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 당신의 자산을 확실하게 늘리는 6가지 방법
닉 매기울리 지음, 박슬라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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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음


당신이 지금 당장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다면?

이러한 질문이 주어진다면 YES라고 대답하리라. 부의 사다리는 어떻게 하면 탈 수 있는 걸까.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는 전 세계 50만 부 판매, 14개국 번역 출간, 베스트 셀러 <저스트.킵.바잉>의 저자 닉 매기울리의 신작이다. 닉 매기울리는 저소득층에서 부유층으로 올라서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자가 되는 6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부의 사다리를 오르고 나자 돈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하는 닉 매기울리. 돈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돈을 좇아가는 삶이 아니라 돈이 나를 따라오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과도 같은 맥락일까. 부의 사다리를 올라타라는 제목과 함께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기에 이렇게 많은 찬사를 받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부의 사다리 1단계 |

1만 달러 이하 ─ 생존 전략

부의 사다리 2단계 |

1만~10만 달러 ─

교육 & 스킬 전략

부의 사다리 3단계 |

10만~100만 달러 ─

투자 전략

부의 사다리 4단계 |

100만~1,000만 달러 ─

창업 전략

부의 사다리 5단계 |

1,000만~1억 달러 ─

사업 확장 전략

부의 사다리 6단계 |

1억 달러 이상 ─

자산 방어 전략


월스트리트 최고의 데이터 과학자, 투자 전문가인 닉 매기울리는 돈에 대해 6단계를 제시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한다. 1단계에서는 안정성, 2단계에서는 교육, 3단계에서는 투자, 4단계에서는 사업, 5단계에서는 규모의 확장, 6단계에 도달하면 부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간단하게 말한다. 부의 사다리는 이렇게 쉽고 간단해보인다. 이제 부의 사다리에 탑승하기만 하면 된다.



1단계에서는 안정성,

2단계에서는 교육,

3단계에서는 투자에 집중하고,

4단계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고,

5단계에서는 규모를 확장해야 한다.

그리고 6단계에 도달하면 부를 지키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백억남(김욱현) 추천사 중에서




전략적으로 부의 레벨을 올려라

부의 게임은

단계별로 완전히

다른 규칙이 존재한다.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 중에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여기서 닉 매기울리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순자산의 0.01%를 기준으로 지출의 허용범위를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출을 단순히 줄이는 것만으로 부족하기에 본인의 부의 사다리에 맞는 단계에 맞게 순자산의 0.01%를 기준으로 지출해야 한다.

매년 어머니의 날이면 여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간다. 아내가 저녁에 영화를 보자고 하면 절대로 일이 있다는 핑계로 거절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나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삶에서 장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 말을 무조건적으로 믿을 필요는 없다. 부의 사다리를 오르면 직접 체감하게 될 테니까.


나는 어떻게 부의 사다리를 올랐는가?, 284쪽




1,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지닌 닉 매기울리가 매년 어머니의 날이면 여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 대목에서 무릎을 쳤다. 그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삶에서 장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머니와의 여행 추억과 아내와 영화를 보며 두런두런 나누는 이야기들이다. 돈을 벌고 나중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부의 사다리에 오르면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관점이 바뀐다. 나 또한 가족과의 시간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편이기에 닉 매기울리의 선택이 탁월함을 지녔음을 경험했다. 아이들과 함께 했던 시절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아이들은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날 때가 오리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부의 사다리에 올라타라>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부의 사다리에 해당하는 문장들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짧지만 강력한 문장들을 통해 우리가 살면서 주로 지출하고 있는 분야가 투명하게 보인다. 1단계 : 식료품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 2단계 : 외식 비용은 중요하지 않다 - 3단계 : 휴가 비용은 중요하지 않다 - 4단계 : 주택 가격은 중요하지 않다 - 5단계 : 가격이라는 게 뭐야? 유동 순자산에 따르는 부의 단계에 맞는 질문은 단계적으로 점점 올라간다. 그렇다. 식료품, 외식비, 휴가비, 주택. 마지막 질문인 "가격이라는 게 뭐야?"라고 물을 정도의 부의 사다리에 올라가는 날이 올까. 책에 의하면 부의 사다리 1단계를 오르는

데 10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 절대로 남들과 비교지옥에 빠지지 말자.





#부의사다리에올라타라 #닉매기울리 #RHK #알에이치케이코리아

#경제 #경제경영 #재테크 #투자 #성공 #성공학 #부의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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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
김용무.신주일 지음 / 대림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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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어? 이 꽃 이름이 뭘까?"

"GPT한테 물어보면 되지" 

꽃 사진을 찍어 chat GPT에 사진을 업로드하니 곧 바로 '명자나무'라고 말해준다. 빨간 꽃이 동백꽃과 비슷해서 동백과 헷갈리던 참이었다. 궁금증이 바로 사라지고 명자나무 꽃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생성형 인공지능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다. 기획, 보고, 문서, 회의 준비를 위해 필요한 것은? 정답은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젠스파이크. 다양한 종류의 생성형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깊숙하게 들어왔다. 회사나 학교에서도 AI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 없는 상황이 되었다. 



