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103센티미터 희아의 기적

103센티미터 희아의 기적 -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와 함께 마음 가꾸기
이희아.현희 지음, 박진 외 6명 그림 / 파랑새 / 2011년 8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야기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답니다. 다큐로 다양하게 찍혀져 방송되어진 이야기를 아리랑 가끔 보곤 했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자세히 볼 수 있게 책으로 나왔더라구요. 희야도 대단하지만 그런 자리에 있을 수 있게 한 부모님의 사랑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글 이희아,현희 그림은 박진외 6명 파랑새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이책은 총 7가지 마음을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희야와 함께 이 책을 만들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1.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마음, 2.시련을 이기게 하는 감사의 마음, 3.나를 변화시키는 도전의 마음, 4.아름다운 선율을 위한 인내의 마음, 5.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노력의 마음, 6.나눌때 더 커지는 사랑의 마음, 7.기적을 부르는 희망의 마음

페이지 하나하나를 넘길때 마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라는 생각을 아니 할 수 가 없었답니다. 정말 우리 아이도 이책의 내용의 7가지 마음을 이해하고 느낀다면 멋지게 성장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희아는 피아노 연주 한 곡을 연주하기 위해서 기본 4 ~ 5년 가량 그리고 하루에 10시간 정도를 앉아서 연습만 했다고 하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녀의 열정은 높이봐야 할것이다. (특히, 즉흥 환상곡은 최근에 유투브를 통해 몇번 반복해서 보았는데 소리가 살아 숨을 쉰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

엉덩이는 원숭이처럼 빨갛게 부어오르고 손은 퉁퉁 붓기는 기본이고 물집이 잡하기도 했으니. 성치 않은 몸으로 그러한 시련에도그래도 그녀의 얼굴에서는 고통스러워 하거나 짜증스러운 모습은 보이지 않는답니다. 편안하고 어떨때는 천덕꾸러기같이 긍정적 에너지가 흘러 넘치기까지 하죠.  희아는 고통과 시련을 훌훌 벗어 던지고 '긍정, 감사, 도전, 인내, 노력, 사랑, 희망'의 일곱 가지 마음의 힘을 책을 통해서 전해주고 있답니다.

한단락마다 희아가 보내는 기적의 아므편지와 희야를 따라 기적의 마음 가꾸기란 코너가 있는데 아이들이 느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지더라구요~



현진이는 이책의 희아 언니가 아직 살아있는 생존인물인지를 궁금해 했답니다. 무엇이든지 꿈을 위해 노력하면 다 된다는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독서록에 기록을 해 두었더라구요. 고생과 노력이 없으면 못한다는것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희아 언니가 끝까지 이루어 낸것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감사하는 마음,노력의 마음,사랑의 마음,이내의 마음도 너무나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간접 경험이긴 하지만 말이죠~ 아이가 책을 통해 다양한 마음을 느끼게 되어 엄마인 저도 참으로 행복해지고 가슴이 따뜻해 졌답니다. 많은걸 느기게  된 현진이를 다시금 한번 꼭 안아주었네요~

서평-선생님 얼굴 그리기

선생님 얼굴 그리기 ㅣ 장수하늘소가 꿈꾸는 교실 1
길도형 지음, 강화경 그림 / 장수하늘소 / 2011년 9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지 2년이 되어 갑니다. 1학년때 선생님이 단호 한 부분도 있었지만 아이 개인개인 참 자상하게도 지도해 주신분이라 우리 아이는 작년 1학년 선생님이 보고싶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족이 해외에 있어 외국 학교로 파견 나가버려 보고 싶어도 볼 수 가 없답니다.

그래서 아이게 권해보 책이지요. 길도형 지음 강화경 그림 장수하늘소에서 출판되었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샘은 나와 아이가 원하는 샘은 아니지만 그래도 느낌이 있는 책이랍니다.

어느 평범한 학교의 작은 교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랍니다.

광수의 짝궁이 아버지인듯 하고 아버지의 시점에서 과거 자신의 짝궁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이야기해나가고 있답니다. 가난한 아이 광수는 학교에 지각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나오는 성실한 아이입니다. 돈이 없어 매번 준비물없이 학교에 오고, 물려받은 낡은 교과서와 몽당연필 하나만 들고 매일 학교을 다니고 있습니다. 미술시간마다 준비물을 준비해 오지 못해 밖에 나가 벌을 서야 했던 광수.

그런 광수가 선생님은 미웠습니다. 매번 벌을 서고 들어오는 광수,,,아무렇지 않게 또 다시 미술시간이 찾아오기때문이였지요. 또 다시 광수는 벌을 서러 나갑니다. 스케치북과 크레파스가 없기 때문에 수업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랍니다. 하지만 광수는 그림을 엄청 잘 그리는 아이였어요.듣지 못하는 엄마에게 아빠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서 그려 엄마에게 전달해 주는 착한 효자였지만 학교에서는 그 사정을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선생님조차 그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또 다시 미술시간이 돌아오고 광수는 준비물이 없어 다시 벌을 서기 위해 밖으로 나가 손을 듭니다. 그런데 갑자기 짝궁 광수의 모습이 창문밖에서 사라졌습니다. 광수가 없어진것 같아 선생님에게 이야기하고 밖으로 뛰쳐 나가보니 광수는 일사병인지쓰러져 있었네요.

