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쇼 하이쿠 125. 전별하면서도 또한(유쿠모마타)
바쇼 씀, ojozzz 옮김.

전별하면서도 또한
장래가 믿음직스럽구나
훗날 금빛을 띨 푸른 귤 같은 나의 문하생 오토쿠니

음역
유쿠모마타
스에타노모시야
아오미카ㄴ

직역
가는 것도 또한
장래가 믿음직스럽구나
푸른 귤

1692년 가을, 바쇼(1644년생) 마흔아홉 때였다. '유쿠'는 '유키'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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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쇼 하이쿠 124. 가는 가을의(유쿠아키노)
바쇼 씀, ojozzz 옮김.
 
가는 가을의  
때가 되면 금빛으로 익어가기에 더욱 믿음직하구나
푸른 귤
 
음역
유쿠아키노
나오타노모시야
아오미칸
 
직역
가는 가을의
더욱 믿음직하구나
푸른 귤

1692년 가을, 바쇼(1644년생) 마흔아홉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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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97회"

침낭 지퍼를 열자 희미하게 들리던 전화벨 소리가 공명음처럼 귓가에 울려퍼졌다. 작가님 글에서. 희미하게 들리기 < 귓가에 울려퍼지기. 공명음처럼 소리 키우기 테크닉으로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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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96회"

작가님 글쓰기의 나무와 나무들이 이루고 있을 숲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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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연재소설님의 "[신경숙 소설] 어디선가 끊임없이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제96회"

여드레 지나기, 여덟 시간이 가기, 팔 분이 흐르기, 팔 초 사이... 이런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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