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서울 여행 가이드북, 2027-2028 ㅣ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이정기.타블라라사 편집부 지음 / 타블라라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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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울은 이미 세계 10위 권 규모의 관광 대도시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고, 그 수도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무슨 매력이 있기에 이토록 많은 이들이 서울을 찾는 걸까요? 정작 서울에 살고 있는 우리는 서울의 매력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여행지도의 명가 타블라라사에서 서울의 곳곳을 파헤치는 개정5판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를 출간하였습니다.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무려 A1 사이즈의 초대형 지도 2장의 앞뒷면을 활용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모든 것을 낱낱이 드러내 보여줍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구 안에서 모든 여가생활이 해결되기에 다른 구 조차도 넘어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막상 서울 사람에게 서울을 물으면 정확한 답을 얻기 힘든 이유입니다.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서울의 전체적인 지도를 먼저 제시합니다. Seoul Travel Map은 서울 전체 전도를 보여주며 각각의 구와 행정구역이 어떻게 위치해 있는 가를 한눈에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부끄럽게도 평생 서울에 살았던 저에게도 특정 구가 어디에 있는 지를 이 지도를 통해 처음 알게된 부분도 있습니다. 성남, 하남, 과천, 안양부터 고양 및 구리시까지 서울과 인접해 있는 다른 지역도 어디와 어떻게 붙어 있는 지를 전체 전도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자기 우물 안에 갇혀 사는 서울 사람에게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학습 용으로도 큰 도움이 되어주리라 확신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교육을 위해 아이 방에 붙여 놓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넘어, 본격적으로 서울에 산재한 수많은 관광지에 대해서도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시각적으로 분명한 배움을 전해 줍니다. 경복궁, N서울타워, 전쟁기념관 등이 적절한 그림과 함께 지도 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직관적으로 내가 이동하는 동선에 맞는 관광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도 풍성한 정보를 전해주는 구성이지만,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실제 서울을 찾아오는 해외 관광객을 위한 맞춤 상세 정보까지도 함께 제공해 줍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꼭 방문하는 핫플레이스는 구도심을 비롯해 익선동, 을지로, 성수동, 홍대, 연남동 인근일 것입니다. 놀랍게도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는 바로 이 핫플레이스들을 콕 찝어 디테일한 세부 지도를 보여 줍니다.

 

외국인 친구를 데리고 그 유명한 홍대입구 9번 출구로 나오셨나요? 막상 올라오고 보니 어디로 데려가야 할지 막막하십니까?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에서 제공하는 홍대/연남동 상세지도를 보면 지하철 출구부터 이어지는 모든 맛집과 핫스팟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도의 위치를 살펴보며 내가 데려가고 싶은 맛집을 최단시간에 방문할 수 있다는 게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가 가지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정도의 메가시티를 다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서울에 평생 산 사람일 수록 더 모르는 것이 대도시 서울의 본모습입니다. 이제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를 통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가장 깊은 서울의 내면을 살펴 보세요. 외국인 친구 뿐 아니라,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 심지어 서울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깜짝 놀랄만한 풍성한 맛집과 관광지를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검증되고 또 검증된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의 개정5판을 통해 가장 완벽한 서울 여행 계획을 짜보시길 바랍니다. 서울을 관광하고자 하는 모든 분께 에이든 우리나라 서울 여행지도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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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
빅터 프랭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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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인간 존재의 의미를 완성한 빅터프랭클의 인생 강의 미공개 유고작 - 죽음의 수용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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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
빅터 프랭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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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빅터 프랭클 박사의 명저, 죽음의 수용소에서 는 고통과 절망에 빠진 수많은 이에게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는 놀라운 책이었습니다. 그 책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했고, 로고테라피 의미 있는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 주었습니다.

 

빅터 프랭클 박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유고작, 죽음의 수용소 이후 가 드디어 한국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의학 주간지에 기고한 글을 비롯해 텔레비전 인터뷰 녹취록, 학술대회에서 진행한 강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빅터 프랭클 박사의 마지막 생각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빅터 프랭클 박사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홀로코스트를 통한 로고테라피로 유명해 졌습니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오해하곤 합니다. 삶의 의미는 극한의 상황에서 발견되는 것 아니냐는 오해입니다. 인간이 궁지에 몰리고 최대치의 고통을 받아 자아가 소멸하기 직전의 상태, 그 때가 되어야 우리는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일까요?

