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요괴 또또 달빛문고 13
신은영 지음, 이은지 그림 / 아이음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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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게임 중독 요괴 또또 >

- 신은영 글 / 이은지 그림

<게임 중독 요괴 또또>는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현실적인 주제인 게임 중독을 다룬 책이에요. 주인공 천만이가 휴대폰 게임 "황금 상자를 지켜라"에 푹 빠져 살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걱정을 사지만, 정작 본인은 게임 중독을 부정하죠. 그러다 게임 속 캐릭터였던 '지킴이 요괴'가 현실로 튀어나와 천만이의 일상에 큰 혼란을 가져오면서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또또'라는 요괴는 게임 중독인 사람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존재인데요, 천만이와 휴대폰을 두고 한바탕 실랑이를 벌이게 돼요. 이 책은 단순히 게임 중독을 문제로만 다루는 게 아니라, 천만이가 게임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축구를 하거나 끝말잇기 같은 놀이를 즐기면서 게임 없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줘요.

또또 역시 천만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하며 건강한 놀이가 주는 기쁨을 경험하고,

결국 게임 속으로 돌아가면서 친구들에게도 새로운 놀이를 알려주겠다고 다짐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돼요.

이 책은 게임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해볼 만한 주제들도 많아요.

게임 자체가 나쁘다고 단정 짓는 게 아니라, 얼마나 균형 있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줍니다. 게임은 적당히 하면 재미있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지나치게 몰입하면 일상생활과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하죠.

천만이가 또또와 실랑이를 벌이며 게임 대신 축구를 하거나 친구들과 놀이를 즐기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은 "게임 말고도 재미있는 게 많구나" 하고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축구하면서 또또와 함께 웃고 뛰는 장면은, 놀이의 가치와 친구들과의 교감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줍니다.

또또가 게임 속으로 돌아가며 친구들에게 놀이를 알려주는 모습은 놀이가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경험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부모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게임과 놀이의 균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를 줄 수 있거든요. 아이들이 게임에서 벗어나 더 다양한 활동과 놀이를 경험하도록 도울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줍니다.

<게임 중독 요괴 또또>는 아이들에게 "게임을 적당히 즐기고, 그 외의 놀이에서도 충분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에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건강한 습관과 친구들과의 관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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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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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 - 그림책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사고력

- 그림책 사랑 교사모임 지음

현직 초등 교사 선정 교과 연계 그림책 30

개정 교육 과정 기반 독서 활동

대한민국 그림책 교육을 선도하는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신간


<그림책 수업>은 초등학생들이 그림책을 통해 생각하는 힘과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그림책 읽기를 세 단계로 나누어 자연스럽게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첫 번째 단계에서는 그림책의 제목과 주제를 확인하며 핵심을 파악하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어휘력과 이해력을 높입니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활동으로 이어져요.

이 책은 자연, 환경, 사람,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림책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더 깊이 생각하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글을 읽고 정리하는 과정은 아이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고,

사람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 능력과 윤리적 사고도 배울 수 있어요.

특히 풍부한 그림과 이야기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부모와 함께 읽으며 대화를 나누면 아이와의 소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거예요.

책은 1~6학년 교과 핵심 주제 30개를 담은 그림책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배경지식과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제시해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줘요. 아이들에게는 그림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글을 읽고 생각하며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좋은 가이드예요.


저희는 어릴 적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그림책 수업>에 나와 있는 책들을 이미 많이 접했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읽었던 그림책들을 다시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책에 소개된 <4번 달걀의 비밀>이라는 책을 다시 읽었는데, 예전에는 단순히 재미로만 읽었던 이 책을 이번에는 동물 복지와 윤리적 소비라는 주제를 깊이 생각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4번 달걀의 비밀>은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과 동물 복지의 중요성을 다룬 책으로 책은 동물 복지 제품을 선택하고 윤리적 소비를 실천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동물과 인간 모두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줄 수 있다고 정리되어 있어요.

이번에는 책에서 제안하는 방식으로 그림책을 다시 읽어보니, 단순히 재미로만 읽었던 책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책 속 주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은 뒤 문제 풀이 활동도 해보며 배움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 은 아이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며, 재밌고 쉬운 그림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해줘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교육 도서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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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미술관 -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수업
박민경 지음, 서예원 그림 / 그래도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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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수업: 사람이 사는 미술관>

- 박민경 글 / 서예원 그림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수업: 사람이 사는 미술관>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누리고 행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말해요.

한마디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죠.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수업: 사람이 사는 미술관>은 세계적인 명화를 보며 인권의 주제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생각할 거리를 찾아보는 책이에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인권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미술 작품과 역사적 이야기를 활용해서 구성됐어요. 

예를 들어, 네덜란드 화가 피터르 브뤼헐의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다'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과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게 해줘요. 

또,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을 통해 생명권과 안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클로드 모네의 '워털루 다리'에서는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가 약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줍니다.


책은 단순히 미술 작품만 다루는 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도 함께 이야기해요. 예를 들어, 이태원 참사와 세월호 사건에서는 안전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던 현실을 보여주고,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처우나 시리아 난민 소년 알란 쿠르디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인권이 어떻게 침해되고 있는지 알려줍니다.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쉬운 설명과 구체적인 사례를 담았어요.

예를 들어, "왜 벙어리처럼 아무 말도 못하나" 같은 표현이 장애인을 낮추는 말이라는 걸 알려주고,  올바른 언어 사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가르쳐줍니다. 

