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니콜키드먼 언니를 보기 위해 본 영화,

뭐, 007 오빠의 편한 얼굴도 끌리긴 했지만

내가 정말 사랑해 마지않는 키드먼 언니의

마녀 의혹을 끊임없이 불러일으키는 얼굴을 보기 위해

거침없이 크리스마스날! 본 영화,

우후,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2편을 봐야지 이 영화가 어떻구나 결판이 날듯한 영화.

1편은 아마도 감독이 이 영화의 방대한 스케일에 눌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듯한 영화이기에,

2편에서 어떻게 전작의 구멍을 메워가는지를 보고 결정해야할듯싶다.

화려한 스케일만큼이나 정신없는,

잘 정돈됨이 아닌, 노홍철같은 두서없는 전개가,

밑도끝도없이 이어지는 것이 차암,

키드먼 언니로도 달래지지않는 심란함이란,

 

황금나침판이 흥행했다면 그건 다

배급사인지 수입사인지 알수는 없지만

무조건 롯데시네마 덕일것이다.

반지의 제왕의 발끝에 살짝 걸칠까 말까하다,

해리포터를 살짝 스쳐지나간 영화.

왠만하면 디비디로 보시길, 권해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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