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클레버 - 10대 꿈잡이 안내서
김나예.오시윤.정사랑.황채민.남상욱 지음 / 포르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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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튜브에 클레버tv를 몇 번 본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연기도 잘하고

상황극에 맞는 표정 연기도 리얼해서 재미있게 보게 되더라고요.

클레버tv는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아서 아이들이 꿈을 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영향력을 주는 프로그램 같아요.

비타민은 2015년 10월 7일에 데뷔한 키즈돌이에요.

멤버 모두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나이의 친구들이며, 여느 아이와 똑같이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수업을 마치면 연습실에 모여 노래,춤,연기 연습을 하고 클레버tv 영상을 촬영하기도 해요.

무언가를 좋아하고 그려 보는 마음을 갖는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입시전쟁이 워낙 심해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무척이나 많이 받죠?

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고. 새벽까지 숙제하고...

그 과정을 초등부터 시작하는 학군도 많다고 하니 저도 한때 그 아이들 부모처럼 해야하나? 고민도 하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중...너튜브에서 교육 방송을 듣다가 많은 학생들이 좌절하고 생명을 놔버린다는 이야기 등

내 아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먼저 찾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어

비타민 멤버처럼 방송댄스며 보컬까지...

공부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도 살아갈 날들을 비춰보면

어떤게 우선인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비타민 멤버들도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지는 못했다잖아요?

한 번에 완벽해질 수 없지만 한 걸음씩이라도 걷다 보면 결국 원하는 지점에 이른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시 벌떡 일어나서 두 주먹을 불끈 쥐어 보게 돼요.

눈에는 잘 안 보이지만 손톱만큼이라도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는 걸 믿거든요. p83

초등학생의 생각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자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의젓하고 더 나은 결과를

향해 쉬지 않고 달리고 있다니

비타민 멤버들을 향해 더 많이 응원해주고, 내 아이도 꿈을 향해 비타민 멤버처럼 한 발 한 발 내딛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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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 온 록트 도어
아오사키 유고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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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해 지금껏 여러 작품으로 미스터리의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해온 미스터리 작가 아오사키 유고의

추리 쇼!

새까만 머리카락에 날카로운 눈매로 악마 같은 인상을 주는 불가능 전문 탐정 고텐바 도리.

개성이 전혀 없어 일반인보다 존재감이 없는 불가해 전문 탐정 가타나시 히사메.

사고의 지향점에 따라 담당이 나누어진다.

언제나 막과자를 입에 물고 다니는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경위 우가치 기마리.

범죄를 설계하는 그들의 친구 이토기리 미카게.

탐정 이야기에서 분업화 시켜서 각자의 개성에 맞게

추리를 하는 모습이 참 신선했다.

어리버리하고 존재감이 없어 보이는 히사메와 한 노인네의 죽음을 살피다

알고 보니 의뢰인이 같은 가족....

기막힌 설정이라 어?어? 이야 이거 너무 신선한대?

한 집에서 탐정단이 만나게 될 줄이야....

추리 소설을 읽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밀실 속 머리카락이 잘린 시체를 보면서도 나 역시 덩달아 추리하면서

죽음 앞에서 뒤바뀐 운명의 설정 등

짧은 단편이지만 각각의 개성 있는 이야기 구성에서 두 탐정이 협업하는 모습에 매료되기도 했다.

대학교 때 우리 네 명은 같은 세미나 수업을 들었다.

문학부 사회학과 제18기 아마가와 세미나 ‘관찰과 추론학’.

매주 넷이 책상을 둘러싸고 앉아 교수가 제시하는 수많은 범죄를 상대로 토론하고,

배우고, 적당히 땡땡이도 치다가 졸업하여 사회로 나왔다.

네 명 중 한 명은 범죄자를 붙잡는 직업을 택했고,

두 명은 범죄의 진상을 해명하는 직업을 택했으며, 나머지 한 명은 범죄를 설계하는 직업을 택했다.

뭐, 그게 다다. _ p178쪽

이들의 관계를 부연 설명해주는 장면이 나오면서

한 명은 범죄를 설계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2권도 나온다면 두 탐정단의 추리력을 기대해볼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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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제로금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공 투자법
조선일보 경제부 엮음 / 모멘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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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데믹 시대를 맞이하면서 모든 일상들이 흐트러지고

평생 살면서 마스크를 쓰면서 일상생활을

장기간 할 줄은 1도 생각 못한 1인이라

당혹스럽고 코로나블루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냈었다.