 

말년의 빅터 프랭클 박사는 홀로코스트를 넘어 풍요로운 복지국가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삶의 극한 상황에서 삶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풍요로운 복지국가에서 삶을 포기해버리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삶의 의미를 찾아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빅터 프랭클 박사가 말하는 삶의 의미는 무조건적인 것입니다.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까지 의미를 지니는 것이고, 인간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불가피하게 극한의 상황에 가서야 삶의 의미를 고민하게 될 수 있고, 실제로 오히려 극한의 상황에서 목숨을 끊는 선택을 하는 사람은 더 적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빅터 프랭클 박사는 이것은 불가피할 경우에 적용되는 이야기이고, 삶의 의미는 무조건적인 것이기에 풍요로운 상황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고 전제합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선진국에 진입했고, 현재의 청년들은 풍요로운 나라에서 태어나 자라났습니다. 어쩌면 이 책은 선진국에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삶의 의미란 무엇일지를 고민하게 해주어 빅터 프랭클 박사의 사상을 현재 대한민국에 맞게 해석해주는 시기적절한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종교에 대한 오해도 풀어나갑니다. 로고테라피는 어떤 면에선 상당히 기독교적인 개념이었습니다. 전작은 읽은 사람들은 삶의 의미를 찾는데 종교가 얼마나 큰 도움을 주는 가를 배웠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빅터 프랭클 박사는 종교가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종교가 없는 사람보다 더 많은 것을 보는 것은 아니며, 삶의 의미를 찾는 데 중요한 것은 종교성이 아니라 인간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전작에서 이야기했던 것들도 그 관점에서 본다면 무종교인도 자신에게 얼마든지 적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빅터 프랭클 박사에게 가지고 있던 여러 편견들이 깨지는 것을 경험하게 해준 책입니다. 빅터 프랭클 박사의 유고작, 죽음의 수용소 이후 를 통해 고통, 종교로 대변되는 오해를 넘어 모든 사람이 자신의 상황에서 찾을 수 있는 삶의 의미를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단언컨대 빅터 프랭클의 사상은 이 책으로 완성됩니다. 그가 생의 마지막까지 다듬고 다듬은 최후의 이야기를 통해 로고테라피를 완성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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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의 조건 : 야망은 큰데 왜 아직도 평범한가 ㅣ 세계척학전집 6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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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위협 앞에서도 덜덜 떠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안과 초조함에 첫걸음도 떼지 못하고 주저 앉아 버립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계속된 실패에도 의연합니다. 주변에서 아무리 압박해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 훌훌 털고 갈 길을 갑니다. 무엇이 이 두 부류의 사람을 다르게 만든 걸까요?

 

한 권만 읽어도 어디 가서 당당하게 아는 척 할 수 있게 해주는 세계척학전집의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세계척학전집 06 초월자의 조건 편은 앞서 이야기한 모든 것에 초월한 사람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무엇이 그들을 초월자로 만들었으며,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다른 지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책은 고전과 철학 속에서 개념을 끄집어 내어 초월자의 생애를 분석해 갑니다. 진단, 해체, 저항, 도약의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 반열에 들어설 수 있을 지를 세세히 나누어 설명해 줍니다.

 

우리는 초월자를 보며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궁금해 합니다. 보통 유전이나 환경 두 가지에서 그 원인을 찾곤 합니다. 그런데 제임스 힐먼은 상당히 흥미로운 요인을 제시합니다. 애초에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무언가가 이미 우리 안에 있고 우리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꺼내는 것이란 겁니다. 이것은 유전과는 분명 다른 개념입니다. 힐먼은 이것을 도토리 이론이라 불렀습니다.

