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국어 독해 2단계 (2학년) - 초등 국어 독해와 어휘를 한 번에! 초능력 국어 독해 2
동아출판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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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해 초능력으로 독해와 어휘 정복하기!
 
요즘 아이들은 긴 글을 읽기 싫어하는 것 같아요. 글보다는 영상 세대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글을 읽고 해석한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예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되는 국어 공부는 독해를 기초로 한다고 할 수 있어요. 그만큼 독해가 중요하지요. 독해가 된다면 국어 뿐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어요. 기초가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초능력 국어독해 문제집 2학년 2단계를 아이와 함께 해봤는데요. 분량은 하루에 2개 지문, 4쪽 정도가 알맞습니다. 재미와 탄력이 붙으면 일주일 분량을 하루에 다 하기도 하네요. 옆에서 함께 해 본 결과 여러가지 지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설명문 부터 논설문, 안내문, 광고, 시, 전래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문화, 사회, 과학, 예술 분야의 다양한 지문이 수록되어 있어서 한 권의 문제집 안에 여러 책이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또한 세계여행을 하는 느낌도 들었어요.

책의 구성은 지문, 어휘 뜻, 어휘 퀴즈, 문제, 30초 요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휘 뜻이 있어서 독해를 하는데 발판 역할을 해줍니다. 따로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지 않더라구요. 옆에 어휘 뜻이 잘 나와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지문 아래에는 어휘 퀴즈가 있어서 다양한 낱말을 접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3~4문제 정도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관식, 0, X퀴즈, 객관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0초 요약코너에서는 아이가 30초 시간을 카운팅 해달라고 주문을 하더라구요.

표지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무료 스마트러닝 서비스로 연결이 되는데요. 각 지문 분석을 해주는 동영상 강의입니다. (이 부분이 복습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도우미 선생님이 따로 오시지 않아도 부모님이 설명해주지 않아도 동영상 강의를 통해서 아이가 학습을 심도있게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정답과 해설도 이렇게 자세할 수가! 지문이 궁금해, 독해비법, 오답을 조심해!와 같이 오답에 대한 해설도 친절하게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중간에 그림도 삽입되어 있어서 풀이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생동감 넘쳐서 좋았습니다.

혹시, 단어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해 독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초등독해 초능력 문제집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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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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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가족들이 한 곳에 모이는 순간은 언제일까? 가장 기쁜 순간, 혹은 가장 슬픈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바로 장례식과 생일날이다. <빅 엔젤의 마지막 통요일>은 바로 역설적으로 장례식과 생일날이 연결되어 있는 순간을 그려내고 있다. 책은 빅 엔젤의 어머니 장례식날 지각을 하게 되는 빅 엔젤의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시작되고 있다. 엄마의 장례식에 지각하는 아들의 모습이란. 세상 이렇게 말이 많은 지각 변명은 처음이다. 빅엔젤이 살면서 한 번도 지각을 하지 않은 인생으로 살아왔기에 그랬던 것일까. 어머니의 장례식 날은 유난하게도 뭔가가 많이 꼬이고 꼬인 날이다. 책은 유쾌하게 흘러간다. 장례식날임에도 불구하고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나가고 있다. 그래서 더 슬프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울러 등장하는 빅 엔젤의 가족들 이야기도 시트콤이 따로 없다. 책을 읽다 가계도를 그려야 할 정도로 이야기가 절절하다. 개인적으로 가계도를 그리면서 읽으니 더 좋았다. 각 인물들의 특성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마지막 페이지에 가계도가 나오는 순간! 가계도를 그린 것이 후회가 되었다는)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는 웃기거나 혹은 슬프거나로 대표된다. 이 책에 주인공인 빅엔젤의 삶은 웃기지만 슬프기도 한 두 가지 면을 담고 있는 불쌍한 캐릭터였다. 암에 걸려서 한 달 정도 밖에 살지 못하는 시한부 인생이기도 하다. 암에 걸린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고 싶은 모습이 소설 곳곳에 나타난다. 빅 엔젤은 한 집안의 가장이기도 해서 엄마의 장례식을 일주일 연기하고 그 다음날 자신의 생일을 치르게 된다. 장례식에서 돌아온 빅 엔젤은 이렇게 말한다. “죽음이라. 참으로 우습고도 현실적인 농담이지.”라며 “모든 수고와 욕망과 꿈과 고통과 일과 바람과 기다림과 슬픔이 순식간에 드러낸 실체란 바로 해질녘을 향해 점점 빨라지는 카운트다운이었다.”라고 서술한다. 죽음을 현실적인 농담으로 승화시키는 빅 엔젤,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내뱉는 농담이기도 하다.