아이들도 등교 수업 뿐 아니라 체험학습, 졸업여행

입학, 졸업 등

모든 활동들이 취소되면서

아이들 또한 2020년을 적응하면서 살아왔다.

그 와중에

주식이 곤두박질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코스피 3000 시대에 왔고

아이 학군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 여러군데 알아보다

시세가 비싸다 생각하여 그만두었던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는 지난날을 보니

(사고 싶었던 곳이 1년이 지나니 어마무시하게 상승해서 일명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파지기 시작한 케이스)

경제에 너무 무지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주린이, 부린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2020년엔 핫했던 주식과 부동산

그 둘을 전혀 알지 못했던 삶을 살아

2021년부터라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 세계적인 경제 현황과 국내 현황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과거 임대 사업자 등록자들은 종부세를 거의 내지 않는 대신 집을 여러채 등록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집값 상승 요인이 되었다는데

2021년 부동산은 종부세 뿐 아니라 보유세까지 세금을 많이 부과한다고 하니

변화 앞에서 투자 목적으로 세상을 보고 변화를 한번 읽어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는게 중요하다고 한다.

전문가가 보는 향후 부동산은 가격이 많이 올랐고 그렇기에 고점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사이클 법칙에 따르면 앞으로 집값이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2020년 핫했던 주식

20~30대 주린이의 활약도 무시 못했다.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투자처는 어디인가?

‘이기는 투자’를 연구한 전문가들이 공개하는 새로운 투자 전략

이 책에는 코로나19로 더욱 강력해진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돌파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두 전문가가 등장한다.

그들은 팬데믹 시대에 불안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해 흔들리지 않는 투자 전략을 소개하고 전망을 나눈다.

먼저 한국 ETF의 아버지라 불리는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부사장은 전망과 예측에 기반한 투자 전략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시장 전체에 꾸준히 장기 투자하면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힌다.

주식과 채권 중에 무엇이 좋을지, 국내와 해외 중에 어디에 투자할지, 어떤 종목이 좋을지 찾기보다 시장 전체

또는 지수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추는 패시브 투자에 주목할 것을 제안한다.(6장)

투자는 2020년과 같은 활황장에서만 짧게 한 번 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부를 증진하기 위해 평생 해야 하는 재테크 방법이라고 한다.

너뷰트에서도 유명한 존리 주식 대표.

존리 대표는 주식은 단타가 아니라 노후 대비를 위해 꾸준히 행해야 한다고 늘 강조하고

전국을 돌면서 홍보를 한다고 한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미래

내 미래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말도 귀기울이며

재테크에 좀 더 열정적으로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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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구예주 지음, 서유라 옮김, 샬럿 브론테 원작 / 21세기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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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자립심을 강조한 제인에어.

누구의 권리도 아닌

나 자신 스스로 생각하며

억압된 여성 시대에서 생각하며 결정내릴 수 있었던 이야기.

학창시절 때

방학 숙제로 고전 문학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한적이 있었다.

어떤 소설을 읽고 쓸까하다

처음 접한게 제인에어...

제인에어에 반해

비디오 가게에 가서

제인에어 영화 비디오를 빌려서 보는내내

사춘기 시절

가슴이 두근두근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읽어보니

자립심 강한 제인에어와 그의 친구 헬렌...

아련한 기억속에 간직했던 제인에어 이야기를 다시 읽으니

그 순간이 떠올라 감동적으로 읽게 되었다.


빅토리아 시대는 1837년 6월 20일부터 1901년 1월 22일까지 빅토리아 여왕의 치세를 일컫는다.

문학사에서는 《폭풍의 언덕》을 쓴 에밀리 브론테, 《제인에어》를 쓴 샬롯 브론테

, 《오만과 편견》을 쓴 제인 오스틴 등의 여성작가들이 여성의 글쓰기를 불온하게 여긴

가부장주의적인 사회의 성적인 편견과 억압에도 소설가로서 활동한 시기이기도 하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외삼촌 집에 맡겨진 제인에어.

신데렐라 주인공처럼

사촌 존에게도 폭력으로 시달리고

외숙모는 제인에어를 잘 돌봐달라는 남편의 말을 져버린체

경멸한다.



어린 나이였지만

외숙모에게 본인이 받았던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외숙모를 싫어한다고 말한다.

경멸에 찬 눈빛으로 제인에어를 바라보며

로우드 기숙 학교에 버려진다.