너무 놀란 선생님은 광수를 일으켜 보지만 광수는 마치 무엇에라도 홀린 듯, 죄송하다며, 사고치지 않겠노라며 선생님께 인사를 하고 학교 운동장을 뛰쳐 나갑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선생님의 다양한 얼굴이 그려져 있었답니다. 광수는 선생님의 표정 하나하나를 관찰해 운동장에 표현을 했고, 그 걸 본 선생님은 광수에게 미안해 집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지만 광수는 학교에 나타나지 않았고, 선생님은 광수네 집에 찾아가게 됩니다. 광수는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갔다고 하고 그 뒤로 아무도 광수를 보지 못했답니다. 선생님은 항상 광수에게 미안해 했고, 광수의 그림을 교실 뒷면에 붙여두었답니다.




현진이는 이 책을 읽고 슬프고 감동이 있다고 이야기 했답니다. 요즘 용돈을 받으면 열심히 모아 적금도 넣고 있는데, 돈이 중요하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고 한답니다. 아이의 개인 사정을 알지 못한샘.. 그리고 그런 선생님이지만 그림을 사랑했던 광수의 마음... 광수는 돈을 벌기 위해 어디로 갔을까요? 내 부모님의 시절의 이야기 같은 그림과 이야기들.. 요즘 아이들은 부족함을 잘 모르기에 현진이는 그래도 이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저에게 맴돌아요.  그리고 생각해 봅니다. 아이가 고아원등... 그런소외된 계층도 생각할 수 잇는 기회를 주어야 겠네요~

서평-성미산 마을 사람들

성미산마을 사람들 - 우리가 꿈꾸는 마을, 내 아이를 키우고 싶은 마을
윤태근 지음 / 북노마드 / 2011년 8월

성미산 이야기... 몇년전에 뉴스에서도 나오고 사람들이 공동 육아를 지향하는 동내로 들어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로써는 공동육아와 성미산 마을 이란곳에 많은 관심이 생겼답니다. 윤태근 지음, 북노마드에서 출판되었답니다.


이책의 저자 윤태근씨는 성미산 마을의 촌장같은 분이란 생각이랍니다. 그리고 성미산에서는 이름이 아니라 각자의 별명을 불리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처음부터 많은 관심이 생기고 관심이 싹트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성미산마을에 입성하기까지의 일들이 자세히 담겨져 있엇답니다. 저도 이책을 보기전에는 성미산마을이 우리가 생각하고 살아가는 마을 같아 보이지 않았거든요. 뉴스에서 나오는 이야기나 다른 사람들에 오르내리는 이야기들이 허무한 부분도 많았더라구요. 저자는 자신의 생각과 성미산 마을의 문제점등을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성미산의 어린이집과 성시산 학교의 방침과 운영등에 대해서도 참 좋은 생각을 하게 했던 부분이랍니다. 그리고 대안학교.. 그분과는 조금은 다르다는것도 알게 되었구요. 성미산마을을 처음 가본 사람들이 뭐가 다를까... 그런 말을 했다죠. 사진으로 보면 정말 다른 동네와 큰차이가 없지만 그 곳에서 아이들을 위해 공동육아를 시작하고 도토리 방과후와 생협, 작은 나무와 성미산 밥상문제를 바꾸고자 한 모든 이들의 투자등을 정말 다시금 생각하게 했던 부분이랍니다. 저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8년간 살고 있어 주변분들은 알지만 동네 사람들을 알기란 참으로 힘들고 직장인으로 일을 하면서 공동을 위한 고민을 모여서 토론하고 이야기 하는 부분의 힘든점을 이겨내고 있다는 점에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성미산의 마을 극장이 생기고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활동하고 놀이 하는 모습이 정말 어른이지만 부러웠어요.
산딸리도 따먹을 수 있고 자연과 넘 가까이 자라는 아이들의 행복한 사진속에 우리 아이들도 그속에 있다면 하는 셈도 났답니다. 공공의 이익이란 단어로 빨갱이란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런 말을 입으로 뱉은 사라의 무지함을 이해 할랍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대안이란 가치를 지향하되, 모든것을 할 수 있다. 자만하지 않고 가능한 일부터 차근차근 하는것..... 
성미산을 위해 정치까지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쓴맛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작은것을 바꾸어 간다는것이 생각보다 어렵기에 그러한 노력을 하고 마을을 가꾸는 분들이 이야기 정말 절절히 읽었네요.
마지막으로 끊임없는 실험,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 단락의 글도 가슴에 담아봅니다.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성미산문제도 우리가 다같이 고민하고 생각해 볼 문제라는점... 요즘 도가니의 열풍으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가는 것 처럼 작은 힘 이나마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서평-얼쑤 우리명절 별별 세계명절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차태란 지음, 홍수진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9월

요즘 초등학교 2학년 아이와 우리나라의 다양한 날과 각 지역에 많은 관심을 두고 책을 보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가고 싶은 여행지가 정말 하나둘 늘어나고 있네요. 얼쑤 우리명절 별별 세계명절... 차태란 글 홍수진 그림이랍니다. 출판사는 해와나무에서 나왔어요. 엄마인저도 요즘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지식을 알고 있답니다.



