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샤 안 돼
에드워드 하디 글, 데버러 올라이트 그림 / 삼성당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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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라는 말은 엄마들이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랍니다. 안돼가 부정어 라는건 다들 알고들 계시죠~

글은 에드워드 하디 그림은 데버러 올라이트  출판사는 삼선당이랍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이들에게 아주 아기때부터 안돼라는 단어를 정말 많이도 사용한것 같네요~ 마샤는 왜 안돼 소리를 들어야만했을까요?

그리고 책의 첫페이지의 이 글귀가 머리에 박혀 들어 옵니다.

 말썽꾸러기 아이에게 NO라는 말보다 아이를 꼭 한번 안자주세요. 아이는 천사같은 얼굴로 YES라고 말할 거예요.







마샤의 엄마는 아이돌봐주는 할머니에게 마샤를 마낀답니다.  마샤는 보통의 아이가 아니였어요. 정말 가는곳 마다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였답니다. 미술관에서는 그림에 그림을 그리고  박물관에서는 조형물 위에 올라가고 음식점에서도 컵을 산 처럼 쌓고 그러다 공원에서는 풍선을 타고 집에 도착해요~ 돌보기 할머니는 항상 마샤에게 NO ! NO! NO!!를 외친답니다. 풍선을 타고 온 마샤를 본 엄마는 엄마가 친구가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현진이는 마샤의 뒷이야기를 만들었답니다. 정말 이처럼 한시라도 가만있지 못하는 것이 아이들인것 같아요. 엉뚱하지만 마샤는 엄마와 착한 아이가 되었다는것을 이야기 하고 현진이는 그래도 마샤만의 엉뚱함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하루에도 가만히 엄마인 제가 하는 단어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면 안돼라는 말을 언제나 입버릇 처럼 하고 있는것 같네요~

작은 아이가 남자아이고 6살이다보니 누나의 모든것에 셈을 부리고 장난을 마구 친답니다. 이젠 쳇페이지의 글귀를 가슴에 담고 아이와 즐겁게 놀아주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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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아이스토리빌 8
임정진 지음, 조민경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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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하면 무엇이 떠 오르세요~ 우리집은 사촌 오빠네 시골이란 단어가 떠오른답니다.  해남이거든요. 현진이는 원선이네 오빠네 시골이야기 인가 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이책은 글은 임경진 그림은 조민경 출판사는 밝은 미래에서 나왔답니다.









처음 현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 분교가 뭐야? " 그래서 사전도 찾아보았어요. 작은 시골 학교가 연상이 되었죠. 시골에 친인척이 없는 관계로 아이는 다소 동감되는 부분이 없어 하더라구요. 시간이 나면 주말 종장에 가서 흙을 발게 하고 놀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

땅끝마을에 아토피 때문에 공기 좋은 땅끝 마을로 이사 온 재린이는 전교생이 7명밖에 안 되는 서영분교가 맘에 쏙 들었습니다. 다른 학년이랑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았고, 바람결에 살랑대는 갈대를 뽑는 야외 수업도 좋았답니다.
이런 학교에서 수업받는 아이들은 왕따도 없고 지나친 경쟁도, 거친 부분도 없고, 과다한 공부에 대한 무거움도 없을것같아 부러운 마음이 들었어요^^ 그런데 재린이네 학교가 폐교될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재린이는 전교생과 힘을 모아 학교를 지키기로 하지요...
블로그랑 카페에 학교를 소개하고, 예쁜 학교를 만들려고 알록달록 풀꽃을 학교에 옮겨 심기도 합니다.
멀리서 통학해야하는 아이들을 위한 학교 버스를 사기 위해 스님의 도움으로 절에서 바자회랑 음악회도 아이들의 1,000배 절하기가 인상적이였어요. 
주인공 주린이는 졸업도 하게 되었답니다. 이 동화는 실제잇던 일이 동화화 되었답니다.

현진이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재미나게 학교생활을 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하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현진이는 재린이에게 독소록 편지를 썼네요. 아토피... 현진이도 아기때 조금 있어서,, 그리고 손에 습진이 잘생기는 편이라 주린이의 마음을 이해하더라구요. 현재 학교에서는 한반에 25명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시골 작은 학교에는 전교생이 7명이란 숫자에 놀라기도 했답니다.

