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90회"
도움이 되셨다니 기쁘네요. 가끔 부업으로 교정을 봐요. 이번엔 한문 문집 번역한 것을 교정 봐주고 있어요. 교정 보면서 한문 공부도 해서 재밌죠. 고치는 것은 이런 것이죠. 원문에 '24년', 번역도 '24년', 교정은 '사반세기 가까이' 하는 식이죠. '원채'(園菜)가 '정원의 채소'로 번역되어 있는 경우는 '원채(園菜)'로 되돌려놓고 '원채(園菜) : 밭에서 나는 채소. (표준국어대사전)' 주를 달아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