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회화의 결정적 패턴들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룩룩잉글리쉬 지음 / 사람in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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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직접 말하고 사용하는 언어다.

그래서 입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의사을 표현하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고 사용하다보면 영어 말하기가 점차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점점 익숙해서 알게 되는 문장이 많을수록 아웃풋이 잘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패턴을 알아 두면 아주 유용하다.


이번에 만난 <영어 회화의 결정적 패턴들> 이 책은 영어 패턴 책이지만, 기존의 흔하고 단순한 영어 패턴을 반복해서 학습하는 형태와는 다소 달랐다.

영어식 사고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인이 자주 말하는 주제와 말투를 토대로 자주 쓰이는패턴을 추출 했다는 점이 다르다.


전부터 영어 공부하다보면 드는 생각이 실컷 영어 패턴 공부를 했는데, 막상 말로 표현 하려고하면 어떤 표현 써야 하는 지 몰라서 멍해지곤 했다.

그런데, <영어 회화의 결정적 패턴들> 이 책으로 공부 하다보니, 책에 나오는 영어 패턴들이 평소 대화할때 쓰고 싶은 영어 표현들이라는 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말 현실감 있는 대화 지문의 패턴을 암기 하고 책에 나오는 회화 해설을 보며 이해하고나면 예문들이 자연스럽게 암기 된다.

특히, 회화 해설에는 QR코드가 나와 있는데, 폰으로 찍으면 동영상 강의도 바로 확인할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무엇보다도 총 20개의 유닛에서 부동산거래, 구직, 방탄소년단, SNS활동, 서점에서, 블로그, 보톡스, 해외직구, 미세먼지, 노후, 유튜브 등 각기 다른 20개의 주제로 배워야 할 영어 패턴을 추출했다는 점이 아주 흥미롭다.

일단, 지문자체가 익히 아는 내용이라 익히고 배워야 한다는 느낌보다는 평소 쓰는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말하지? 하는 호기심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러다 보니,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지문을 반복해서 읽고 스피킹을 하게 된다.

<영어 회화의 결정적 패턴들> 책과 QR코드를 찍을 수 있는 휴대폰만 있으면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학습 효과를 몇 배로 끌어 올릴수 있으리라 본다.

진짜 회화가 되는 결정적 패턴 공부~!!

자신이 표현 하고 싶은 영어회화부터 공부하고 싶다면 <영어 회화의 결정적 패턴들> 이책 강력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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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예언의 시작 편 5 : 위험한 길 전사들 1부 예언의 시작 5
에린 헌터 외 지음, 서나연 옮김 / 가람어린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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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Warriors 전사들' 다섯번 째 이야기는 'dangerous path, 위험한 길'편이다.

다섯번 째 이야기쯤 되니,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그리고 강족 고양이 전사들의 이름들이 이제는 친근해진다.ㅎㅎ

특히, 이번 <Warriors 전사들 5  위험한 길>에서는 종족별로 지도자들의 세대교체도 이루어진다.


질병으로 거의 전멸하다시피한 그림자족을 일으킬 강력한 지도자로 등장한 천둥족 반역자인 타이거클로... 

​지난 화재로 천둥족 진영을 복구해야 하는 문제, 다쳐서 제 역활을 하지 못하는 천둥족 지도자인 블루스타, 거기다 천둥족 진영 가까이까지 다가 온 두발쟁이들과 개의 흔적들그리고 숲에서 벌어지는 알수 없는 무리의 위협까지...

천둥족 대내외적으로 느껴지는 파이어 하트의 불안감은 위태로움 그 자체 였다.

​극심한 공포와 종족의 배신, 그리고 별족에게 버림 받았다고 전쟁을 선언하고, 영역내 토끼 사냥 흔적으로 인해 바람족과 전쟁을 막기위해 지도자 블루스타와 맞서 힘겨운 수습을 하는 파이어 하트의 노력이 눈물겹다.

전사의 규율과 부지도자로서의 역활 사이에서 현명한 지략을 펼치기도 하고, 숲속 덩치 큰 개의 무리들을 이용한 반역자 타이거스타의 계략을 알아채고 천둥족을 구하는 모습에서 어느덧 지도자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특히, 타이거 스타의 새끼 고양이라는 데서 오는 반감을 극복하고 천둥족 전사로 훈련시키고 인정 하려는 과정에서 같은 종족으로 포용하는 너그러운 모습도 보여준다. 


