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 FBI 설득의 심리학
크리스 보스.탈 라즈 지음, 이은경 옮김 / 프롬북스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FBI에서 사용한다는 설득의 심리학에 관한 책^^
 
FBI라면 영화에서 보다시피
인질과 인질을 잡은 납치범과 끈질긴 협상을 하는
정말 설득의 달인이라고 봐야 하는데
그런 설득의 달인이 정리한 책이라니 마음이 두근두근.ㅋ​
겉 표지에서 보여주듯이
우리삶에서 설득과 협상은 항상 존재하는데..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늘 끌려다는 나를 위한 책"이라니
귀가 솔깃솔깃 하당..
남들보다 NO도 쉽게 하지만
말하고 나서 상대방이 의도를 잘 못 이해한적도 있고
YES라고 말해주었더니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정말 궁금한 인간 심리에서 어떻게 윈윈하는
설득을 전개할까가 늘 고민이었다.
 
책은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그 것에 관한 에피소드와 실제 경험담이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다/
3과에서의 경청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잡는다..
실제로 대화시 내가 더 많이 말을 하고파 할때가 많았는데..
이책을 읽고 나니 "경청"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강조!!!
 
7과의 교정질문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제대로 승리학 위한 미러링과 교정질문은
실생활에서 이용하기에 딱인거 같다
아이들과의 끊임없이 설득과 회유에도 이용해야징..ㅋㅋ
 
 
중요한 협상시 이용할수 있는 유용한 정리 팁도 책의 맨뒤에 소개되고 있다.​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여러가지 논문과 책을 바탕으로 정리해두었다.
필요하다면 이러한 책들도 읽어본다면 더 도움이 될듯 싶으나...
난 일단 이책 한권이면 충분할듯..
 
 
*본책의 서평은 프롬북스의 지원하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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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미코
이마무라 나쓰코 지음, 홍미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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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기는 아미코..
일본 최고의 문학상을 수상한 이마무라 나쓰코의 작품.
책 겉표지는 아주 사랑스런 이야기를 담고 있을 듯 한대..​
 
 
 
책속에는 3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답니다.
 
"여기는 아미코" "소풍" "치즈"의 3가지 단편의 이야기
 
여기는 아미코에서 아미코는 실제 생활과는 조금은 다른 아미코의 이야기..
서예글씨를 가르치는 어미니와 상냥한 아빠, 오빠와 같이 사는 아미코
동생을 기다리면서 아빠한테 받은 무전기로 "응답하라 여기는 아미코"라는
무전기 응답을 기다리는 아미코..
누구보다도 태어날 동생을 사랑하는 아미코 였지만
표현 방법이 남달라서 아이를 잃은 엄마는 상처를 입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그안에서 아미코와 오빠 아빠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읽고나서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찾지 못해서 방황아닌 방황을 하게 되었다.
책 뒷장에 쓰여진 여러 평에서 처럼 열린 주제로 놓인 이책에서 "부재" "결핍"이라는 타이틀로
작가가 주제를 이야기한다고 생각이 든다.
타인과의 소통의 부자연스러움 내안의 나와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작가는 이야기 하고팠다는 생각이 들면서
읽고나서 다소 무거운 맘이 들었다.
 
여기는 아미코가 가족안에서 소통이라면 소풍은 타인간의 소통, 치즈는 세대간의 소통의 부재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를
펼쳐놓은거 같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소통이라는 화두가 세대간 사람간 계층간 떠오르는거 같다.
 
아미코가 새엄마를 위해 생각해낸 동생무덤이 엄마에겐 큰 아픔이었지만
아미코는 엄마를 아프게 할 의도는 없었다.
하지만 엄마는 아미코를 이해할수 없었고 소통하려고 하지 않았고 자신안에 갇히고 말았다.
이렇게 각자는 자신의 틀을 갖춰놓고 그 틀안에서 갇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작가의 열린 결말이 불편하기도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싶은 소설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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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놓지 마
미셸 뷔시 지음, 김도연 옮김 / 달콤한책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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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뷔시의 새로운 책 " 내손 놓지마"

한동안 독서를 등한시 한 나...(솔찍한 고백)

여름휴가를 위한 선택으로 택한 책인대..

읽는 내내 영화를 보고 있다는 상상력을 충분히 불어놓는 소설이네..


금욜날 저녁에 읽기 시작해서 토욜날 끝난..

정말 재밌는 휴가기간동안의 스릴러 소설..


더운 여름날 아름다운 휴가지의 한가족을 둘러싼 이야기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위한 마샬이라는 남자의 이야기..


작가가 지리학을 공부했다는 사실이 소설안에 고스락이 드러난다..

극적인 상황에서의 화산섬의 변화, 아름다운 휴양지의 해변과 산속의 풍광등..

작가의 기본적인 지리적인 표현으로 인해서 더더욱 생동감 있게 표현되고 있다.


