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니 창의력 워크북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창의력 워크북 1 : 공기 ㅣ 플레이하우스 디즈니 창의력 워크북 1
예림당 편집부 지음 / 예림당 / 2010년 5월

5살 아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플레이 하우스 ‘마우스 툴 마우스 툴’ 하면서 같이 노래 부르던 만화라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선택한 책이다.

포장지 안에는 워크북과 대형 포스터와 66개의 스티커, 교육 애니메이션 플레이 하우스 디즈니 DVD가 들어 있었다.

받자마자 대형 포스터의 스티커 붙이기부터 하게 되었다. 설명하는 사람의 말을 잘 듣고 누구인지를 맞춰 각 숫자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이었다. 사실 아이보다 내가 더 신나서 단숨에 하게 되었다.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다른 그림 찾기 놀이 망원경을 하나로 취급했는데 두 개로 취급되어서 정답 찾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리틀 아인슈타인의 풍선을 찾아서 내용을 읽고 풍선을 찾으면서 혹등고래와 피라미드 에펠 탑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세계문화재를 접할 수 있게 되었고 혹등고래는 무엇을 먹는지 크기는 얼마나 큰지 무척 궁금해 하고 에펠 탑은 너무 높아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고 하니 그렇게 높으냐고 하며 놀랐다.

실력을 살리기 위해 하는 선긋기도 예쁜 선과 윙 소리, 폴짝폴짝 소리와 함께 뛰니 더 재미가 있었고 하나, 둘, 셋 수 세기도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와서 인지 인내심을 가지고 세는 모습에 어른들이 볼 때는 조그마한 차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와 여러 번 한 것은 주사위 게임이다. 수세기도 하고 흉내도 내고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를 정할 때 가위 바위 보 말고도 주사위게임을 통해 소원 먼저 들어 주기를 하니 아이와 실랑이 하지 않아서 좋았다.

이처럼 이 책은 통합 학습 프로그램으로 사고력, 사회성, 신체발달, 생활교육, 탐구심, 표현력을 기를 수 있고 공기를 주제로 풍선과 서커스 높이 날기, 땅벌을 통해 공기와 친숙해 지는 내용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서 3일 만에 전부 볼 수 있었다. 역시 디즈니의 힘은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앞으로 계속 다음호가 나온다고 하니 반갑고 가격이 생각보다는 조금 비싸서 조금만 내려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엄마인 나도 행복하게 만들어 준책이다.

후회 없는 삶

후회 없는 삶
김태광 지음 / 문이당 / 2010년 5월

아이들 책만 고르고 읽다가 모처럼 제목과 저자가 마음 경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는 것을 알고 선택한 책이다.

이 책은 17살에 감옥에 가서 40년 형을 받고 지금 복역 중인 강우영이라는 재소자와 저자 김태광씨가 인연이 되어 강우영이라는 사람의 삶을 통해 후회 없는 삶이란 화두로 시작하여 글을 주고받으면서 엮어가는 내용의 글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소자들의 감옥에서의 삶과 여러 사연의 범죄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라 막연한 감옥 생활을 조금은 알 수 있어 범죄자의 인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무섭게만 느꼈던 범죄자들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러웠다.

강우영씨의 범죄가 쉽게 돈 벌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과 계속 이와 같은 행동을 하게 되면 그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이제 여기서 멈춰야지 하는 반성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강우영씨가 좋은 아버지가 되고 범죄 예방 전문가가 되어 건강한 사회인의 인원으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램과 강우영씨의 아내가 여인숙이 아닌 자기 집에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과 두 자녀가 마음 놓고 공부하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원함을 갖고 그의 아내를 통해 가족이라는 개념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예술, 문화, 경제 등 각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여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다음에 읽고 싶은 사람을 고룰 수 도 있어 좋다.

그리고 재소자의 모습이나 재소자가 아닌 사람들의 사는 모습은 같다는 생각이 든다.

꿈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꿈이 있는 사람은 일에 시간표를 자놓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자기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원망하지 않는 다는 것이고 꿈이 없는 재소자는 불평하는 사람과 무기력한 사람으로 나눠지는데 자기 입과 눈이 즐겁고 자기 자신만 좋으면 그것으로 끝이고 남에게 조언이나 간섭 받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재소자나 일반인이나 장소만 다를 뿐 사람들의 생각 행동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재소자들이 사회에서 일어나는 것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전문 서적을 구입해 자기 계발에 힘쓰는 둥 스펙을 쌓고 있다는 말에 나도 전문 서적을 구입해서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도전도 들었다.