또,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는 말들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설명하며, 사람을 내면으로 평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게 도와줘요. 

이 책은 인권에 대해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이끌어요. 유엔 아동 권리 협약과 세계 인권 선언문 같은 국제적 약속을 소개하며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자신이 가진 권리를 당당히 주장할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인권 수업: 사람이 사는 미술관>은 부모님과 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토론하기에 좋은 책이에요.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게 하고,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게 해줍니다. 

특히, 독서지도안을 활용하면 아이들과 더 깊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가르쳐주는 훌륭한 길잡이 책입니다!

독서 지도안  <- 클릭 후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도움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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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우리말 사전 - 봄 여름 가을 겨울
신소영 지음, 소복이 그림,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우리말가르침이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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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사계절 우리말 사전 >- 봄 여름 가을 겨울

- 신소영 글 / 소복이 그림


계절별로 펼쳐지는 사계절 우리말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말과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 총 292개 수록!


<사계절 우리말 사전>은 자연의 변화와 계절 속에서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을 우리말로 따뜻하게 담아낸 그림책이에요.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대표하는 순수 우리말 단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단어 하나하나가 계절의 특징과 감성을 깊이 있게 전달해줘요.

봄에는 '솜병아리'와 같은 단어를 통해 생명의 시작과 가족 간의 따뜻함을,

여름에는 '소나기밥'으로 갑작스러운 비와 생명의 어우러짐을, 가을에는 '달마중'으로 보름달을 맞이하는 풍경을, 겨울에는 '발등눈'으로 눈 내리는 날의 설렘과 포근함을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각 계절을 대표하는 단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일상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책은 단어들의 풀이와 함께,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게 해줘요. '윤슬'(햇빛이나 달빛이 물결 위에 비치는 모습)이나 '달팽이걸음'(느리지만 꾸준히 나아가는 모습) 같은단어들은 마치 시처럼 단어만으로도 생생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림 역시 따뜻한 색감과 단순한 표현으로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줘요.

그림 속 나무는 마치 웃는 것처럼 생명을 품고 있고, 바람과 비는 따뜻하게 표현되어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느끼게 합니다.

글과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 책을 읽는 동안 마치 계절 속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

저희 아이는 이 글을 참 좋아해요.

이 글은 "새털구름"에 관한 내용으로,

가족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어요.

엄마가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나,

누나가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며,

그들의 어깨에 가볍고 부드러운 새털구름을 얹어 주고 싶다는 이야기예요.

특히 마지막에는 새털구름이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는

마술을 부리고 싶다고 표현하며,

가족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가벼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어요.

아이가 이 글을 좋아한 이유도 바로 이런

가족에 대한 배려와 따뜻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계절 우리말 사전>은 어린이 독자들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감성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잊고 있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해줘요.

하루에 한 페이지씩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족 모두가 자연과 우리말의 매력을 느끼고,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거예요.

이 책은 자연과 우리말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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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사랑학 개론 - 지금 내게 필요한 사랑과 성 이야기, 최신 개정판 꿈결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꿈의 비행 6
정연희.최규영 지음, 박경호 그림 / 꿈결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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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 > - 지금 내게 필요한 사랑과 성 이야기 

 - 정연희 최규영 지음 / 박경호 그림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 >은 십대들이 겪는 사랑과 연애를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다룹니다.  이 책은 사랑이 단순한 설렘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성적 자기결정권과 책임감, 건강한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사랑과 관계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돕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 성장, 그리고 배려의 길

십대를 위한 사랑학개론 > 책은 십대들이 겪는 사랑과 연애를 따뜻하고 현실적으로 풀어냅니다. 사랑이란 뭘까요?

단순히 설레는 감정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이라고 말해요.  사랑이 우리를 설레게 하고, 웃고 울게 하며, 새로운 나로 변하게 만든다는 이야기가 참 와닿았습니다.


십대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사랑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요.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나 자신부터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며 함께 발전해가는 게 진짜 사랑이라고 강조해요. 

또, 남자와 여자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면 관계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조언도 담겨 있어요. 

반면, 과도한 집착이 오히려 관계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다는 현실적인 경고도 놓치지 않습니다.


책은 사랑이 시간이 지나며 열정이 식을 수도 있지만, 이별도 성숙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말해요.

심리학자 스턴버그의 사랑 삼각형 이론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짝사랑이나 첫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도 다뤄요.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태도가 건강한 관계를 시작하는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도 전합니다.


그리고 요즘 십대들이 한 번쯤 고민할 법한 민감한 주제로 원치 않는 성관계, 임신, 데이트 폭력, 자위,사이버 성폭력 같은 문제를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성적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조언도 잊지 않아요.  특히, 포르노 중독의 위험성과 왜곡된 성적 인식 문제를 꼼꼼히 짚어주며 성적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웁니다.


부록에는 청소년들의 연애와 성에 대한 생각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설문 조사 결과도 실려 있어요. 

십대들이 외모와 성격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스킨십과 성관계에 대해 점점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드러나요. 그럼에도 대부분의 학생이 성숙한 책임을 질 수 있는 나이를 성관계에 적합한 시기로 본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결국, 이 책은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사랑과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더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될 거예요!

어떤 부분에서든 책의 따뜻함과 현실적인 조언이 잘 전달될 거라 믿어요.


청소년 시기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청소년의 뇌는 판단과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상태라 감정의 뇌가 

굉장히 활발하게 활동한다. 

그래서 감정 조절하는 능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까닭이다. -p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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