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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이러쿵 저러쿵 떠드는 사람들...ㅜㅜ
남의 말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 정말싫어...

‘둘 다 집안에서 버리는 카드였다잖아. 어머니 눈 밖에 난 무능력한 아들과 계부가 팔아넘긴 딸이라는 소리, 못 들었어?’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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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과 준혁 두 사람 사정이 다른 듯 닮아있네..
속내를 감추고 시작된 결혼생활....과연 어떻게 될까?

아인은 어머니의 역겨운 협박과 애원이 나를 절망의 벼랑 끝으로 떠밀었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 어머니에게 두고두고 죄책감을 안겨 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얘기도 하지 않았다.
진혁 역시 어머니와 인연을 끊고 떠나려 마음먹은 순간 빈방에 웅크리고 앉아 흐느껴 울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는 말 같은 건 하지 않았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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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제안으로 사랑도 없이 결혼을 하게 된 아인
믿었던 어머니마저 아인에게 지금껏 자신을 아껴주고
키워준 은혜에 보답하라며 등 떠미는데...
아인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신을 내려놓네ㅜㅜ

누구보다 믿었던 아버지.
그 아버지보다 더 믿었던 어머니.
그리고 언니와 동생들.
그들 모두가 ‘가족’의 이름으로 똘똘 뭉친 채 자신을 내몰고 있었다.
지독한 절망…….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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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행복함을 느끼며 살았던 주인공이였는데...
어쩌다가 사랑도 믿지 못하고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아인에게는 또래와 구별되는 특별한 구석이 있었다.
아인은 종종 부잣집 막내딸 같다는 얘기를 들을 만큼 구김이 없고 밝았다. 저 혼자 밝고 마는 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마저 환하게 웃게 만드는 그런 후배였다.
고등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아인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행복’이었다. 아인은 행복하다는 말을 곧잘 하곤 했다.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기에 알맞은 고등학교 3학년 무렵에도 그녀는 행복이라는 말을 자주 썼다. 어쩌다 소현이 힘든 고민을 토로하면 아인이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애교가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곤 했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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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내가 널 사랑할 때 (총2권/완결)
류향 / 신영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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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몽글몽글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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