가족과 삼겹살 구워가면서 먹는 것이 그들에게는 커다란 소망인 재소자들을 보면서 너무 평범해서 감사하지 못했던 나를 뒤돌아보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게 되었고 기회가 된다면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은 꿈이 없는 사람, 공부하기 싫은 청소년, 세상을 쉽게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책이다.

EQ 천재들

[나비북스] NEW EQ의 천재들 [60권+스티커북] 최신판
나비북스 / 2011년 5월

EQ 천재들 행복씨

나이가 들수록 IQ보다는 EQ가 더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도 사람의 마음을 읽고 자기 자신의 생각을 잘 살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 지 슬기로운 대안을 찾기를 바라며 나비북스에서 나온 ‘EQ의 천재들’ 고르게 되었다.

이 책은 영국에서 Miss men and little miss로 발간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유럽 곳곳에서 발간되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를 분류되어 남성적이고 씩씩한 캐릭터와 여성적이고 귀여운 캐릭터를 적절히 배합하여 여자 아이 남자아이 모두 다 좋아할 수 있게 했고 파란색 책 표지는 남자아이를 위하고 분홍색 책 표지는 여자를 위한 책이라 남 녀 구별이 쉽고 남자는 1권에서 38권까지 있고 여자 아이는 39번에서 64번까지 있고 교육 지침서 1권해서 총 6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본이 꼼꼼히 잘 되어 있어 책을 험하게 보는 아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내가 가진 책은 바빠양과 행복씨이다. 맨 처음 책을 받자마자 시선이 가장 먼저 가는 것은 책 표지 뒷장에 나와 있는 64개의 캐릭터들이다.

가지고 있는 액세서리, 얼굴표정, 손동작, 입모양, 얼굴의 형태, 색을 통에 그 사람의 성격과 이름을 유추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각 캐릭터들의 이름을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고, 가끔씩 추상적인 명사나 형용사의 의미를 가진 캐릭터들은 이해가 잘 되지 않아 왜 그렇게 이름을 지었을 까 생각하게 되고 유추하며 책을 통해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때론 그 캐릭터 이름을 자기 식대로 바꿔 말해보기도 한다. 먹보씨는 배불러씨로, 꽈당씨는 넘어져씨 게을러씨는 잠보씨로

그리고 각 캐릭터의 특징을 말하게 한다. 키다리씨는 다리가 길고 부끄럼양은 양 볼이 빨갛고, 멋져양은 하이힐과 멋진 모자등

바빠, 나빠/ 서둘러, 서툴러 등 단어도 비슷하고 모습도 비슷해서 잘 관찰하고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은 조용히해씨와 앉아양은 없냐고 한다. 유치원 선생님이 늘 하는 말이라고 한다. 우리아들은 키다리씨를 읽고 싶다고 한다. 이유를 물으니 너무 다리가 길어서라고 한다.

행복씨 동그랗고 노란 얼굴에 큰 입에 미소를 함박 머금고 있는 캐릭터를 색채가 화려하고 아이들이 좋아하게 작고 동글해서 귀엽다.

세상의 반대편에 태양이 여기보다 더 따사롭고.....시작하는 문구가 마치 행복 나라로 초대합니다, 고 말하는 것 같고 행복은 미소 짓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이 이야기는 행복나라에 살 고 있는 행복 씨에 관한 것입니다. 라는 문구는 마치 실화적인 이야기 장치 같아 실감난다.

각 장마다 문이 나오는 데 행복한 마음은 다른 이의 마음을 쉽게 열고 행복해지고 싶다면 내 마음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행복해지고 싶으면 입 꼬리를 치켜 올리고 웃으라는 맨 마지막 문구는 감정적이면서도 좀 철학적인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기도한다.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해 달라고,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남의 감정을 잘 읽고 공감을 잘 하는 아이가 귀여움과 사랑받기에 충분하다.

