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소메이 다메히토 지음, 정혜원 옮김 / 몽실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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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도착했어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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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유튜브 2 - 도서관 유령의 비밀 미스터리 유튜브 2
전건우 지음, 정은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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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봐도 오싹오싹 한여름밤에 공포영화를 보는 기분이랄까?

좀비처럼 변한 친구들을 구했던 1편 유튜브 좀비앱이였다면, 2편에서는 아이들이 자주 애용하는

도서관에 출몰하는 유령 사건을 우리와 동우, 찬미가 이 미스터리의 실체를 밝혀내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학창시절 교관을 하면서 각 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어둑어둑한 밤에 극기훈련을 위해

공동묘지를 데리고 간 적이 있었다.(지금 생각해도 무슨...생각으로 참여를 했었는지 ㅋㅋㅋ)

플래쉬에 의존하며 산길을 걷다가 오금이 저린다는 말처럼 오덜오덜...

아이들 앞이라 떨지 않은척, 수년이 지났지만 공동묘지 앞에서 PT를 시키고, 극한 공포를 주었던 기억이 난다.

어느날, 지역 도서관에 간 민우가 책을 고르다 빨간 머리띠를 하고 원피스를 입은 여자 아이와 맞딱뜨린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중얼...너무 떨려 도망쳐 버렸지만 꿈속에까지 그 소녀가 나타나 매우 피곤한 기색.

좀비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은 유튜버였지만, 악플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던 찰나에

힘겨워하는 친구를 위해 동우와 찬미.우리는 도서관 출몰하는 유령을 촬영을 하기로 결심한다.

내 아이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지만 어딜가나 악플러에 시달리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친구까지 동원해서 댓글에 수치스러운 말과 함께 공격을 해대니 아직 어린 나이인 내 아이가 감당하기 쉽지 않았었다.

그 사람의 부계로 들어가 관련된 내용 모두 캡처하고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고서야 일단락 되었다.

아이들 사이에서 유튜브가 대세다. 유튜브를 아이들에게 주는 긴장감과 공포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흥미진진했다.

"그 유령이 저를 노려보면서 무언가를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비명을 질렀는데 마침 도서관 관장님이 달려와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전 유령을 봤다고 이야기했고, 관장님은 저를 진정시킨 뒤 택시까지 불러주셨습니다.....(중략)

정말 무섭습니다" p34

"실종 아동을 찾습니다. 큼지막한 제목 아래에 환하에 웃는 여자 아이 사진이 있었다. 원피를 입고 빨간 머리띠를 한 여자 아이였다" p67

삼총사가 강심장이 되어 그 유령을 처단할 것인지, 또 다른 미스터리가 발견될 것인지~~~

실종 아동과 어떤 관련이 있을지 읽으면 읽을수록 한여름밤 오싹한 공포로 다가왔지만, 아이들에게 진지한 주제 유튜브와 연관지어져

앞으로 전개될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아이도 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스토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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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 미래가 두려운 십대에게 보내는 편지 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 3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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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공부는 모지? 그냥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노는게 참 좋은 나이다라고 생각하다가

막상 중학생 되니 놀기만 했더니 큰 코 다친 것처럼 시험을 앞두고 멘붕이 온 경우가 몇 번 있었다.

학창시절 시험은 늘 긴장감의 연속이였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이 많아서 학교-도서관-집을 병행하며 지냈던 기억이 난다.

내 아이도 자라면서 공부 스트레스가 온다고 한다.

부모와 자식간의 트러블, 공부 스트레스 등 아이는 공부를 하는 둥 마는 둥....그래서일까?

잔소리 장전을 한 엄마가 한 마디라도 건네면 짜증부터 내는 사춘기.

내 아이도 공부를 할 때는 늘 신나는 최신가요를 듣거나 귀에 항상 이어폰을 꽂아두고 산다.

난청 온다고 해도 들을 사춘기가 아니라 그냥 그것도 포기.

성적은 올리고 싶은데 자기 주도 학습하는 모습을 보면 한숨부터 나왔다.


이 책은 김혜정 작가의 신작 에세이이로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된 내가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로 엮어 놓았다.

십대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을 통해 현재의 십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

그동안 강연에서 마주한 십대들의 질문과 고민을 바탕으로 시험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나(십대)에게, 친구 때문에 속 썩는 나에게, 오락가락하는 감정으로 힘든 나에게, 자존감이 바닥을 친 나에게, 미래가 마냥 두려운 나에게 다정하고도 실질적인 조언을 담아 편지를 써 놓았다.



불안감은 책상 아에 앉기 전까지만 데려와. 공부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떼어 놓자고. p22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성적을 올릴 방법을 찾아봐. 공부는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해 나가야 하는 수많은 과제와 일들 중에 하나일 뿐이야.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너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가는 걸 추천할게! p31

작은 일에도 막 화가 나는 건 당연한거야.