'불이 종족을 구할 것이다' 라는 예언 대로 파이어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톡톡히 보여주는 <Warriors 전사들 5  위험한 길>~!!

책 후반에 천둥족을 지키기 위한 파이어 하트와 종족 전사들이 힘을 합쳐 싸워 이겨내는 장면은 정말 긴장감 넘치고 몰입도 최고였다.

숲에서 살아 남기위한 고양이 종족간의 생존 게임 같은 'Warriors 전사들' 이야기~

지도자의 자리에서 종족을 이끄는 파이어스타의 여섯번째 이야기도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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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 누구나 쉽게 배워 제대로 써먹는 그래픽 입문서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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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그림, 캐릭터, 기업 브랜드 이미지, 타이포그래피, 편집 디자인등 다양하게 쓰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전부터 배우고 싶어서 계속 일러스트레이터 연습 중인데.. 가지고 있는 책이 좀 부실하다. 아무래도 중간에 설명이 빠진게 많아서 ㅠ 그런가 보다.

펜으로 드로잉하다가 다시 멈추고, 다시 하고.. 여전히 반복이다.

그런데 이번에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 이 책을 보고 따라해보니~ 왕초보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다는 말이 실감났다.

모든 단계의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컴 화면 그대로 보여준다.

그래서 설명 읽으면서 그대로 따라 하다보면 다수의 기본적인 기능들도 쉽게 익힐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패스툴 사용에서 매번 버벅거리고 헤매고, 한참 하다 막혀서 오는 답답함도 있었는데, 이 책 설명따라 직접 하다보니, 패스툴 사용하면서 생긴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에서는 일러스트레이터 무료체험판 설치부터 시작 해서 기본 화면과 패널, 도구를 익히고 패스 선택하기, 선과 면으로 캐릭터 그리기, 색 적용하기, 그리고 중급 테크닉으로 건물그리기, 라벨 디자인하기 등 거기다 바로 써 먹을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활용편까지 정말이지 왕기초부터 활용까지 알차게 구성 되어 있다.

전부터 만들어 보고 싶었던 타이포그래피도 책에서 제공하는 예제 파일을 가지고 폰트 적용하고 왜곡변화까지 주면서 다양하게 색변화까지 주는 연습을 해보니, 뚝딱 일러스트 하나를 만들어 낼수 있어서 신기했다.

정말이지 그냥 따라 하다보면 된다.ㅎㅎ

물론 기본 예제 소스가 있어서 수월하긴 한데.. 좀 더 이 책에 나오는 필수 기능만이라도 익숙해지면 나만의 기본 소스를 만들어서 다양한 캐릭터나 타이포그래피 작품도 만들어 보고 싶어 졌다.

특히, 필요할때마다 수정해서 사용할수 있는 디자인 소스 만들어 사용하는 ..진짜 실무에서 많이 쓰이는 디자인 소스 만드는 방법은 알아두면 유용할꺼 같다.

라벨이나 입체 컵 만드는 것도 만들다보니,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작업에 빠져 들게 만드는 <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19 >~~!!! 일러스트레이터를 첨 배우고자 이들도 이 책 먼저 보고 따라 해보라고 권해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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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간호사 월드
최원진 지음 / 북샵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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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만난 <리얼 간호사 월드> 이 책은 저자가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에 대해 재미있게 웹툰으로 풀어 놓은 책이다.

예전에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다소 힘든 일이라 그리 인기 없었는데, 요즘에는 일자리 구하기가 힘들고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다닐 수 있어서 일부러 간호학과 지망하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주변에 간호사, 간호조무사 준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


<리얼 간호사 월드> 이 책에서는 리얼리티한 간호사의 하루일과외에도 환자와 간호사간의 웃픈 일화들 그리고 간호사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의 각기 다른 이야기까지... 간결하면서도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너무 간결해서 이해가 안되는 유머코드도 있었고, 간호사라는 직업에서 쓰이는 의료 전문 용어들은 읽기에도 많이 낯설었다. 이왕이면 전문 용어 표기할 때 한글 발음도 병행해서 표기 되었으면 읽기가 좀 더 수월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학생간호사, 신규샘, 중간연차의 간호사, 올드샘 등 각자의 위치에 있을때 하는 일과 고충들... 그렇게 일이 익숙해져도 힘들긴 여전하다.

