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30회 "
그가 내민 등 쪽으로 찢어진 셔츠의 사이가 벌어졌다. 그의 단단한 등뼈의 형태가 선명히 드러났다. 강인하고 아름다운 등뼈의 선은 골짜기를 연상시켰다. 작가님 글에서. 하얀 피부에 X레이를 찍어놓은 양 뼈마디가 투명하게 보이는 듯했다. 강수진 [중략] 생소한 아름다움의 세계였다. [중략] 그의 새하얀 긴 목에서 시작된 등뼈 [후략] 조선희 님 글에서. 등뼈 이야기를 대조해보았어요. 같은 등뼈, 다른 글, 재밌네요. 등뼈 테크닉으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