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쨰주 토요일,

기다리던 조금특별한, 모임에 참석하게됐다.

물론 홍대바닥을 한시간동안 빙빙돌아 ㅠ

발바닥이 아팠지만 ㅋ

그덕분에 처음부터 지각을 해버려서

민망 + 죄송이 뒤섞여 하하하,,

그래도 빙빙 돌아 결국 찾아간 보람이 가득한 모임이었다.

막연하게 생각하던 모임이

생각보다, 아니 그 이상으로 체계적인것도 한 몫했지만,

무엇보다

함께하는 분들의 열기라고 할까,

책에 대한 사랑, 열정이

나태해질대로 나태해진 스스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어준다는 사실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모임이다.

 

앞으로 많은 모임을 통해 친해지고

가까워졌으면 하는 작은 마음이 더해져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갈

특별한 모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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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서클럽 첫번째 모임 후기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12-05 00:30 
    HELMUT NAWHEA 헬무트 나휘 지난 토요일 드디어 독서클럽 첫번째 모임을 가졌다. 오전 일찍 11시에 헤밍웨이님과 만나 일산을 출발하여 일찌감치 홍대 근처에 도착했다. 위치 파악을 해두려고 했지만 내가 모임 공지 올릴 때 표기했던 강남 웨딩홀은 없다. 경남 예식홀이었다는... 아이고 미안해라. 이러다가 사람들 못 찾는 거는 아닐까 했다. 내가 유명한 예식홀이라고 했던 곳은 거기 조금 지나 서초 OOO 라는 곳. 에고 내가 잘못 알았구나.....
 
 
풍림화산 2007-12-05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후기 잘 읽었습니다. 장소 때문에 고생시켜 드려서 제가 죄송하네요.
앞으로는 그런 일 없도록 사전에 미리 가보고 자세한 위치 안내를 하겠습니다. ^^

makeofsky 2007-12-06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죄송하긴요, 풍림화산님 덕분에. 이런 좋은 모임에도 참여할수있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더 쉬운곳으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