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터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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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로봇들 사이에서 오롯히 빛나던
그 꼬마를 보기위해 고른 영화였지만
오랜만에 충만한 마음으로 집에 올 수 있었던 영화,
굳이 주인공의 아버지를,
처참하게 단박에 사라지게 해야할 이유가 있었을까? 싶은
의문이 남긴 하지만,
느슨하게 풀어놨다가
확하고 올가매는 스릴감이 제대로 인 영화,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 초반에 나오는 설정들이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꼼수처럼 느슨하게 풀어놓고
뭐가 수상하다는거야!
라는 생각을 할 때 즈음 확 뒤통수를 치는 느낌이라고 할까,
초반의 평화로움과 다르게 달짝찌근하게 달달 조여주고 끝나는 영화,
일찌감치 주인공이
옆집남자를 범인이라 확신하며
영화를 이끌어나감으로
관객은 범인 추리라는
머리아픈 시련을 겪지않고,
주인공과 함께
잡힐듯 잡히지 않는 옆집남자의 실체가 밝혀질 순간을
긴장하며 기다리는 맛이 쏠쏠하다.
이웃 세집에서 벌어지는 아주 소박한 스토리에
헐리웃 영화만의 스팩타클 어드벤쳐 판타스틱은 없지만,
집 세채로
있는 긴장, 없는 긴장 모조리 조성하는 극적 요소는 굳!
거기에
한국계 미국인 아론 유 (로니役)를 발견하게 된 쏠쏠한 재미까지,
막바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딱 보기 좋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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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이웃이다. ![](http://blog.aladin.co.kr/fckeditor/editor/Images/quote_end.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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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D. J 카루소
출연 : 샤이아 라보프
사라 로머
캐리 앤 모스
데이비드 모스
아론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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