그림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 형식의 그림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책을 펴게 되더라구요. 우리나라의 명절과 비교하는 세계의 명절의 이야기 정말 다양한 나라의 정보를 알 수 있었답니다. 세계의 새해맞이와 세계 조상 추모 명절을 비교 하는 부분도 이니상적이였어요. 그리고 단오와 닮은 세계명절의 이야기 마치 꽃말에 이야기가 있는것 처엄 나라마다 각 명절에 구구절절한 이야기들이 있더라구요. 수확 감사명절이야기등 우리의 명절과 하나하나 비교하고 이야기 되어진 내용이 알차답니다.









위의 사진은 부록의 부분의 내용이랍니다. 쏙쏙 세시풍속이란 부분인데요. 보름달 명절, 봄맞이 명절, 부처님 생일 축하 명절, 목용하는 명절, 별을 보는 명절, 귀신 쫒는 명절등,,, 색다른 이야기가 한보따리 들어 있답니다. 우리나라의 초파일과 일본의 하나마쓰리, 스리랑카 웨삭... 별을 보는 명절로 우리나라 칠석과 홍콩 일곱자매축제 등 재미난 내용이 있었어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는 우리나라의 옛날의 명절의 이야기를 알 수 있었고,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보고 싶다고 하는데, 어디서 창포물을 구할런지... ㅎㅎㅎ 그리고 독서록에 귀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네요~ 아이가 우리의 명절과 다른 나라의 명절을 비교도 해보고 다양한 정보를 알게된 책이랍니다. 엄마인 제가보아도 재미있는 부분이 많았어요. 부분부분의 만화 그림이 엄마 어릴적 어린이신문에 나오는 그림같아 더 친근감이 가던 책이였답니다.

서평-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지구가 흔들흔들!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ㅣ 똑똑한 학교 과학반 2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8월

해운대... 지진... 그러면 또오느는건 영화 해운대랍니다. 그러데.. 해운대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하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안전에 대한 교육은 지나처도 된다고 생각하던 터인데,, 어떤 안전 교육의 내용이 아이들에게 전해 질찌 정말 궁금했답니다.

한국지질연구원 이윤수박사 감수,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이랍니다. 그리고 살림어린이에서 출판되었구요.



그리고 가까운 일본의 지진과 해일의 문제~ 정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죠. 책의 시작은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엄청난 인명피해와 해일로 많은 곳이 잠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면서, 다시금 지진의 무서움을 알게 해준사건, 게다가 우리나라와 이웃한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적이었던것이 였지요.

아마도 아이들도 그래서 더 지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것이랍니다.

이 책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지진 박사인 몽탕흔드옹 박사와 한국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2학년인 강산이가  지진이 일어나는곳,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와 피해 , 대비 방법에 대해 배우면서 지진에 대해 공부하고 알게 되는 내용의 책 이랍니다.책 속에서 실제 사진이 실려 있어서 지진 피해의 심각함이 더욱더 느껴집니다. 2000년대를 뒤흔든 대지진데 대한 실사와 함께 지진은 왜 일어나는지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이 되 있어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6살  둘째 녀석도 이해하며 아주 잘 봅니다. 간혹 지진에 대한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데요. 그러한 부분도 뒷부분에 용어 설멸이 되어지지요. 지진과 함께오는 해일의 피해와 함께 만약 우리 나라에 지진이나 해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대피 해야 하는지 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또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는 이 책에서 나오는 지진에 관한 단어들을 사전 방식으로 풀이 패 주고 있어서 다시 책을 읽을 때  책의 내용을 좀 더 정확히 이해하고 볼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저는 큰아이와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인데요~ 물론 해운대도 극장에 가서 아이랑 보았답니다. 책을 보면서 " 그 영화 해운대야? " 하더라구요? " 아니 우리나라에는 지진이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대비하고 알고 잇어야 할것 같아서.. 하고 " 전해주었답니다. 그리고 초등2학년 아이는 꼭 이런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일어나면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꼭 알고 있어야 겠다고 기록해 두었답니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지 말라고 넘 무섭다고도 하였네요.정말이지 있어서도 안될 부분이긴 하지만 정말 대처법을 알고 현명하게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할것 같네요. 엄마인 저도 지진과 해일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아이가 과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