요즘은 시골 분교들이 ㅍ폐교가 되어 다른 용도로 많이 바뀐다고... 제가 아시는 분도 분교를 이용해 다른 캠핑장 같은걸 꾸미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정말 학교가 없어질까봐,, 걱정하는 아이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안되는건데,,,, 가끔 방송에 한시간씩 걸리는 학교를 다니기 위해 열심히 다니는 아이들도 보았구요. 정이 넘치는 학교 가족같은 분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이도 저도 구름이 버스는 색다른 자극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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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와 푸리 돌개바람 29
이경화 지음, 김혜진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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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이들에서 나온 새미와 푸리라는 책을 읽었답니다. 지은이는 이경화, 그림은 기헤진씨가 그렸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이랍니다. 제목에서 어떠한 이야기가 떠오르시나요? 현진이랑 저랑은 참 즐겁게 읽었네요~






새미는 이책의 주인공이랍니다. 의기소침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랍니다. 그런 새미에게 푸리라는 요정이 나타나요.. 그러면서 세가지 소원을 이야기 합니다. 푸리는 새미의 소원을 하나하나 들어주어요. 새미는 푸리가 이루어진 소원이 다 맘에 들었을까요? 그리고 새미의 3가지 소원음 과연 무엇일까요?


현진이는 초등2학년입니다. 처음에는 글밥이 제법 잇는 이책을 보고,, 엄마 " 왠지 지루할것 같아,,,,," 하지만 왠걸요~ 페이지를 정말 정신 없이 읽어 내려가면서 저에게 질문을 했답니다 " 엄마,, 엄마는 어떤 3가지 소원을 빌고 싶어? " "오잉...

ㅎㅎㅎ 재미있다면서 저녁에 밥먹는 시간도 약간 미루면서 보았답니다.

이책은 현진이가 독서 활동을 하고 저녁시간에 제도 읽었는데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할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요정과는 푸리가 약간 달랏어요. 그러면서 새미는 3번째 소원을 무엇을 빌었을까요~

새미는 푸리와 함께 하고픈 소원을 빌었고,,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했답니다.

현진이는 이 책을 읽고,, " 나도 푸리와 같은 요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그러면서 독서록에도 새미처럼 그런 3번째 소원을 빌게 될것 같다네요. 현진이는 푸리의 어떤 부분이 맘에 들엇을까요?

처음에는 글밥이 제밥있어 관심을 잃어 했지만 아이가 읽으면서 책에 빠져 드는 모습이 가슴 뿌듯했답니다. 저학년 아이도 조금씩 글밥이 많아지는 시점에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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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의 여섯 가지 소원 지그재그 18
주드 데일리 글.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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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랑 읽은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주드 데일리 글 그림이고 이서용님이 옮기셨어요. 그리고 개암나무에서 출판이 되었답니다.

우리나라전래동화에는 3가지소원등이 있죠.. 여섯가지나 되는 시부의 소원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책이라 글밥이 많지 않고 그림도 인상적이랍니다.







시부는 주인공이랍니다. 시부는 석공이 직업이였어요, ㅎㅎㅎ 시부가 석공으로 일을 열심히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부러웠답니다. 그래서 소원을 빌대마나 이루어 졌구요. 소원을 빌고 이루면서 뭔가를 알게된답니다. 시부의 여섯가지 소원이 궁금하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그의 소원이 다 잘 이루어 졌을까요?



요즘 현진이는 동화를 읽고 뒷이야기를 쓴답니다. 시부의 소원이 다시 석공으로 이루어져 석공쟁이로서 행복을 느끼고 다시금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이야기를 해피엔드로 마무리 하네요~ 현진이는 책을 읽고  " 엄마 엄마의 소원은 뭐야? " "  왜...?"  시부의 소원이 궁금하지...

