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잘방잘방 제주 바다물고기

잘방잘방 제주 바다 물고기 ㅣ 세밀화로 그린 우리 바닷물고기 4
조광현 그림, 명정구 글 / 보리 / 2012년 1월

개인적으로 보리 출판사의 책을 아이들과 보길 잘한답니다. 세밀화로된 우리 바다물고기~ 정말 사진같은 책이라 아이들과 제가 흠뻑 빠진 책이랍니다. 그림 조광현 글 명정구 출판사 보리출판사랍니다. 7살인 작은 녀석도 보고 또 본 책이랍니다.

이책에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바다 물고기가 잘 정리되어 담겨져 있답니다.

엄마인 저도 제주 바다에서 나오는 물고기라해서 몇가지 안되는 줄았았지만 옥돔과 갈치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이름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모양을 가진 물고기들... 여유를 부리며 헤험지는 모습이 담기 세밀화로그린 그림 갈치라고해서 갈치라는 이름만 가진줄 알았던 갈치가 그렇게도 이름이 많은지 깔치,풀치, 빈쟁이 이름이 다양한 이름이 있는줄 이책으로 알았어요.

갈치는 또한 화장품을 만드는 재료로 갈치의 은빛 가루를 모아 화장품을 만들기도 한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한번더 자세히 알려주었답니다.

이 나비고기도 나비도마라고 합니다.몸빛이 노랑 나비처럼 노래,,, 그래서 사람들이 넘 좋아한답니다. 세동가리돔, 청출돔..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그리고 무태 장어~ 장어는 다 같은줄 알았는데,,, 다르더라구요. 수족관에서 본 빨판상어도 제주도바다에 산다니 정말 알고들 있었나요? ^^

이번에 3학년이 되는 현진이돠 7살 찬영이는 이책을 한동안 호기심 어린눈으로 자주 보았답니다. 어른인 엄마인 저도 보고 또 보았어요. 글밥이 많지 않아 미취학 어린이들도 관심있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현진이는 독서록에 갈치가 화장품이 된다는것이 아이는 너무나 신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열대어 구피를 키워본 아이여서 나비물고기를 직접 키워 보고싶다고 했네요~ 바다에 사는 물고기는 키울 수 없다는 사실을,,, 아이가 아직 생각하기 전인가 봅니다^^ 깃대돔의 수염이 너무 인상적이였구요. 바다에 사는 제주도 물고기,,,, 너무 이쁘다고 하네요~

보리출판사에서 나온 세밀화 등의 책들 넘 인상적입니다.

서평-골칫덩이 공룡똥

골칫덩이, 공룡 똥 ㅣ 웃음을 주는 치유 동화 2
키아란 머타흐 지음, 이지후 그림, 임정희 옮김 / 가나출판사 / 2012년 2월

요즘 아이들 공부하랴 운동도 하랴 학기도 하나식 배우랴.. 정말 정신없이 지내는것 같아요. 정말 친구를 사귀려면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는데,,, 저희집 아이는 이제 3학년이 되면서 피아노 학원 한개만 다닌답니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정답게 사귀고 마냥 웃으면서 지냈으면 좋겟네요. 이책은 웃음을 주는 치유동화라고 한답니다. 책의 제목으로도 똥.... 10살이 되는 아이에게 웃음을 주는 내용이란 생각이 팍 드네요.

글 카아란 머타흐 그림 이지후 임정희 옮김 가나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찰리와 함께 하는 친구들 빌리 제임스, 티라노사우르스, 스테기, 괴물노래기 등이 이야기 하는 원시마을 이야기 랍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티라노사우르스가 팬티가 찢어 졌다면서 마을에서 난동을 피우며 시작한답니다.

공룡팬티를 파는 가게에 오는 손님인 공룡들의 똥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사건들이예요. 등장소재가 공룡. 똥. 원시인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라 아이가 좋아한답니다. 사건이 계속계속 터지면서 흥미진진하구요~ 순간순간 코믹한 이야기들이 방빵 터진답니다.

보금자리가 더러워진 노래기들이 원시인에게 화가 잔뜩나서 원시인들을 괴롭히는데 결국 공룡들이 몰려와 노래기를 몰아낸답니다.

현진이는 이책을 그자리에서 뚝딱 읽었답니다. 책의 제목에서부터 재미있어 보인다고 아이가 성큼 읽더라구요. 글밥도 그리 많지 않고 글씨도 커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고학년 아이들도 맘편히 읽을 수 있답니다. 현진이는 독서록에 찰리의 기발한 아이이더에 칭찬을 하였네요. 그리고 양평에 주말 농장을 다녀봐서 밭에 뿌리면 좋은데 하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리고 거름이 되어 다시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그런 채소가 입으로 들어온다고 적어 놓았어요.