사람의 뇌는 청소년기에 다시 초기화, 즉 리모델링 한대. p89


사춘기 아이들을 키워보면 부모와의 관계가 갑자기 확 나빠지는 경우가 이 경우일 것이다.

나도 지금..사춘기 아이와 저런 단계라...참지 못하고 욱했던 기억에 아이를 제대로 받아주지 못한것에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아이의 하는 행동이 너무 버릇 없다는 생각에 화가 난 건 사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 공부도 열심히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괜찮은 어른이 되었습니다 작가가 겪어 온 작은 성공과 여러 실패, 다행히 멀쩡한 어른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이 생생히 펼쳐진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더라도 지금 시간을 통해 괜찮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응원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또한, 내 아이가 이 책을 힘들 때, 무기력해질 때 한 번씩 꺼내볼 수 있는 에세이라 아이 책꽂이에 꽂아두고 힘을 받고 싶을 때

꺼내 읽어보면 좋을 청소년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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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스프링) - 동물, 로봇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이지숙 구성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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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손 엄마도 만들 수 있는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동물,로봇편.

흐흐,,,,곰손이라 아이 유치원 공개 수업 때 만들기 한다고 하면

웬지 긴장되고 만들다가 못 만들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다.

그만큼 만들기, 종이접기는 왜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지...

만들기 과정을 순서대로 따라하다가 오잉?? 어느 순간 삼천포로 빠져버려 허둥대다 보니

아이와는 만들기를 집에서 하지 않게 되었다.

(자신감이 없어 ㅠ ㅠ)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를 받는 순간

종이접기 책 크기부터 놀랐다.

우와~8절지만한 크기라 이거 아이랑 만들 수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펼치는 순간

오홍~~~~~~~

유아들도 충분히 혼자서 만들 수 있도록 자르는선, 안으로 접는 선, 풀칠하는 면, 바깥으로 접는 선이

표시가 정확해서 선만 잘 보고 접기만 하면 되는 것을 ㅎㅎㅎ



선따라 요리저리 만들다보니 어느새 완성!!

놀이로 하는 두뇌 계발이라 순서만 잘 따라한다면 쉽게 만들 수 있었다.

입체 종이접기 팁을 주자면 우선 작은 조각들을 미리 몸통에 단단하게 붙여놓고 큰 조각 입체를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다.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는 입체물로 꼭 풀로 붙이기 않더라도

양면테이프나 셀로판테이프를 활요하면 쉽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다.

내 아이가 선택한 동물은 바로바로 우유를 품은 소 ㅋㅋㅋ

제목부터가 확 끌려 뜯은 다음에 귀요미 소 완성!

동물편 / 로봇편으로 나뉘어 있어서 부담감없이 아이가 원하는 걸 접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상당히 높았다!

집에서 늘 심심해~

엄마 놀아줘~

스마트폰 게임 할래요~

텔레비전 볼래요~

이 말이 쏘옥~들어갔을 뿐 아니라 혼자서도 접기도 가능한 종이접기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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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편지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0
정복현 지음, 김주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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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되면 봄 날씨에 봄꽃들이 휘날리며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날씨다.

5월이 잔잔한 느낌을 주지만, 과거를 생각하면 마냥 기쁜 달은 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되새기며,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들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를 잇는 편지가 오작교 역할을 해주고 있다.


어느 날 무진이는 할머니 댁에서 부치지 못한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보내는 사람은 큰아빠, 받는 사람은 김용수. 며칠 후 무진이는 풍향슈퍼 주인 할아버지에게 옛날 우표를 받고 바로 그 편지가 생각났다.

새로 쓴 편지 봉투에 옛날 우표 한 장을 붙여 용수 아저씨의 집 주소로 보내 봤더니, 얼마 후 용주라는 아이에게서 답장이 왔다.

하지만 이게 웬걸? 용주는 1980년을 살고 있다고 말한다. 편지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이 편지를 부치지 못했는지 궁금했던 무진이는 용주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그동안 몰랐던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마주한다. 2021년의 무진이와 1980년의 용주 사이를 오가는 편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가슴 아픈 진실에 우리도 한걸음 다가가 보자.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언어(ㅋㅋㅋ, ㅋㄷㅋㄷ, ㅇㅋ) 등 신조어를 1980년대에 사는

친구 용주에게 알려주면서 알게 된 진실....

외삼촌과 형의 관계.

그리고 뼈 아픈 신군부 세력의 집권으로 민주운동을 하다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향한 오월의 편지.

미래에는 또 다시 되풀이되지 못하도록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알고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떤식으로 설명을 해 주질 난감할 때 아이에게 부담없이 읽어줄 수 있었던 것 같다.

미얀마 군부가 시민들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무자비하게 학대하는 기사를 보면서

언젠가는 민주주의가 이길 것이라는 희망으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인권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에...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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