<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의 저자 김용무와 신주일은 기업 교육 전문가로 업무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국내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기업 교육을 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더 적은 시간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AI를 잘 쓰는 방법"을 공부하게 된다. 이제는 현장 실무자들이 AI를 어떻게 업무에 적용할지를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다며 <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주고 싶다고 말한다. 



복사해서 붙여 놓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 

AI 프롬프트 가이드 제공



AI가 있다고 해도 잘 쓰는 사람이 있고 못 쓰는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AI와의 대화에 업무 스킬을 녹여내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프롬프트를 제대로 넣어야 일잘러가 된다고 말한다. 책에 나오는 비유가 와 닿는다. 아이언맨이 강한 이유는 슈트 때문이지만 슈트를 다룰 수 잇는 뇌를 가진 토니 스타크가 있기 때문이다. AI는 슈트, AI를 활용하는 당신은 토니 스타크이다. <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에는 복사 - 붙여넣기 - 바로 실행이 가능한 프롬프트를 제공해 당신이 강력한 아이어맨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AI를 지식인으로 쓰거나, 그들에게 일을 떠넘기지 말고, 사고설계형의 협업 도구로 사용하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중국 시장 상황에 대해 조사해서 금주 금요일까지 보고해줘."

이럴 때는 상사의 말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과제 명확화 마스터 프롬프트"를 사용하면 된다. 이는 메시지 - 기대치 - 실행 기준으로 번역해주는 프롬프트이다. 예를 들어 "너는 과제 명확화 마스다. 내가 상사에게 받은 과제를 명확하게 구조화하고, 보고 준비 방향을 빠르고 실문적으로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라고 입력하면 모호했던 상황들이 명확하게 정리된다. 우리가 마치 게임을 할 때 진행 방식을 명확하게 설정하면 게임 중 오류 발생이 적어지듯이 가능한 것들을 명확하게 입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제미나이의 경우 하루 5회 무료(구글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활용) 딥리서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퍼플렉시티는 하루 3회 무료(실시간 웹 검색 및 학술 데이터 특화) 딥 리서치를 사용할 수 있으니 심층 조사를 수행할 때 각각의 AI의 장점을 골라 사용하면 된다. 혹시 거짓 정보를 내 놓을까봐 걱정이 된다면 NotebookLM 활용하여 근거 없는 추론이 되지 않도록 한다. 제미나이에서 검색된 링크 출처를 복사해 NotebookLM에 와서 소스 추가를 통해 웹 정보를 붙여 넣으면 "검증된 정보임"이 드러날 수 있다. 정보가 진짜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정보 신뢰성 검증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하고 있다. 



하루에 한 개씩 적용하면서 AI로 일 잘하는 법을 공부한다면 일잘러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결과물의 완성도는 완벽해지고, 보고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 실전에서 활용되는 AI 업무 파트너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담긴 <업무력 초격차를 만드는 AI 프롬프트 실무 활용법>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기획안이나 계획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업무력초격차를만드는AI프롬프트실무활용법

#김용무 #신주일 #대림북스 #AI프롬프트실무활용법

#AI프롬프트실무 #AI프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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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는 마음 - 고요 속에서 온전한 나로 빛나는 시간
이치훈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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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가사 울림처럼 너무나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책에 기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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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다르게 살고 싶어서, 공간을 바꿉니다 - 집을 나만의 에너지 충전소로 만드는 법
윤주희 지음 / 청림Life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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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배터리 2%
스마트폰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순간 안도한다. 가수 아이유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95%만 되어도 불안하다고 했던가. 100% 충전한 스마트폰을 기다리는 사이, 집안 여기저기를 정리하기 시작한다. 날씨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면서 나 자신도 뭔가 새롭게 태어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정리정돈, 공간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일단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충전이 되는 기분이다. 하루종일 사회생활을 하고 온 나에게 집은 오롯이 충전의 공간이다. 스마트폰이 충전되듯이 집에서 에너지가 충전된다.







책을 읽는 리클라이너, 음악을 듣는 스피커 옆,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나만의 자리를 집 한 켠에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날이 좋아 책을 한 권 들고 카페로 갔다가 너무나 시끄러운 공간을 견디지 못하고 커피만 사서 돌아온 경험이 종종 있다. 생각해보면 내 집이 가장 아늑하고 편안한 곳임을 망각했던 것이다. 마치 치르치르와 미치르가 행복의 파랑새를 찾기 위해 여기저기 떠돌다 집에서 파랑새를 만나는 것처럼. 책 <오늘을 다르게 살고 싶어서, 공간을 바꿉니다>에서는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 나만의 자리를 만들어 10분씩 시간을 보내는 일이 완전한 휴식이라는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




<오늘을 다르게 살고 싶어서, 공간을 바꿉니다>에는크고 거창한 실천 가이드가 아니라 아주 작고 소소한 실천 가이드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집 안의 가장 밝은 자리로 작업 공간을 옮기기, 집 안의 어두운 공간에 간접조명 하나 켜 주기, 향초나 에센셜 오일로 공간의 공기 정화하기는 우리가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작업이 될 수 있다.