장례식 다음의 이야기는 빅 엔젤의 생일날 일어나는 장면들이다. 이어 등장하는 리틀 엔젤은 빅 엔젤의 배다른 동생으로 아버지가 다른 미국 여자와 바람을 피워 낳은 자녀다. 빅 엔젤과 대조되는 리틀 엔젤의 이야기도 한 줄기를 만들어 흐르고 있다. 슬펐던 장면은 빅 엔젤의 과거 이야기였다. 아버지에게 매 맞는 모습이라든지, 몰래 돈을 숨기는 모습, 먹는 것도 몰래 숨어서 먹는 것이 여간 슬픈게 아니었다. 슬픈 과거사 속에 등장하는 빅 엔젤이 사랑하는 여인 페를라. 페를라가 있었기에 빅 엔젤이 죽지 않고 삶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빅 엔젤의 대사 중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 사랑하는 막내딸 미니에게 다섯 번 입을 맞추면서 이야기한다.

“우리가 하는 건 말이다, 얘야. 바로 사랑이란다. 사랑이 답이야. 아무것도 사랑을 막을 수가 없어. 사랑에는 경계도 없고 죽음도 없지.”

<빅 엔젤의 토요일>의 핵심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이 답이라는 것은 이 책을 관통하는 커다란 주제이기도 하다. 책 곳곳에 등장하는 육체적 사랑이야기라든지, 사랑을 위해 애쓰는 젊은이들의 치기어린 허세라든지, 사랑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이라도 하는 라 글로리오사의 모습이라든지, 페를라와 빅엔젤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랑이 등장한다. 책을 덮고나니 죽음 앞에 사랑이 답이라는 생각이 깊게 여운을 남긴다. 삶에 대한 유쾌하고 슬픈 소설 <빅 엔젤의 토요일>을 토요일에 읽는 것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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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건강을 결정하는가 - 건강의 놀라운 삼각관계
정석식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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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건강을 결정하는가

/ 정석식 지음
/ 모아북스


“건강한 삶이 곧 인생의 전부이다.”
<무엇이 건강을 결정하는가> 책 표지에 나오는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 아무리 돈이 많다 한들, 명예가 있다 한들, 건강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싶다. 진시황도 영원히 죽지 않는 불로초를 구해오라고 했지만 50세에 생을 마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나의 삶의 화두가 ‘건강’으로 자리 잡은 건 나이가 듦에 따라 생기는 몸의 변화 때문이었다. 나이 들면 피부도 푸석푸석, 건조해지고 주름도 많아지는데 그게 거울에서 확인이 될 때 얼마나 후회가 되던가. 하루라도 어릴 때 관리를 잘 해 놓을 걸. 아마도 50-60대가 되면 30-40대에 잘 할 걸 하고 후회하는 것과도 같은 이치일지도 모르겠다.

책 본문에는 해독력을 높이는 생활 방식이 나온다.
1. 소식한다.
2. 독성물질을 차단한다.
3.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4.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5. 매일 환기하고 일광욕 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끼니가 되었을 때 먹기 보다는 배고픔을 느낀 후에 먹고, 간식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삼시세끼는 꼭 챙겨먹는 것이 지론이고 때를 맞춰서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한 간식이야말로 삶의 낙이 아니겠는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떡볶이를 먹어줘야 기분이 맑아지는 것도 있었다. 삶의 소소한 낙이랄까. 책을 보니 조금씩 노력해서 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여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건강의 핵심인 물 마시기. 매일 1리터의 물을 마시면 피부가 팽팽해진다고 한다. 피부가 건조해서 나 또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기르고 싶다. 앞으로 매 시간 정각에 물 한 잔씩 마시는 것으로 하고, 책상 옆에 물을 항상 둬서 눈에 보이는 즉시 마시는 것으로 해야겠다. 탄산음료나 커피는 당연히 줄여야겠지. 아울러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몸의 체온을 올리고, 운동으로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체온 올리는 일에는 따뜻한 물 마시기가 도움이 된다.

