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영어의 왕자

영어의 왕자 2 - 방과 후 클럽 가입하기 ㅣ 영어의 왕자 2
김혜린 지음, 박철호 그림, 레이나 감수 / 상상의집 / 2012년 2월

이제 3학년이 되는 아이를 영어와 친해지기 위해 선택한 책이랍니다. 다양한 학습만와가 나오고 있는데, 이번 편은 어학연수 체험 만화더라구요. 작년 학교 방과후 원어민 샘의 수업을 3개월 정도 들은 터라 영어랑 친해지게 해주고 싶답니다. 어렵게 시작하면 더 어려워 하기에,,, 저의 영어 울렁증이 딸에게는 가지 않았음 하거든요.

이책의 내용은 영어왕자, 제목과는 달리 주인공 황준은 조상 대대로 내려져 온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는 아이랍니다. 할아버지에게 떠밀려 강제로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지요. 우리의 주인공은 황준은 미국 최대 명문 사립학교 '골든 스쿨'에서 1년에 한 번 최고의 학생에게 수여하는 '골든 메달'을 받아야만 한국에 돌아올 수 있답니다. 매해 골든 메달을 배출한 클럽이 있다는 소문을 들은 황준은 그 클럽을 찾아가서 신고식을 치러야 한지요. 과연 황준은 엉터리 영어 회화 실력으로 클럽의 신고식을 잘 치러내고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까요? 한번 알아들 보세요^^

각쳅터 별로 아이들에게 자세히 영어의 의문사활용문법등을 알려주고 있구요. 빈칸 채우기를 통해 질문하고 답도 알려준답니다. 각 챕터의 문장들은 어렵지 않는 실용문장으로 사용하기 쉽고 읽기 쉬운 정도로 짧은 글귀들이랍니다. 저랑 아이랑은 우선 챕터 4 비교할때사용하는 표현과 최고를 나타낼때 사용하는 표현을 관심있게 보았답니다.

우선 영어왕자를 아이가 편하게 읽기만 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는 이렇게 책을 읽은것 처럼 편하게 독서록도 작성하였답니다.

현진이는 이렇게 황준에게 글을 남겼답니다. 그리고 잘난척만 하는 프린스 우등생이기전에 마음을 잘써야 한다는 의미로 충고도 하고 있군요. 그리고 얼굴을 보여 주지 않은 빅터에게 얼굴을 보여 달라고 당부도 하였어요.

한권 한권 재미나게 자주 보다보면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가가워 찔거란 생각이 들어요. 저도 처음에는 만화형싱의 책을 정말 싫어 햇지만 아이들의 흥미를 잡기에는 그만한 책이 없는것도 사실인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재미나게 본 영어 첵이였구요. 책의 뒷부분에는 영어 대본이 있구요. MP3로 다운 받아 들을 수 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