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행복함을 느끼며 살았던 주인공이였는데...
어쩌다가 사랑도 믿지 못하고 상처를 받게 되었을까?

아인에게는 또래와 구별되는 특별한 구석이 있었다.
아인은 종종 부잣집 막내딸 같다는 얘기를 들을 만큼 구김이 없고 밝았다. 저 혼자 밝고 마는 게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마저 환하게 웃게 만드는 그런 후배였다.
고등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 아인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행복’이었다. 아인은 행복하다는 말을 곧잘 하곤 했다.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기에 알맞은 고등학교 3학년 무렵에도 그녀는 행복이라는 말을 자주 썼다. 어쩌다 소현이 힘든 고민을 토로하면 아인이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애교가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곤 했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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