공감이 잘 되는 아이는 열린 세상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바람에 흔들거리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바라보는 것 이런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행복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고 웃는 습관에서도 시작된다는 평범한 진리가 숨어져 있다.

이 책은 철학적이며, 감성적이며, 교훈적이다.

Magic Ballerina

Magic Ballerina : Holly And The Land Of Sweet (Paperback + Audio CD 1장) ㅣ Magic Ballerina (Book+CD) 18
Bussell, Darcey 지음 / HarperCollins / 2010년 4월

 - Holly and the Land of sweets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발레를 한 저자가 발레를 소재로 한 챕터북 그녀의 머릿속에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딸을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멋진 발레복을 입고 토즈슈즈를 신고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꿈을 꾼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발레라는 소재와 주인공이 여자아이라는 점 때문에 선택한 책이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빛 바탕의 책에 은빛이 나는 사탕이 표지의 페이퍼백과 오디오 시디가 들어있다.

오디오 시디는 분당 150단어로 영국식 발음을 하고 있다.

매직 발레리나 시리즈는 주인공 시리즈1은 Delphie시리즈(6권) ,시리즈2는 Fosa(6권), 세 번째는 Holly(6권)로 총 18권으로 이루어 져있는데 Holly and the Land of sweets는 18권 마지막 책이다.

Delphie Madame ZaZa's school에서 무용을 배우고 선생님이 빨간 발레슈즈를 주면서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고 다시 Rosa 그리고 Holly에게 마법의 빨간 발레슈즈를 넘겨줍니다. 당연히 발레슈즈와 함께 Enchantia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검은 머리카락에 초록색 눈을 가진 Holly에게는 흰 고양이가 함께 한다.

18권의 내용은 홀리는 이혼한 부모가 발레동료와 늘 여행 중이라 친척집에서 사는데 엄마가 돌아오셔서 같이 살게 되어 이사하게 된다. 처음 Madame ZA-Za's 발레 학교에서 빨간 슈즈를 몰랐으나 곧 알게 되었다. 그 신발은 당연히 발레슈즈와 함께 Enchantia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검은 머리카락에 초록색 눈을 가진 Holly에게는 흰 고양이가 함께 한다.

이곳은 음악과 춤으로 가득한 마법의 세계입니다. 발레를 사랑하는 소녀들이 특별한 발간 마법의 발레슈즈를 신으면서 이곳으로 가게 됩니다.

Enchantia에 축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Holly와 흰 고양이가 The Land of Sweets 에 도착했을 때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 되어 있었습니다. 성안으로 들어가 보니 사탕들이 똑바로 서려고 애쓰며 춤을 추고 있었고, 커피 댄서들도 아라비아 음악에 맞춰 실크 바지를 입고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Enchantia지도가 그려져 있어 지도를 보면서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다녀온 곳을 찾아볼 수 있어 내가 직접 가보고 체험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Darcey's Magical Master class-각 권의 말미에 발레 스텝을 소개하고 있어 발레를 좋아하는 소녀들이 그림을 보고 지시어를 읽으면서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다. 저자의 발레 사랑을 짐작하게 한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삽화 그림으로 상황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어 글을 읽는데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 좋다.

작가 자신이 발레리나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과 실제를 절절히 넘나듦 풀어내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다른 깊이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발레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 관념을 완전히 없애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내 친구 같은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 속에서 그들 각자 개성에 따라 다양한 친구를 만나고 재미있는 경험들을 하다 보면 아이들은 내 친구의 이야기 고민 생고생각과 비슷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어 감동의 더욱 커진다.

챕터북 초급에서 중급사이 학습자, 발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다.

물음표 일기 쓰기

물음표 일기쓰기 - 특목고준비를 위한 첫단추
곽병관 지음, 강경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5월

요즘 딸아이의 일기를 읽고 있으면 너무 성의 없는 글씨체와 빈약한 내용 그 일기를 읽고 있으면 생각도 없고 의욕 없이 사는 것 같아 화가 난다.

정말 마지못해 쓰는 일기라는 게 눈에 보인다. 귀찮지만 선생님에게 혼날까봐 쓰는 대충 긁적거리는 일기

요즘은 학부모의 고민에 발 맞춰 좋은 책들이 나오고 있고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학부모로써 반갑다.

