난 사슴이 엄마를 기다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실사와 함께 아름다운
동화로 엮은 이야기 랍니다..숲속에서 혼자 자고있는 아기사슴을 주위 동물들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본답니다..길을 잃거나 엄마를 잃어 버린줄 아는 동물들은 하나둘씩 아기사슴에게 말을 걸어오네요~한발자국 발을 때고 가다보니 엄마랑 조금은 멀리 떨어진것 같아요..주위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리자 아기사슴은 엄마가 가르쳐주신데로 몸을 납작 엎드리고 엄마를 기다리게 된답니다..그때 엄마 사슴이 오게 되고 엄마사슴은 아기사슴을 보호하기 위해 곁에서 같이 있지 못함을 설명해 준답니다..그리고 때가 되면 엄마와 함께 휙휙 내달릴때가 올꺼라고~~~
때가 된 아기사슴과 엄마사슴이 함께 있는 사진으로 책은 마무리가 되요~~

이책의 백미는 자연그대로를 담은 사진에 있지 않나싶어요~이책의 내용과 사진은 칼샘스와 진스토익 이라는 부부가 함께 쓴 책이랍니다..그래서 글과 사진의 내용이 잘 어우러져 있네요..
책을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선명한 사진에서 보여지는 동물들의 이야기는 모든연령대에서 소화할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어요..아름다운 사진그림책 엄마를 기다려요~자연에 흥미를 가지는 우리아이들 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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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꿴 호랑이 - 들춰보고 펼쳐보고 처음 만나는 세계명작 13 들춰보고 펼쳐보고 처음 만나는 세계명작 13
김향금 글, 김종민 그림 / 삼성출판사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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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우리민족의 전래동화를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아이에게 전래를 자주 보여주고 있답니다.그래서 이제 두돌되었지만 많은 전래를 접해보고 있어요..그중 쉽게 우리전래를 접할수있는 처음만나는 세계명작중의 우리전래이야기...책의 이름처럼 처음만나는 세계명작으로 딱인책이랍니다.


우리전래를 보면 호랑이에 관한 구전동화가 진짜 많죠?..그만큼 예전에는 호랑이를

쉽게 볼수있고 두려움의 대상이였는데..요즘은 우리나라에는 멸종되었으니 전래를 읽어주는 한편으로는 조금 안타깝기도 하네요~~~

 

줄줄이 꿴 호랑이는 지혜로운 기름 장수 아저씨와 그 강아지에 대한 이야기에요~

외롭게 살고 있던 기름 장수 아저씨는 우연히 강아지를 만나게 되고 같이 살게 되었답니다..하지만 요놈 말썽을 어찌나 부리던지 기름통에서 헤엄을 쳐서 기름 강아지가 되었어요~~그때 마을에서는 호랑이가 나타나 소며 말이며 닭이며 닥치는 데로 잡아먹었어요~그래서 동네사람들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기름장수의 꾀로 호랑이를 잡을수있었답니다...

 

이책은 우리 민화를 보는듯한 정감있는 그림이 눈에 띄는 책이네요~색감도 은은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호랑이를 무서워 하는 아이들도 잘 볼것 같네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우리공주..예쁜 강아지의 모습보다 저렇게 얄쌍한 강아지를 좋아해서강아지의 동선대로 따라가면서 읽는걸 좋아한답니다...

한권에 5천원꼴이니 전집으로도 부담없고 낫권으로도 부담없는 책이라 더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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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을 만났어요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47
미즈 켈리 글, 닉 맬런드 그림, 윤지영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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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인의 고정관념은 무섭고 왠지 큼직한 괴물로 여긴적이 많은것 같아요...만약 우리가 거인이고 소인국에 사는 다른 존재가 있다면 그들도 우리를 그렇게 생각할까요?ㅎㅎ 이책은 작은사람의 입장에서거인을 보고 거인과 만나서 그 관념을 바꾸는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에요~~

 스위트피와 부갈로는 나무숲을 걸어가면서 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답니다..거인은 우리와같이생겼을까? 아님 정말 괴물일까? 그대답에 부갈루는 끔찍하게 무섭게 생기고 사람들을먹는다고 장담을 한답니다..그때 숲에서 넘어진 거인을 만나게 되었어요..거인에게 나쁜말을한 부갈루는 미얀한 마음에 같이 소풍을 가자고 청하고 재밌는 예기를 나누다 거인의나라로 돌아간답니다..

 
그림자체가 재미있는지 엄마가 책을 보여주지 않아도 혼자  잘보네요..거인이 무서운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친구로써 친근하게 다가가게 해주는 재밌는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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