주인공 남자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이야기속에서

사람들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분노와 이기심에 기반한 복수극...

누군가는 누군가를 지독히 미워하고 싫어하면서 인생을 허비할수도

누군가는 누군가를 지독히 사랑하면서 인생을 보낼수도 있을듯..


주인공 남자가 선택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마지막 계획과 용기있는 결단..

사랑이 모든것을 이기는걸까?


아무래도 이 소설은 영화화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그랬듯이 영화보다는 소설이 더 생동감 있고 짜릿하고 즐겁다.


소설속 명언처럼 '과거를 기억하면 위험해진다'처럼

과거가 아닌 현재를 기억하면서...

현재 있는 사람의 손을 놓지마!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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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 21세기에 다시 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이일하 지음 / 궁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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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꺼구

생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한..

본인이...

생명체임은 잊지 말아야한다.ㅋㅋ

 

그런 의미로 이일하교수의 생물학산책 

 

 

표지는 산책나가는 대학생처럼 참..편안하게 그려져 있다

2014년 우수출판콘텐츠 당선작이라고 한다..

하긴 생물이라는 주제로 책을 쓰는 사람을 별로 없는듯..

 

 

 

 

목차를 살펴보면

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서 설명하고 있다

오래전에 생물을 잊어버린 어른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가

 

지금 생물이랑 씨름하는 중고생에게는

교과서보다 더 진한이야기가

 

 

 

 

 

학교 다닐때 수없이 외웠던 체세포 분열..

그림으로 다시 만나니..반갑네.ㅋ 

 

 

 

조금 난이도 있는 세포내에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그림까지..

정말 어려운 생물을 쉽게 쓰고자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총평>

책의 내용: 어려운 생물이라는 주제를 전문가답게 풀어쓴 책이다..

중고등학생중에 생물을 전공으로 하고픈 학생들은 한번쯤 읽어봤으면 하는책..

하지만..생물학 용어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수월하게 있는 책은 아님..

생물에 관심이 없었던 어른들이라도 산책하는 기분에..

왜 요즘 유전적 다양성, 종의 기원, 각국의 자원보호등에 관심있는 이때

생명현상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프다면..

한번쯤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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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때론 사표 내고 싶다 -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
문현아 지음 / 지식노마드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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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정말 제목부터 확~~와닿는

엄마도 때론 사표내고 싶다..

지식노마드출판사 문현아 지은 책입니다.

 

엄마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전 자주 해보았는데...ㅋ

엄마이긴 한데..제대로 엄마인지..아님 그냥 엄마인지..

너무 어렵고 혼란스러웠던, 혼란스러운, 혼란스러울...엄마의 시간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엄마라는 이름은 결혼과 더불어서 바로 생기는 이름은 아니죠..

자녀가 생기고 그 자녀로 인해 불려지는 이름..엄마...

이런 엄마들의 맘을 이책은 위와같은 순서로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라는 시점은 자녀와 더불어서 생기는데...

그자녀와의 관계에서 엄마는 어떠한 교육도 지식도 없어서

때로는 정말 바닥을 드러내놓고 있을적도 있고

혼자서 책망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런 엄마들의 맘을 이책에서 얘기해주고 있답니다.

엄마라는 시점이 생기고 엄마라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엄마들이 겪게 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저 또한 엄마라서 느꼇던 공허감과 더불어서 뭔가를 어떻게 해야할찌 몰라서

우왕좌왕하던 모습들이 이책의 엄마들도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

엄마라는 자리가 참...쉬운 자리는 아니가 봅니다.

직장다니는 엄마인 나도 순간순간 많이 느꼇던 엄마의 직장생활문제...

아이들을 위해서 직장이라는 걸 그만두고

다시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 다시 시작하는 많은 엄마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직장생활에 의해서 아이들의 희생에도 맘이 아파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모습에 참...답답하기도 했는데...

엄마정체성이라는 관점에서 이해해보기로 했다..내 경우에는..

이책이 더더욱 맘에 들었던건...저자가 그냥 단순히 자기주변의 이야기를 정리한게 아니라

수많은 문헌들과 자기의 이야기 주변의 사람들이야기...여러가지 정보수집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엄마라는 지위와 그 엄마가 나아갈 방향을 조금이나마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을 높이사고 싶다.


우리엄마도 자주 했던 말...

너도 너같은 자식낳아서 키워봐라...ㅠㅠ

정말이지 자식키우기가 생각무슨 일보다고 어려운일이라는 것에 완전 공감하게 된다..

엄마되기 경험이라는 걸 통해서

엄마인 나도 성장하고 나의 자녀인 아이들도 성장하게 되길 바라는 맘으로

이책을 읽었다.

 

아이와 함께 더불어서 행복한 그런 엄마로 남기위해서 힘들때마다 꺼내 읽는

책으로 정해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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