신기한 건 이 책의 저자는 28년간 한화생명에서 근무한 전문 보험인이라는 점이다. 어릴 때 부모님이 병으로 오랫동안 고생하셔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공부로 이어졌다고 한다. 경험에서 우러 나오는 이야기들이 진솔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강지도라고 할 수 있다. 지도가 있으면 목적지를 잘 찾아갈 수 있는 것처럼 이 책을 옆에 두면 건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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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지만 부자수업은 받고 싶다 - 부를 끌어당기는 로드맵
이원석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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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없지만 부자수업은 받고 싶다 / 이원석 / 모아북스

부를 끌어당기는 가장 친절한 설명서

제목이 너무나도 와 닿았다. 돈은 없지만 부자수업은 받고 싶은 나의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주는 듯 했다. 표지에는 부자수업에 대한 친절한 설명서라고 적혀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과 함께 첫 페이지를 펼쳤다. 이 책의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돈 공부에 매진한 재무 설계 교육과 금융 세미나 강사이다. 그동안 사내 교육을 하면서 생긴 부자학에 대한 갈증을 이 책 한 권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 속에는 인용된 책들이 많다. 공통점은 모두 부자수업에 대한 이야기들이라 하나같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 한권을 읽으면 수 백권의 부자들의 서적을 읽지 않아도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3장으로 되어 있다. 1장은 부자들이 말하는 부자 공식, 2장은 부자들은 어떤 신념을 갖고 있는가?, 3장은 부자들은 어떤 환경을 만드는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생각해보면 부자들은 자신들만의 특별함이 있었다. 그 특별함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책 속에서 나온 이야기 중에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있었다. “부를 누리고 싶다면 부에 대한 가치관부터 세워라.”하는 것이었다. 나 또한 단순히 부를 누리고 싶다는 막연한 동경만 가지고 살았던 것에 반성한다. 성공 = 뜨거운 욕망 + 인생의 핵심목표 + 지속적인 행동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 열망하는 것이 있다면 구체적인 글로 적고, 지속적으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말로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장점은 부자들에 대한 공식 중 신념과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떻게 투자를 해라, 어떤 금융 상품이 좋다, 어떻게 축적해야라,가 아니라 mind setting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하고 싶고, 되고 싶고,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적어보라는 점이다. 마지막 장에서 나오는 실천 방법이 있었는데 특히, 이 점이 마음에 들었다. 부자가 되는 6단계를 소개해보면, 1단계 손끝 행동- 간절한 목표를 매일 100일간 써라, 2단계 입술행동 - 말로 확언을 하라, 3단계 뇌의 행동, 4단계 예견행동 - 원하는 것을 얻었다고 생각하고 감사편지를 써라, 5단계 헐크행동-심신을 최상의 상태로 만든다, 6단계 베풂행동까지.. 특히 부자들은 마지막 단계 즉, 자신이 가진 것을 움켜쥐는 것이 아니라 베풂 행동을 통해 더 큰 부자가 되는 것을 경험했다. 세계적인 부자 빌 게이츠, 워렌버핏 등의 노블리스 오블리주가 그냥 저절로 나오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다.

부자에 대한 열망은 누구에게나 있다. 누구나 부자가 되어 멋지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일단 내 마음을 가장 먼저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일기장에 내가 누구인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되었다. 돈에 대한 신념과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는 순간이었다. 돈은 멀리 있지 않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올바른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 것이야 말로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돈에 대한 집착이 커질 때마다, 소비에 대한 욕구가 많이 질 때마다 이 책을 펼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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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알라딘 많이 애용하고 있어요. 서른 살, 마흔 살에도 축하드릴테니 무럭무럭 자라서 최고의 서점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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