인터넷 상에서 ‘물음표 일기 쓰기’가 너무나 인기가 좋아 눈으로만 보다가 기회가 되어 신청하게 된 책이다.

보통 일기는 ‘반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물음표 일기쓰기는 ‘창조’를 중요시하고 있다. 소재가 무궁무진하고 다양한 물음을 던지고 반복적인 질문에 답을 해 가는 과정을 반복해서 주제에 대한 답을 찾아서 스스로 명쾌한 결론이나 명언을 제시하기 때문에 반성으로 위축되기 쉬운 아이들의 마음에 자신감과 희망으로 채워지며 그 속에서 엄청난 가치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물음표 일기 구성은 크게 6가지로 나눠져 있다.

날짜, 날씨, 3줄 요약, 주제, 물음여행, 오늘의 명언

날짜는

꼭 수만으로 나타낼 필요가 없고 나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날짜를 표현한다.

날씨는

그림이나, 간단한 단어가 아닌 현장감을 살려, 일기를 읽는 사람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날씨로 에세이로 표현하다.

3줄 요약은

주제를 정하는 전 단계로 오늘 하루 사건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을 3줄로 간단하게 적는다.

주제

오늘 일어난 일 중에서 가장 궁금한 것을 생각해 보고 의문문의 형태로 적는다.

물음여행 일기의 내용을 질문형식으로 적는다. 주제에 대해 크고 넓은 물음에서부터 시작하여 생각을 점점 좁혀 가며 물음을 이어 간다.

오늘의 명언

물음표 일기의 결론을 내리는 곳으로 한 줄로 다듬어서 표현한다.

물음표 일기를 쓰면 좋은 점

1. 주장이 뚜렷한 논증적인 글을 쓸 수 있다.- 문제제기- 주장- 결론 글을 써 가는 과정 속에서 논리적 사고가 가능하다.

2. 사물과 현상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 사물의 본질적인 특징과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 원리를 깨닫게 된다.

3. 문제에 대한 분석력과 해결력이 향상된다.-문제에 대한 답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안적 사고가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4.사고가 넓어지고 깊어진다. - 여러 가지 수의 경우를 따져 생각한다.

5. 올바른 판단력을 가지게 된다.- 수없이 많이 고민하고 최선의 선택을 하는 연습을 꾸준히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6.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이 향상된다.-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반복하다 보면 생각의 힘을 기르고 끈기를 키우게 된다.

7. 발표 능력을 키워 준다.- 소홀하기 쉬운 날짜, 날씨도 한편의 에세이로 표현하여 공감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날짜: 2010년 6월 14일 어제는 도련님 생일, 둘째 딸 생일 이틀 전, 월드컵 시작 이틀 후

날씨: 가뭄으로 밭이 갈라지고 논두렁에 모가 말라 논에 물을 대고 있고 하교하고 들어오는 딸아이의 얼굴은 벌겋게 익다 못해 새까맣기 까지 한다. 해님은 안 보이는데 날씨는 후덕 지근하고, 움직이면 땀이 난다. 오늘 저녁부터는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는데 비가 올려나 보다. 건조대의 빨래는 살랑살랑 흔들고 구름 뒤에 숨은 해님을 부르는 것 같다.

3줄 요약 우연히 딸의 일기장을 읽었다. 성의 없게 쓴 글씨, 빈약한 내용의 일기

읽고 나니 생각 없이 살고, 의욕 없이 사는 것 같아 화가 난다.

물음표 읽기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주제: 물음표 일기 과연 효과적일까?

물음여행: 곽병관님은 왜 물음표 일기를 쓰셨을까?

문제제시-주장-결론의 과정 속에서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할까?

6가지 요소가 글쓰기와 사고에 도움이 될까?

꼬리에 무는 질문과 답 속에서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대안적인 사고가 가능할까?

오늘의 명언: 물음표 일기 꾸준히 쓰면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잘 된 예시와 잘못된 예시를 들어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으로 첨삭지도하고 있고 실질적인 연습문제가 많아 표현하고자 하는 열정과 동기를 가지게 한다.

나를 뒤 돌아 보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될 것 같아 초등생과 중등생을 둔 학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물음표 일기를 실질적으로 쓰면 일기 쓰는 하나의 대안을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