시부가 소원을 다 이루었나.. 나도 선생님이 꼭 되고 싶어~~" 현진이의 꿈은 선생님 6살때 정하더니 아직 바뀌지 않고 있답니다. 현재는 초등2학년...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책도 권해 보았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았어요. 우리 아이가 원하는 꿈을 잘 이루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직업이 하찬다고 생각한 시부는 결국 다시금 알게되는 교훈이 있는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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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첫 번째 선생님 - 1등을 강요하는 대신 방법을 알려줘라
전상희 지음 / 맘에드림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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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 좋은 책을 만났네요~ 가만히 보면 아기가 태어나 항상 곁에있는 사람이 엄마란걸 누구나 알것입니다. 그리고 성장하고 같이 늙어도 가겠지요. 사람이 급하거나 무섭거나 놀랐을때 나오는 말도 " 엄마..." 라고들 합니다.

그런 엄마가 이세상에서 가장 아이게 먼저 만난 선생님이 아닐까요. 보살펴 주고 보호해주기 시작하는 처음 만나는 선생님.....

엄마는 첫번째 선생님이란 제목이 확 눈에 들어옵니다.







자존감이란 의미를 아시나요? 나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엄마인 저도 더 저의 자존감을 높여야 겟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존감과 자심감의 차이점을 아시나요? 자신감은 "내가 어떤일을 성취할 수 잇다는 능력에 대한 믿음이고 자존감은 나자신을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 이번에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 갔답니다.

내 아이가 스스로 자존감이 높은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엄마로써 도와주어야 겠다는 것을요. 자존감은 초등 저학년때 형성이 된다는군요.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자신을 쓸모없고 가치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을 학대하거나 열등감을 갖게 된다는군요. 이러한 애착관계는 부모가 해주어야 합니다.

이책의 저자 전상희 선생님은 공부해 라는 말업이 우리아이 키우기를 이야기 합니다. 1등을 강요하는 대신 방법을 알려주자라는것이지요. 그러게요.옛말에 밥을 먹여주지 말고 아이스스로 물고기를 낚는법을 알려주란 말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은 총 5단락으로 구분지어 놓았답니다.

1. 이것만은 꼭 지키자. 기본 원칙 2.생활습관 부터 확실하게 잡아라 3.공부습관에 맞추어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라, 4.꿈과 목표를 확실하게 세워라. 5.부족한 우리 아이 행동 고치기







어떤 양육서에서는 엄마의 잔소리 보다 엄마의 강한 욕심보다 아이스스로가 할 수있는 기회를 주고 기다려 달라고 합니다. 네 물론 기다림도 필요합니다. 저처럼 급한 엄마라면 더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전상희 선생님는 아이스스로 할 수 있는것은 없다라고 하십니다.

무엇이든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고 아이스스로 잘 할 수 있다는것은 오산이라고 합니다. 항상 첫 걸음마처럼 부모가 첫발을 같이 떼어주고 그다음은 부모가 옆에서 지켜봐주고 마지막에  아이가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된다는점을 기역하라고 하시네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 아이일때 젖먹이 아이에게 빨리 걸어라 하지는 않잖아요. 첫돌이 되어 걸음마를 하는것 처럼 기고 앉고 붙잡고 서다가 손을 잡고 걸음을 떼어 보고 그러다 한발자국 발을 떼는 과정이라 생각해야 겠어요. 그럴때에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조바심내어 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부록으로 4가지 방법을이 실려 잇어 참고 하기에 넘 좋았습니다. 책의 구성 사이마다 활정지나 워크지 등이 자세히 실려 있어, 급한 엄마의 맘도 잘 이해해주신것 같아요. 막연함이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이 잘 표시되어 있다는점이 큰 포인트 입니다.

아이의 거울은 부모임을 다시한번 명심합니다. 요즘 큰 아이랑 저랑 같이 책을 보고 이야기 나누고 하니 작은 아이도 6살 샘을 부리듯 책을 가지고 옵니다. 이런한 부분을 보아도 좋은 모델이 되는것이겠지요. 이책의 활동지나 워크지를 아이랑 접목해서 활동하면 또 다른 아이와 내가 서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생각에 그치지 말고 행동을 실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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