아이가 책을 읽고 " 엄마 정말 많이 웃었어요! " 하면서 친구에게도 빌려 주어야 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저자는 웃음 실전 연습이란 부분을 책의 맨 뒷장에 담아두었어요. 거울 보고 웃는 연습하기ㅐ, 알쏭달쏭넌센스 퀴즈, 나만의 개인기 만들기....ㅇ나이들에게도 학업에 관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데, 부모들은 그런 부분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란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이 힘들고 지치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지ㅇ냈으면 합니다. 이책이 웃음을 주는 치유동화 2번째더라구요. 1권도 찾아서 아이랑 읽어봐야겠어요~

서평-영어의 왕자

영어의 왕자 2 - 방과 후 클럽 가입하기 ㅣ 영어의 왕자 2
김혜린 지음, 박철호 그림, 레이나 감수 / 상상의집 / 2012년 2월

이제 3학년이 되는 아이를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선택한 책이랍니다. 다양한 학습만와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 편은 어학연수 체험 만화더라구요. 작년 학교 방과후 원어민 샘의 수업을 3개월 정도 들은 터라 영어랑 친해지게 해주고 싶답니다. 어렵게 시작하면 더 어려워 하기에,,, 저의 영어 울렁증이 딸에게는 가지 않았음 하거든요.

이책의 내용은 영어왕자, 제목과는 달리 주인공 황준은 조상 대대로 내려져 온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는 아이랍니다. 할아버지에게 떠밀려 강제로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지요. 우리의 주인공은 황준은 미국 최대 명문 사립학교 '골든 스쿨'에서 1년에 한 번 최고의 학생에게 수여하는 '골든 메달'을 받아야만 한국에 돌아올 수 있답니다. 매해 골든 메달을 배출한 클럽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황준은 그 클럽을 찾아가서 신고식을 치러야 한지요. 과연 황준은 엉터리 영어 회화 실력으로 클럽의 신고식을 잘 치러내고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까요? 한번 알아들 보세요^^

각쳅터 별로 아이들에게 자세히 영어의 의문사활용문법등을 알려주고 있구요. 빈칸 채우기를 통해 질문하고 답도 알려준답니다. 각 챕터의 문장들은 어렵지 않는 실용문장으로 사용하기 쉽고 읽기 쉬운 정도로 짧은 글귀들이랍니다. 저랑 아이랑은 우선 챕터 4 비교할때사용하는 표현과 최고를 나타낼때 사용하는 표현을 관심있게 보았답니다.

우선 영어왕자를 아이가 편하게 읽기만 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는 이렇게 책을 읽은것 처럼 편하게 독서록도 작성하였답니다.

현진이는 이렇게 황준에게 글을 남겼답니다. 그리고 잘난척만 하는 프린스 우등생이기전에 마음을 잘써야 한다는 의미로 충고도 하고 있군요. 그리고 얼굴을 보여 주지 않은 빅터에게 얼굴을 보여 달라고 당부도 하였어요.

한권 한권 재미나게 자주 보다보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가가워 찔거란 생각이 들어요. 저도 처음에는 만화형싱의 책을 정말 싫어 햇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잡기에는 그만한 책이 없는것도 사실인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재미나게 본 영어 첵이였구요. 책의 뒷부분에는 영어 대본이 있구요. MP3로 다운 받아 들을 수 도 있답니다.

서평-한자도둑16권

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6 ㅣ 메이플 한자도둑 16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메이플스토리16권이랍니다. 아이가 고모에게 졸라서 고모가 10권 사주고 틈틈히 제가 사고 해서 15권이 다 집에 있답니다. 그리고 16권을 이렇게 만났녜요...어려서부터 이렇게 현진이는 마법천자문부터 학습만화에 한자와 관련된책을 무척이나 재미나게 본답니다. 작년에 한자검정시험 6급획득한 상태랍니다. 16권 내용은 지금 아이가 5급자격증을 따기 위한 5급의 한자가 들어 있답니다.

책의 내용은 계속 이어진답니다.

하늘의 궁전으로 향한 도도 일행이 하늘 궁전에 대한 소식을 듣고 갑니다. 하늘 궁전에서 맘무트 군단과의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 이야기가 전개 된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들 책으로 만나보세요~

학습만화 한자도둑은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보고 이루루의 고수 워크북으로 쓰고 델리키의 시험격파로 문제를 풀고 재치만점의 사자성어로 공부도 하고 부록의 카드40개의 한자어도 복습도 하지요. 5급 한자어 40개를 공부하고 놀이 할 수 있답니다. 자세히 보면 5급 한자 200개중 반복이 되어 160개를 익힐 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답니다.

