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22. 맑은 폭포라는 뜻을 가진 기요타키 강의(기요타키노)
바쇼 씀, ojozzz 옮김.

맑은 폭포라는 뜻을 가진 기요타키 강의
물을 길어 와 차게 하고는 내놓는
우무 음식
 
음역
기요타키노
미즈쿠마세테야
도코로텐

직역
맑은 폭포 뜻의 기요타키 강의
물 긷게하고는
우무 

1694년 여름, 바쇼(1644년생) 쉰하나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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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21. 맑은 폭포 뜻을 가진 기요타키 강(기요타키야)
바쇼 씀, ojozzz 옮김.

맑은 폭포 뜻을 가진 기요타키 강
물결에 티 없이 쏟아지는
여름밤의 달빛
 
음역
기요타키야
나미니치리나키
나쓰노쓰키

직역
맑은 폭포 뜻의 기요타키 강이여
물결에 티 없는
여름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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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20. 큰 물이 흐르는 내라는 뜻을 가진 오-이가와 강(오-이가와) 
바쇼 씀, ojozzz 옮김.

큰 물이 흐르는 내라는 뜻을 가진 오-이가와 강
물결에 티 없이 내려앉는
여름밤의 달
 
음역
오-이가와
나미니치리나키
나쓰노쓰키

직역
큰 물 흐르는 내 뜻의 오-이가와 강
물결에 티 없는
여름의 달

1694년 여름, 바쇼(1644년생) 쉰하나 때였다. 바쇼는 이해 10월 12일 삶을 마감한다. 큰 물 흐르는 강에 티 없이 내려앉는 여름밤의 달은 일가를 이루어 큰 물 흐르는 강이 된 명인에 티 없이 내려앉는 달같이 일궈낸 작품을 생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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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30회 "

그가 내민 등 쪽으로 찢어진 셔츠의 사이가 벌어졌다. 그의 단단한 등뼈의 형태가 선명히 드러났다. 강인하고 아름다운 등뼈의 선은 골짜기를 연상시켰다. 작가님 글에서. 하얀 피부에 X레이를 찍어놓은 양 뼈마디가 투명하게 보이는 듯했다. 강수진 [중략] 생소한 아름다움의 세계였다. [중략] 그의 새하얀 긴 목에서 시작된 등뼈 [후략] 조선희 님 글에서. 등뼈 이야기를 대조해보았어요. 같은 등뼈, 다른 글, 재밌네요. 등뼈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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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30회 "

-윤미루는 어딨어? -미루는 누군가를 찾아 헤매고 있어. -누구? 작가님 글에서. 미로 속에 있는 미루는 독자도 미로 안으로 밀어넣네요. 미로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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