버려진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절친인 헬렌은 더러운 위생 상태 기숙사에서

발진티푸스로 사망하게 된다.

그 후로 제인에어는 에드워드 로체스터 저택에 가정교사로 가게되면서

로체스터를 사랑하게 되지만,

그 사랑속에서 엮을 수 없는 또 다른 오해와 배신으로 결국은 그 집을 떠나게 된다.

구예주의 동화같이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심코 읽은 고전 소설의 매력에 빠져 몰입할 수 있었다.

사이사이에는 직접 그린 그림 40장을 채워 넣어 마치 동화처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제인 에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일러스트와 함께 새로운 느낌의 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읽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고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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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 더 벨벳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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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원작자로 잘 알려진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티핑 더 벨벳>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본 이로써

줄거리도 읽어보지 않고 몽실북스에서 책을 받아보았다.

퀴어 작품을 처음 읽어 보았고

티핑 더 벨벳에서 적나라게 묘사되는 애무와 감정을 남녀간의 관계가 아닌

동성끼리의 이야기라는 점이 세라 워터스만이 할 수 있는 스토리지 않을까 싶다.

티핑 더 벨벳을 읽으면서 아가씨 원작 핑거스미스와 끌림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티핑 더 벨벳은

빅토리아 시대 영국, 바닷가 마을의 굴 식당집 딸 낸시는 평범한 열여덟 살 소녀다.

늘 평범한 식당에서 틀에 박힌 생활, 굴 껍데기를 열고 굴을 꺼내 요리하고 접대하고,

굴 작업을 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던 중

마을에는 극장이 없어 기차로 15분 걸리는 캔터베리까지 가야 하지만,

낸시는 앨리스와 극장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그런 이 소녀의 삶은 어느 날 남장 여가수 키티의 공연을 본 후 송두리째 바뀌어 버린다.

"키티 버틀러를 보면 , 마치....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마치 내가 지금까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산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몸에 뭔가 가득 차오르는 느낌이, 와인이 들어 있는 와인 잔이 된 듯한 느낌이 들어.

키티 버틀러의 앞의 공연들도 보았지만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먼지와도 같아. 그러다 마침내 키티 버틀러가 무대로 걸어오면...

그 여자는 너무 예뻐. 옷도 무척 멋지고, 목소리는 아주 달콤해. 키티 버틀러를 보고 있으면 울고 웃고 싶어져.

동실에 말이야.

그리고 날 아프게 해. 여기를..."p31

평범한 일상에서의 지루함이랄까?

일탈이랄까?

낸시는 한순간에 반해버린 남장 키티를 따라 사랑을 주체하지 못하고 고향과 가족을 뒤로한 채 키티를 따라 런던으로 향한다.

고등학생 시절

참..이건 뭐랄까?

같은 반 여자 아이가 양아취? 버릇을 한다며 친아버지가 집에서 머리를 확 밀어버려

그 친구가 몰라보게 보이시해진 사건이 있었다.

가득이나 뽀얀 피부에 헤어 스타일까지 바뀌고 걸클러쉬처럼 행동했던 아이였던지라

그 후로 고1부터 고3 여자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마다 초콜릿이며 사랑의 편지며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그 아이의 인기를 잊을 수가 없었다.

얌전했던 나에겐 참 부러운 대상였기도 했다.

하지만...내 취향은 남자를 좋아하니깐 ㅋㅋㅋㅋ

빅토리아 시대는 영국 1837년 6월 20일부터 1901년 1월 22일까지 빅토리아 여왕이 다스리던 시대를 말하는데

이 시대에 퀴어가 존재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허긴 조선시대때도 금기의 벽 춘화를 사고 팔고 했으니 말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라면 퀴어 뿐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가 형성됐을테니깐 말이다.

낸시는 키티를 따라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면서 승승장구 하다

키티가 레즈비언이라는 걸 들킬까 월터와 결혼을 강행한다.

그 충격으로 낸시는 영국 거리에 방황하며 변장을 한 낸시와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구걸하며 즉석 만남을 가진다.

인생노답! 인생에 정해진 길과 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인 것 같고,

그 정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낸시의 방황하는 모습에 20대 좌절하고 고꾸라진다 하더라도

두려울 것 없는 시절이지 않을까 싶다.

퀴어 소설을 처음 접해보고 솔직히 거부감도 들긴 했지만,

읽어보니 불온하게 여긴 가부장주의적인 사회의 성적인 편견과 억압 속 이야긴 것 같고

21세기 미투운동과 연관지어서 생각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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