현진이는 5급 시험 준비를 하는 중이여서 더 유익하게 읽었답니다. 아이가 한자도둑을 읽기만 해서는 한자를 공부 할 수가 없답니다.

여러번 쓰고 반복해서 보아야만 가능하지요. 그러기에 아이가 재미나게 책을 접했으면 합니다.

벌써 여러권의 한자도둑을 만나다 보니 단어카드도 많고 한자를 쓰기도 많이 썼답니다. 그러면서 한자자격증 따는 즐거움도 아이가 알게 되었구요. 한자쏙쏙 코너에서는 급수별로 한자를 설명해 주었답니다. 단어마다 주고 있어 아이들이 단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아이는 너무 내용이 재미나고 주인공들의 이름을 다 기록해 두었네요. 다음권을 기다리는 현진이랍니다.

한자를 가르키고 싶은 엄마들이라면 자연스럽게 이런 책을 건내주시는것이 스트레스 없이 한자를 접할 수 있는 길리란 생각입니다.

서평-레알 사투리 영작법

레알 기발한 사투리 영작법 - 재치있는 사투리 대화로 정복하는 스토리텔링 영작 공부!!
홍문기 지음 / 홍글리쉬 / 2012년 1월

요즘 영어공부 안하시는 분은 없을것 같아요. 아이가 3학년이 되어 학교에서도 정규과목으로 영어책을 받아 왔답니다. 알파벳도 알고 간단히 읽고 쓰기는 하지만 이제 본격으로 영어 공부가 시작되는구나 싶네요.
저는 아직 아이를 영어 학원에 보내본적은 없습니다. 영어 동화 읽고 듣고 보는 정도 하고 작년 2학기에 학교 방과후 원어민 영어 교실에 보낸것이 다지요. 엄마인 저도 영어 울렁증 있지만 그래도 모른척 하고 아이랑 이책을 무작정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한번 전체적으로 내용을 읽었어요. 동화책 보는것 거처럼요. 아이가 처음에 이책을 같이 읽자고 하니깐,,,, 어려워 하더라구요. 그래서 끄냥 책 처럼 읽었습니다.

그림에 만화삽화도 나오고 사투리가 나오니깐,,,, 피식피식 저렁 웃으면서 읽었네요. 의미 뜻 전혀 관여치 않고 읽었습니다.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싶은 것이지 질리게 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단원마다 재미있는 장소와 함께 그곳에서 사용하는 사투리 말투로 영작을 배울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문장을 만들어서 글을 쓴다는 부담스러운 영작에 대해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심어주는 계기가 되는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인저는 안하던 영러를 다시 공부하려니 좀이 쑤시가도 했지요. 그래도 할 수 있음을 아이랑 같이 보면서 이겨 냈답니다.

에피소드별로 하나 -공부할 내용을 콕콕 찝어서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아려주고, 둘 -Summary에서 공부할 주요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 정리해 주고있답니다 .셋 -이를 여러 구성원들간의 재미있는 대화로 쉽게 풀어주었고 넷-핵심 정리 쏙쏙에서, 이를 다시 복습하게끔 하고,다섯- One-point 레슨 에서 심화/보충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여섯- 연습문제를 풀면서 최종 마무리 학습을 하도록 하였으며 각 캐릭터마다 답안지를 공개하여 중요부분과 틀린부분을 지적해가며 서로의 정답지를 확인하는 부분들로 요약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책에서처럼 나 자신에 대해 당당하게 표현을 하면서 실력을 쌓아가다보면 입에서 자연스럽게 말이나오고 영작문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랑 한 영어공부는요. 첫번째는 그냥 무작정 아이랑 읽기만했구요. 그리고 다시 파트별로 영어 문장을 구별하여 읽어 보았어요. 그리고 주어, 명사, 동사라는 단어의 뜻을 아이랑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먼저였답니다. 현진이가 이번에 3학년이 되면서 영어 교과서를 가지고와서... 아이랑 잛은 글, 단어,날씨나 요일을 일기에 써보게 하고 있고, 영작법이라고 어렵게만 시작하지 않고 그냥 읽고 그 의미를 정확히 알보는 시간을 만들었답니다.

그래서 현진이는 독서록에 문장을 쓰고 맞는것과 틀린것 이렇게 기록하고 표시해 두었네요. 첫 술에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저도 아이도 함께 공부해 가는 습관을 들여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