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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한 투자 - 실패한 투자로 겁먹은 당신을 위한 주식 투자법
니콜라 베루베 지음, 안희준 옮김 / 토트 / 2024년 2월
평점 :
1년에 단 한시간만 투자해도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책
지은이는 금융전문작가로 주식투자로 재산을 날린후, 어떻게 해야 효과적이고 시장을 이기는 투자인지를 깨닫게 된다.
번역자인 안희준선생님은 청년을 위한 교육사업에 힘쓰면서도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는 투자는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누군가는 주식투자로 몇배의 수익을 얻는다는 말을 듣고는 투자하지 않은 나를 원망하다가도 또 다시 누군가가 주식투자로 손실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게되면 투자하지 않은 나를 칭찬한다.
이처럼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 하지만 “투자하지 않는 것”은 훨씬 더 큰 위험을 수반한다.
이 책에서는 투자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려주기 위해서 총 9장의 구성으로 이야기 해주고 있다.
먼저 처음에 알아야하는 것은 주식투자에는 항상 팽창과 수축이 반복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저점에서 시장에 진입하고 고점에서 시장에서 나오길 원한다. 이러한 투자는 어떠한 펀드매니저도 장기간에 거쳐서 이뤄내기는 어려운 전략임을 설명하고 있다.
장기간의 흐름에서 보면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시장은 그안에서 팽창과 수축이 지속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매수 또는 매매의 타이밍을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는 항상 시장에서 저평가된 희귀한 진주를 찾기를 원한다.
흔히들 2000년대 초반의 테슬라주식을 샀다면 지금쯤 돈방석에 앉을꺼라 말한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그때를 그렇게 해석해볼수는 있다.
하지만 그 시간대에 우리는 테슬라라는 주식을 쉽게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시장의 희귀한 진주를 찾는다는 것은 일반인 그리고 펀드를 다루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도 매우 어렵다.
대표적인 예를 알려주고 있다. 한때 호스헤드홀딩스라를 회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귀한 진주였던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지만 결국 파산했다. 이처럼 시장을 읽고 시장보다 한발 앞서 주식을 구매하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뮤추얼 펀드와 ETF 펀드를 들어보았을꺼다. 뮤추얼은 투자자의 돈을 모아 펀드를 만들고 투자금액 비율로 펀드 자산의 소유권을 투자자에게 부여한다. 소속된 펀드매니저가 관리함에 따라 수수료가 일반적인 주식보다 높다. 이에 반해서 ETF는 주식시장의 지수 또는 관심업종만으로 구성해서 주식을 한곳에 모은다. 여기에는 펀드매니저의 의사결정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낮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장기화됨에 따라 보수율 지급에 대한 부분도 생각해두어야 한다.
투자라는 관점에서 보면 안정적인 투자형태인 채권과 다소 공격적인 투자형태인 주식이 있다. 이 둘을 적절한 배율로 조성해서 금융자산을 구성하는 것이 경기의 흐름과 관련없이 두려움을 가지지 않을수 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하게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투자는 사람의 손길이 필요없는 공장처험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과정이어야 한다. 시간이 출렁일때마다 매도 매수하려는 인간 본성의 지배를 받지 말고 전진할수 있어야만 수익을 얻을수 있다. (물론 전제조건은 좋은 주식으로 구성되었을때이다.)
재산을 늘리는 과정에 우리가 일일이 개입하여 자산을 고르고 선택하고 비율을 정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이익을 가져올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보다는 지수의 흐름과 맞춘 ETF를 선택하고 매월, 혹은 매 분기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책에서는 미국주식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S&P 500 지수를 추천한다. 500안에 들어가는 기업들의 재무정보 및 가치정보를 바탕으로 엄격하게 통제되기 때문에 실제 시장전체의 이익률보다 지수를 따라 재정을 늘리는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작가는 본인 스스로의 경험으로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투자를 하게되겠냐는 생각에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2022년에는 주식시장이 불타오르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으로 뛰어 들었지만 2023년이 되자 주식시장은 급격한 급락을 거듭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수익률 저하를 겪게되었다.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로 당장 집을 사지 않으면 평생 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집을 사야할꺼 같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대출등을 받아 집을 구매한 사람들이 늘었다. 이처럼 시장은 늘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데 이런 시장가운데 어디가 고점이고 저점인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 불가능하다. 시장을 읽어서 수익을 내겠다는 생각은 너무나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보다는 시장의 추세에 맞추어 내 자산을 불리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시장의 흐름과는 관계없이 편한 투자를 선택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