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 칸트와 헤겔은 미지의신이었고 주관론과 객관론은 이해할 수 없는 용어였지만 그래도 조는 열심히 들었다. 다 듣고 나서 내적 의식의 변화‘를 느끼기는 했는데 심한 두통이 그 증거일 터였다.  - P68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거에 대해 눈감는 사람은 현재를 볼 수 없다. 비인간적인 일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다시금 그러한 위험에 노출될 소지가 많다." 독일인의 성숙한 역사 인식을 보여 주는 말이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인류의 오래된 꿈을 확인하고 그 꿈을 이어 가기 위해서다.
- P5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렇게 해봤자 소용없어, 조. 내 눈은 언제나 널 향해 있거든. 나가서 처신 잘해. 안 그러면 내가 가서 널 집으로 데려올 거야." 로리는 작별 인사를 하면서 조의 귀에 대고 의미심장하게 속삭였다.
- P65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첫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결국 어둠의 세력과결탁한 개츠비가 덧없이 죽음을 맞이했듯 물질주의로 말미암아 아메리칸드림은 부패하기 시작했다. 물질주의에 물든 미국인들 삶의저속함과 편협함을 비판하며 예술가 일군이 미국을 떠났다. 전장에서 인간에 대한 환상과 믿음을 잃어버린 이 우울한 젊은이들은 "잃어버린 세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스콧피츠제럴드 그리고 시인 에즈라 파운드가 그들이었다.
- P486

스페인의 반은 먹기만 하고 일을 안 하고,
나머지 반은 일만 하고 먹지 않는다. - P5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 미제라블,
에서 위고는 격앙된 목소리로 "19세기는 위대하지만, 20세기는행복할 것"이라고 말한다.  - P417

따라서 낭만주의자는 태생적으로 젊다. 시인이든, 화가든 그들은 젊었을 때 가장 뜨거운 작품을 쏟아내며, 짧은 삶을 불태운다. 낭만주의는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인간을만들어냈다. 그렇다면 오늘이 아니라 내일의 가치를 위해서 사는사람은 누구라도 낭만적인 사람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 P418

방랑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은 ‘동경‘(Sehnsucht)이다. 프리드리히의 그림 속 인물들은 대부분 어딘가를 멀리 바라보고 있는 뒷모습으로 등장하고, 인물들은 관람객에게 지금-여기가 아닌 다른 세상을 전하는 매개 역할을 한다. 지금이 아닌 시간은 지나간 과거일 때도 있고, 아직오지 않은 미래일 수도 있다.  - P422

 ‘숭고미‘에 대해서는 이미 18세기에 에드문트 버크(Edmund Burke, 1703~1797)에 의해서 논의되기 시작했다. 버크의 정의에 따르면, 숭고미는 거대하고 무한한 것 앞에서 유한자가 느끼는 공포를 아름다움으로 바꾼 것이었다.  - P42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