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68회"

작가님의 표현 중에는 까만 부분은 새카맣게, 하얀 데는 새하얗게 나타내어 대비를 어스름 속에서도 알아내도록 하는 테크닉이 돋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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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제68회"

거의 열몇 시간을 죽은 듯이 자던 언니가 놀란 사람처럼 깨어나더니 또 여기저기에 전화를 걸었어. 작가님 글에서. 죽은 듯이 자다 v 놀란 사람처럼 깨어나다. 죽은 듯이 자고 놀란 사람처럼 깨어나기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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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117. 보름이 지나 이지러지기 시작한 달은(이자요이와)
바쇼 씀, ojozzz 옮김.
 
보름이 지나 이지러지기 시작한 달은 
어둠이 조금
늘어나기 시작한 것인가
 
음역
이자요이와
와즈카니야미노
하지메카나
 
직역
음력 열엿새 밤은
조금 어둠의
시작인가

1693년 가을, 바쇼(1644년생) 쉰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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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116. 가을바람에(아키카제니)
바쇼 씀, ojozzz 옮김.
 
[지인이 마흔여덟에 갑자기 죽어 인생의] 가을바람에 
꺾여서 슬펐다
뽕나무 나이 지팡이
 
음역
아키카제니
오레테카나시키
구와노쓰에
 
직역
가을바람에
꺾여서 슬펐다
뽕나무의 지팡이

1693년 가을, 바쇼(1644년생) 쉰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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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115. 보았다 그(미시야소노)
바쇼 씀, ojozzz 옮김.
 
보았다 [바쇼의 문도가 8월 27일 세상을 뜨고] 그 
이렛날 찾아온 무덤의 하늘가에
뜬 초승달
 
음역
미시야소노
나누카와하카노
미카노쓰키
 
직역
보았다 그
이렛날은 무덤의
초사흘달

1693년 가을, 바쇼(1644년생) 쉰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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