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스머프 지능개발 워크북 100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개구쟁이 스머프 책이 있어 지능개발 워크북 100과 함께 병행하면 좋을 것 같아 신청한 책이다. 전체적으로 한 번 훑어보니 친근한 스머프 캐릭터와 같이 공부해서 좀 더 학습이 싶게 느껴지고 다양한 색채를 사용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어 좋게 보인다.

첫 장을 넘겨보니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는 웩슬러 지능 검사 기준에 따라 상식, 이해, 언어, 수 기억, 찾기, 도형, 규칙, 유추, 미로, 놀이 11개의 학습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아이가 요즘 좋아 하는 영역이 바로 미로 찾기 인데 그 부분이 들어 있어 좋다.

그리고 참 잘 했어요. 스티커도 있어 문제를 풀고 난 후 붙이면 성취욕을 느낄 수 있어 좋다. 그런데 우리 아이는 파파스머프를 너무 좋아해 제일 먼저 다 붙이게 되었다. 스머페트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를 위해서 스머페트 스티커도 함께 있었으면 좋아했을 것 같다. 다 남자 스티커만 있어서 여자 아이들은 여자 스티커도 있었으면 하고 바랐을 것 같다.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수 개념에서 크기비교와 미로 찾기, 수 쓰기가 통합되어 나와서 하나의 문제를 푸는데 3가지 영역을 사용하고 있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영역인 미로 찾기에서도 단순히 선을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규칙성을 동시에 다루고 있고 일석이조이다.

놀이 영역에서 색칠하기, 접기, 오리기가 있어 가위사용과 크레용 사용으로 손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또한 골고루 영역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욕심 많은 엄마들이 좋아하고 단순히 글 따라 쓰기가 아니라 생각하고 쓰기 때문에 한글 학습지나 수학 학습지를 단순 반복해서 지루해 하는 아이에게 하루에 조금씩 하게 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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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06 - 정치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6
조은주 지음, 이육남 그림, 이남석 감수 / 길벗스쿨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정치

 

 

길벗스쿨에서 나온 미국교과서 시리즈를 공부하다가 인연이 되어 유아 한글과 유아 수학을 하게 되었다.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는20편중에서 지형, 종교, 기후와 생활을 읽고 내용이 너무 알차고 배경지식을 쌓기에 설명이 자세하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 정치를 선택하게 되었고 아직은 5학년이라 정치를 배우지는 않지만 6학년에 정치를 배우기 때문에 5학년 때에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다.

 

사회는 암기가 아닌 이해 과목이라는 생각이 든다.

민주주의 과정을 읽으면서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고 수백 년에 걸쳐 피의 값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소중한 것임을 인식하고 다양한 민주주의, 과거와 현재 민주주의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어 상식이 풍부해지는 것 같다.

 

정치이라는 주제를 묶어 각 학년에서 배운 내용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공부의 체계가 머릿속에 잡혀 지식의 체계를 잡아 커다란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한 권의 책으로 초등학생은 물론 기초가 없는 중학생들에게도 공부하기에 아주 유용한 책이다. 정치가 나오는데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 전체적인 기초 배경지식을 가질 수 있고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정치대해 많은 생각과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정치라는 것이 나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하여 학급회의, 가족회의, 지방자치제도, 국회, 대통령, 점점 관심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신문과 NGO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독후활동으로 2가지를 해 보았다.

하나는 학급 회의록 작성과 또 다른 하나는 책 내용을 마인드맵으로 그려 요약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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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호러스쿨
가비스코 편집부 지음 / 가비스코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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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호러스쿨, 제 2권, 가비스코

 

호러스럽고 귀여운 사각형 캐릭터 만두가 마왕의 마법서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제1권 마왕의 마법서를 찾아라.’를 읽고 뒷이야기와 어떤 게임이 나올까? 궁금해서 신청한 책이다.

초등학교 5학년 딸은 유치하다면 앉은 자리에서 2번이나 읽고 5살 아들에게는 읽어 주었더니 너무 재미있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서 읽어 던 책이다.

 

‘2권 왕의 부활을 막아라!

만두가 4권의 마법서를 다 모으려는 순간, 마왕의 부하들이 마왕의 봉인을 풀어 마왕은 부활하게 되고 마왕이 다시 힘을 찾아 마계를 정복하고 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다시 봉인해기 위해 다시 마계세상으로 만두, 미호, 뭉치가 떠난다.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분수문제, 한붓그리기. 톱니바퀴문제, 그릇에 물 담기 문제, 혼합액 찾기 문제로 수리와 기하, 미술문제가 나온다.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나서 마왕을 물리치게 되고 .... 제 3권에서는 국제귀신학교에 간 만두가 어떻게 학교생활을 할지 무척 궁금하다.

게임구성은 마계지도 보드게임판, 마법진룰렛, 인형말4개, 주사위1개, 요괴카드 30장, 용탑승권과 거북탑승권 24장, 게임설명서(게임인원2-4장) 룰렛 부품도 여분으로 들어 있어서 만약 고장이 나거나 분실이 되어도 염려가 없네요.

 

4명의 캐릭터 중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말을 선택하여 보드게임판에 올려놓고 주사위를 돌려 말을 움직여 요괴카드를 많이 획득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소요시간은 5살 난 아들과 하니 1시간 정도 걸리고 딸과 셋이서 하니 40분 정도 걸린다.