일을 하면서 적정선을 찾아서 잘 다니는 건지

짜증이 나서 무시하며 잘 다니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본문 87페이지 

 

<리얼 간호사 월드> 이 책은 간결한 웹툰이라 대략 한 시간 정도면 휘리릭~ 읽을 수 있다.

신규일 때 다 소화해내던 일을 새로 들어온 신규 간호사들은 일을 너무 건성 건성 하는것 처럼 보이기 일쑤이고, 혹여 같은 병동에 임신하신 분이 생기면 축하보다는 앞으로 맡게 될 듀티 걱정이 앞선다.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병원 안과 밖의 서로 다른 세상임을 알게 되자, 건강함에 감사함을 더 느끼게 된다.

특히, 환자와 간호사 간의 옥신각신 벌어지는 일화는 참 씁쓸하기만 하다.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면 될 것을 수시로 간호사를 불러대는 진상 환자들, 하물며, 같은 병실에서 환자가 죽었는데.. 시끄럽다고 시체 치우라는 어이상실 환자도 있고, 응급실에서 코드 블루로 긴박한 상황인데... 옆 침상에서 잠 좀 자게 조용해 달라고 요구하는 환자도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기도 햇다.

정말로? 저런 일이 있다고???? 하며...

<리얼 간호사 월드> 를 통해 알아 본 병원내 간호사의 일상들..

웹툰이라 웃고 가볍게 넘기긴 하지만, 나름의 고충도 이해 할수 잇었고, 간호사라는 이 일 역시 사람 대하는 일이라 나름 일에 대한 자부심과 인간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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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Moon - 달에게 보내는 편지 : 닿지 못한 이야기들
백지영 외 13인 지음 / 바른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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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사리 꺼내기 힘든 이야기들...

혼자 남몰래 달에게 소원을 빌던 기억도 있다.

어릴적 달토끼보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 하던 아이들도 있었다.  

이번에 만난 <Full Moon 달에게 보내는 편지: 닿지 못한 이야기들> 이 책속 이야기도 그러하다.

달에게 소원 빌던 그 마음 처럼 이 책속 이야기들 역시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Full Moon 달에게 보내는 편지: 닿지 못한 이야기들> 이 책속에는 방황하는 이들과 그들의 시간들, 기억, 우울, 각자의 상처들을 '전환 21 프로젝트'기획을 계기로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자신의 세계, 두려움, 행복의 의미, 우울, 일상의 나날, 과거를 외면하는 내담자와의 상담, 등 10명의 젊은 작가들 각각의 이야기가 상당히 흥미롭다.

물론, 내적인 이야기가 많아서 짧게 끝나버린 글에서는 내심 아쉬웠지만,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에는 공감하며 읽을수 있었다.

특히, 인생에서 행복의 이정표만은 꼭 세우라는 오창훈님의 이야기는 대학, 인서울 목표를 삼고 앞만 보고 달리는 이 시대의 젊은 청춘이라면 자신의 이야기처럼 느낄수 있으리라 본다.


대학 생활동안 자신이 누구인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삶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연습과 함께 행복에 대한 이정표만 세울 수 있다면 불투명한 미래를 당당히 걸어 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그리고 한나라 님의 '나의 우울에 대하여' 라는 글은 과거 나의 이야기를 보는 듯 했다.

서울이라는 타지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저자는 안정된 거주지와 일상 생활의 부재로 인해 내적, 가족간 갈등을 겪어야만 했다. '넌 잘하니까' 라는 말도 위로가 되어 주지 못하는, 감당 하기 힘든 경제적 부담감 그리고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 현실앞에서 번아웃 상태가 되고 이것이 분노로 이어져 우울증으로 다가와 버린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힘듦이 너무나 피부로 느껴졌다. 

경제적 해결을 위해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할수 없고 살기 위한 선택을 해야 하는 처지가 말이다.

슬픔에서 무뎌지고 거리를 두며 단단해 지는 주문을 하며 그렇게 우울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이 솔직하게 잘 드러나 있었다.

이렇듯 각자의 내면 속 이야기를 꺼내 가져 온 <Full Moon 달에게 보내는 편지: 닿지 못한 이야기들>.. 이번 기회에 자신의 내면 속 이야기도 끄찝어 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는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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