식물에 진심인 분들이라면 살아 있는 생명을 집 안에 들이는 일을 추천한다. 침실에는 산세베리아, 거실에는 몬스테라, 주방에는 로즈마리를 두면 자연이 집 안으로 들어와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이 된다. 천연 암석 재료로 되어 있는 캔들 받침을 추천하는 이유는 자연이 눈으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손끝, 발끝, 온 몸의 향기로 기억이 되기 때문이다. 제주도에서 현무암을 구입해서 집에 데려온 추억은 볼 때마다 제주의 향기가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해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저자 윤주희는 국내 최초 IKEA 제품 공간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며 <금쪽같은 내 새끼> 외 다수 방송 출연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녀는 공간을 바꾸는 일이 누군가의 삶 전체를 바꾸는 일임을 잘 알고 있다. 참 신기한 일이다. ”지금의 나는 지금의 공간만큼 살아간다“는 말에 고개를 계속 끄덕이게 된다. 공간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 지는 지금 바로 책에 나온대로 하나씩 실천해보면 된다.



오늘도 집에서 나를 충전합니다. 100% 충전완료!
집에서 충전이 끝난 우리가 세상에 나아갈 힘이 생기는 것은 집을 잘 돌봤기 때문이다. 전기차가 완충이 되지 않은 상태로 여행을 떠났다가 방전된 경험도 여러번 있었기에 더더욱 완충이 필요함을 느낀다. 정리된 집이 우리에게 충전의 공간, 나만의 피난처, 안식처가 되기를 소망한다. 마음이 살랑이는 봄날, 밖으로 나가기 이전에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을 돌보는 일부터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을다르게살고싶어서공간을바꿉니다
#윤주희 #청림라이프 #정리정돈 #공간
#책 #공간심리전문가 #공간치유 #윤주희 #집꾸미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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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단호한 말하기 ㅣ 까꾸로 문고 2
정지인 지음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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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교사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은 책 제목과 같다.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
이는 교실에서 당장 쓰는 구체적인 언어이기도 하다. 단호하게 말하지 않으면 교실에 혼란이 찾아오는 건 시간 문제다. 학기 초 3월, 학생들도 교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 혼란스러울 이 때, 무엇보다 교사의 명확한 언어 표현이 중요하다. 교직 경력 중 12년을 5, 6학년 담임으로 지낸 저자 정지인은 사춘기 학생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러면서 교사에게 찾아온 현실은 냉혹했다.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가 인권 침해 및 아동 학대로 오해받는 일들이 있었다. 뉴스에도 몇 번이나 헤드라인이 되어 등장했던 순간들이 생각난다. 저자 정지인은 오해 없이 전달하는 단호한 말하기가 지금 학교 현장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수업과 학급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이 공동의 약속을 이해하고 스스로 따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민원과 압박 속에서 교권을 지키며 정당한 지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는 이런 고민에 대한 해답으로 ‘단호함’을 제시합니다. 단호함을 교사를 보호하고, 교실을 다시 세우는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 여는 글 중에서


규칙을 무시하는,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변명하기 바쁜, 자기도 모르게 수업 태도가 흐트러지는, 질문으로 교사를 떠보는, 자기 생각을 앞세워 교사의 주도권을 흐드는, 담임교사와 교과전담교사 앞에서 모습이 다른 학생들이 있을 때 교사는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단호함이라는 기술을 사용하기 전, 학생들에게 거부감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적 기반인 신뢰를 다져야 한다는 점이다. 단호함과 신뢰는 상호보완적 관계다.


규칙을 깨고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아이들에게 “몇 번을 말해야 하니?”, “왜 제대로 안 하는 거야?“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무심코 자주 쓰는 말이지만 교육적 효과는 전혀 없다고 말한다. 대신 단호한 말하기 기법을 사용하는 교사는 이렇게 말해야 한다. ”다시 해 보자.“라고. 여기에는 반복과 강화를 통해 올바른 행동이 자리잡는 행동주의 원칙이 적용된다.


”똑바른 자세 다시 연습 해 보자.“라고 말하며 문제행동만 짚어 감정적 비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수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신호를 이야기 해 주자. 또한 학생이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는 ”역시 잘할 줄 알았어.“라며 인정하는 말하기로 마무리한다.


“네 행동은 상대방에 의해 결정되는 거야?”
“욕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너처럼 행동할까?”
“넌 네 행동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야.”
87쪽,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 중에서


“쟤가 먼저 욕해서 한 거라니까요. 전 잘못 없어요.” “왜, 저한테만 그러세요?”

자기합리화, 변명이 많아지면서 교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 (엄청나게)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 학교급마다 기피학년이 생기는 분위기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158페이지 분량의 얇고 작은 책이지만 들어있어야 할 내용들이 단.호.하.게 다 들어있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긴급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지럽고 무질서한 교실 앞에서 좌절했던 선생님들에게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는 실용적인 가이드가 되어 어둠 속 한 줄기 햇살처럼 다가온다. 쓸떼없는 감정소모는 그만, 교사의 단호한 말하기로 3월 힘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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