요괴카드를 많이 얻고자 아들은 주사위를 높이 던져보기도 하고 섬에 갇혀서 못 나올 때는 등을 돌려 주사위를 던지고 나올 수 있는 수가 나왔다고 거짓말도 한다.

처음에 경기에 져서는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유치원에 갔다 와서는 심심하다고 다시 하자고 한다. 그래서 요즘은 이틀에 한 번 정도 가지고 노는 것 같다. 엄마가 놀아주기 않으면 앞으로 ‘뽀뽀’와 ‘고맙습니다’ 는 말도 하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니 밤마다 매일 하게 된다.

그동안 한글 공부한다고 매일 연필잡고 쓰느라 수고했다고 말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 책을 만든 ‘가비스코’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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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호러스쿨
가비스코 편집부 지음 / 가비스코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코믹 호러스쿨, 제 1권, 가비스코



매일 학습서만 읽으라고 강요하다가 호러스럽고 귀여운 사각형 캐릭터 만화책과 게임도 같이 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 모처럼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 같아 선택한 책이다. 과자와 장난감의 만남처럼 풍성한 세트라 책을 받자마자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5학년인 큰 애는 내용이 유치하다고 하면서 두 번이나 읽는다. 그래서 별 기대하지 않고 5살 난 아들에게 만화책을 읽어 주었어요.

 

색깔이 화려한 만화책만 보다가 흑백에 가까운 그림을 보니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귀신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 같다. 글씨도 크고 캐릭터들을 단순화해서 그리고 그림이 산만하지 않고 단순하네요.

 

내용은 주인공인 머리는 좋지만 공부하기 싫어하는 만두가 마왕의 심복들이 가지고 있는 4권의 마법서를 모두 모으기 위해 미호와 뭉치를 만나 마계 여행을 떠나고 마법서를 얻기 위해 알쏭달쏭한 퀴즈들을 맞춰야 되어요. 문제는 추리, 지각, 수리 문제들로 만들어져 있어요. 초등 저학년들에게 적당한 문제들이고 고학년에게는 쉬워요.

 

게임 구성은 마법진룰렛 1개, 플레이카드 48매, 마법서카드 16매, 게임설명서가 들어있고

 



 

보드게임으로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할 수 있는데 ‘호러스쿨 카드게임’과 ‘호러스쿨 기억력 게임’ 이네요. 게임설명서에 그림과 함께 아주 자세히 잘 나와 있어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었답니다. 5살 아이와 '호러스쿨 기억력 게임'을 해 봤는데 카드를 나눠 가진 후 카드 앞면을 보지 않고 두 장씩 뽑아서 숫자 크기 내기도 해 보았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한글공부와 수학공부하자고 한 아들에게 모처럼 점수 좀 딸 수 있는 좋은 시간 보냈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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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배우는 미술의 모든 것 - 한눈으로 보는 미술 교과서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25
빗살무늬 기획, 장보람 , 김민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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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배우는 미술의 모든 것- 한눈으로 보는 미술 교과서

 

방학숙제로 미술 감상문 쓰기 숙제를 내 주어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떻게 감상하고 쓸 것인가 고민하게 되어 책들을 찾아보던 중 명화로 배우는 미술의 모든 것으로 부제목에 한눈으로 보는 미술 교과서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이다. 물론 선택하는 데 주위에 입소문도 한 몫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1장에서는 점, 선, 형태, 명도, 채도, 양감, 질감, 원근감에 대한 미술의 기본에 대해서 배우고 이 기본을 살려서 그려진 명화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점묘법’으로 그림을 그린 대표적인 명화로는 조르주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로 전체 그림과 부분 그림으로 점묘법으로 색채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작가에 대한 설명과 그림기법, 작품설명과 작품 포인트도 알 수 있어 유익하다.

 

2장에서는 색채의 마술로 삼원색과 색 섞기, 열 가지 기본색,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 진출색과 후퇴색, 어울리는 색과 어울리지 않는 색으로 색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이론과 명화설명을 들을 수 있다. 특히 10색상환에서 보색은 마주보는 두 색을 섞여 검은색이 될 때 이 두색을 보색이라고 한 다는 개념은 지금까지 어떤 참고서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론이라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특히 앙리 마티스의 <춤> 작품의 보색 대비는 정말이지 강열해서 보색대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작품이고 힘이 있어 좋았다.

 

3장에서는 다양한 미술 기법들을 배워요. 에서는 뿌리기, 프로타주, 포토몽타주, 데페이즈망, 모자이크, 실크 스크린 기법들이 등장에서 현대 미술의 흐름들도 이해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미술의 발전이 어디까지 변화할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작품정보로 화가명, 작품명, 제작 연도, 재료와 기법, 크기, 소장처, 소장처가 있는 곳까지 알 수 있어 미술 숙제를 하는데도 좋은 자료가 되었다.

 

서양 명화를 소개하는 데 그쳤던 기존 어린이 미술 교양서들과 달리, 아이들이 까다로워하는 미술 개념들을 세계 최고의 명화 80여 점과 함께 설명해 주는 책이다. 학교에서의 미술 교과 학습을 위해, 혹은 그림을 제대로 그리거나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미술 개념들을 미술 전문 필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내서 딱딱한 미술 교과서가 이제는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며 이렇게 좋은 책을 만든 시공주니어에 고마움을 표현한다.

특히 미술용어나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초등생들에게 적극 권장한다. 이것 한 권이면 미술 점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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