 

우리가 우리 안의 초월자적 자질을 발견하고 이것을 꺼내어 놓는다면 삶은 더 나아질까요? 놀랍게도 이 책에 의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 자질은 우리를 편하게 해주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를 어느 방향으로 밀고 가게 하며 그 길이 아닌 곳으로 가면 불편한 마음을 주어 자기 일을 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회피하면 편안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편안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결핍도 편안합니다.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기에 충분한 변명거리가 됩니다. 재능과 환경, 유전을 탓하는 것도 편안합니다. 모두 나름의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초월자의 삶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환경도, 유전도, 재능도 그 어떤 것도 핑계가 되지 못합니다. 내 안에 있는 어떤 것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 책임지며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성장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성장은 단순히 위로 향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넘어선다는 것도 단순히 바깥으로 팽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밖이 아닌 내 안으로 파고드는 것도 성장일 수 있습니다. 초월자는 다른 외부요인이 아니라, 내 안에서 진짜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사람입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철학자의 말과 사상이 드러납니다. 그것에 모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이 위대한 이야기들은 나름의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보다 먼저 고민하고 싸워나갈 초월자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이 어떤 승리를 이루어왔는가를 배워가시길 바랍니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붙잡아 초월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 세계척학전집 초월자의 조건을 추천해 드립니다.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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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물방울 에디션)
김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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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설로도 이미 엄청난 베스트셀러였고, 지난해 뮤지컬로 제작이 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 있습니다. 무려 전세계 2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입니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초판이 출간된 지 만 3년이 되기도 전에 깨끗하게 표지를 갈아입고 물방울 에디션으로 개정 출간됩니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이 책의 어떤 점 때문에 이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요?

 

책은 사별한 노인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장영감은 아내가 죽고 난 뒤 진돌이라는 진돗개 한 마리와 외롭게 살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살아갈 때는 남 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혼자가 되고, 자신도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이전엔 당연했던 것들이 더이상 당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들 부부는 수시로 찾아와 닥달을 합니다. 지금 연남동 땅이 얼마나 금싸라기가 됐는데 혼자 사시는 분이 이 좋은 땅을 혼자 차지하고 계시느냐, 재개발하고 인테리어 해서 돈이 될 만한 임대를 하자고 요구합니다. 아내와의 추억이 서려있고, 자신의 평생을 보낸 이 곳이 아들 부부에겐 그저 핫플레이스를 차지한 독거노인의 어리석음으로 보였던 것이죠.

 

그날도 쿰쿰한 냄새의 이불에서 홀로 뒤척이던 장영감은 문득 24시간 운영한다는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이 생각납니다. 진돌이와 함께 빨래방에 이불을 들고 간 장영감은 그곳에 놓여 있는 연두색 다이어리를 보게 됩니다. 얼핏 봐도 여러 사람의 손때가 탄 다이어리였습니다.

 

다이어리엔 연남동 동네 주민들의 크고 작은 고민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고민과 한탄을 읽던 장영감은 여백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놓습니다. 더 많은 시대를 살아간 어른으로서 자신의 지혜를 겸손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에는 장영감 외에도 수많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리뷰에서 각각의 사연을 소개할 순 없지만 이 책에 적힌 고민들은 모두 우리네 주변에서 흔히 벌어지고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입니다. 장영감 같은 케이스가 어찌 한 사람 뿐이겠습니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길거리 어르신들이 장영감과 같은 고민과 아픔으로 터벅터벅 발걸음을 내딛고 있을 것입니다.

 

부부 관계, 자녀 양육의 문제, 인간 관계의 고민, 장래에 대한 걱정 등 지독히도 현실과 맞닿아 있는 문제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TED나 세바시 같은 곳에서 떠들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누구나 겪는 문제 아니야? 그냥 평범한 삶 아니야? 라는 소리를 들을 법한 이야기이기에 어디에 대놓고 이야기하기도 뭐합니다. 그러나 그 자신에겐 우주보다 큰 고민이고 현실인 것을요.

 

어쩌면 현실 그 자체인 고민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너무 평범해서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던 우리네 소소한 삶들이 이 책 안에 가득합니다.

 

연남동 공원 입구에는 전동 킥보드가 줄지어 있었다.

이 한 문장만 읽어도 이 책이 얼마나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묘사하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다른 나라의 이야기도 아니고, 다른 계층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나와 숨결을 마주 대하고 있는 우리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읽으며 나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 보세요. 이해하고 공감하면 함께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를 알아갈 때 우리의 크고 작은 고민이 조금씩 덜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지친 걸음으로 집에 돌아가는 모든 현대인에게 이 책,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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