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 말이라 공감되네..

전학온 첫날 긴장한 것에 비해 아이들의 관심도 질문도
힘들지 않고 빠르게 적응해가는 이영

다른 친구들과는 친해졌는데 유일하게 한명 이영어 짝
까칠한 무영과는 친해지지 못하고 아웅다웅 ㅋㅋ

칭찬받는 건 좋아하지만, 대놓고 칭찬하면 공공의 적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요즘 왕따가 얼마나 심한데. - P5

"그래도 첫날치고 아주 좋았어. 다 친구가 될 거 같아." - P10

사람은 돈에 영혼을 파는 유일한 존재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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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풋풋하네 그래서 더 이쁘고 사랑스러워♡

"저 별이 무슨 별인 줄 아느냐?"
"별이 별이지 다른 게 있나요?"
"다르지. 사람, 세상 모양처럼 다들 이름이 있고, 하는 일들이 있단다. 저 별은 두고 자미궁이라 한다. 자미궁은 하늘 임금이 사는 곳이란다."
"하늘에도 임금이 있나요?"
"그럼 있지. 저어기 보이는 별은 자미원이다. 궁궐을 둘러싸고, 하늘 임금님을 지키는 별이란다. 장군 별이다, 장군 별." - P33

"되었다, 잠이야 죽으면 원하는 만큼 잘 수 있다." - P66

"삼 년이나 네가 여자아이인 것을 모를 만큼 무심한 놈이 그럴 주변머리가 있으면 내가 걱정을 하지도 않는다."
희원이 비죽거리며 하는 말에 기영은 암말 하지 않았다. 그 기운 없는 얼굴에 희원은 쓰게 웃으며, 전장 나간 이에겐 무소식이 희소식인 게야, 하고 덧붙인다. 기영은 희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 P75

녹슨 검은 흙 바닥에 구르고 밤하늘 별은 움직인다. 자미원, 태미원, 천시원, 별은 쉬지 않고 움직였다. 처음에 그랬듯, 지금 또한 그랬다. 그게 너와 나의 인연이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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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루어질 수 없어 더 안타까운 😭


"송아."
제 이름을 불러주는 이가 있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일 테다. 그래서 화롯불의 불길이 더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여기, 불 앞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에.
"송아."
겨울눈이 녹아가는 내내 매일같이 송이는 제 이름자를 들을 수 있었다. 마음 고운 막내 도련님은 시간 날 때 뒤채로 달려와 제 이름을 불렀다. 송이는 예, 하고 답할 수는 없으되 고맙다는 뜻으로 고개를 숙였다. - P19

"송아, 나는, 나는……."
물에 젖은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나는, 나는 너를 희롱한 것이 아니었다."
송이의 눈이 흔들렸다.
"나는, 네가 불쌍해서 만난 것이 아니었다."
규현은 나는, 나는, 나는, 하고 말을 못 이었다. 말을 할 줄 아는 자가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직 배우지 못해서 일 터였다. 혹은 아직 알지 못해서 일 터였다. 혹은 알아서는 안 되어서 일 터다. 겨울날 눈이 내리듯, 봄날 꽃이 피듯, 자연스럽게 알아야 하는 것들이 때로는 지붕 아래서 외면해야 할 일일 터였다. 혹은, 입이란 것이 말을 위해서만이 아닌, 숨을 전해주기 위해 있어서 일지도 모른다. - P62

그리 날이 훤하고 좋으니, 말 못하는 계집종, 발걸음 뒤편에 떨어지는 눈물을 뉘 알랴. 마음 안에서 부르는 노랫가락이 애달픈지 서글픈지, 시집간다 하하호호 웃음 짓는지 뉘 알랴. 보따리 하나 품에 안고 낯선 사내 뒤를 따라가는 길이 어떠한지 뉘 알길 있으랴. 그저 발걸음과 함께 조약돌 달그락거리는 소리만 뭇사람들 귀 기울이니, 부르지 못한 노랫소리는 가을바람조차 듣지 못할 지어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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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이키델릭 (Psychedelic) 2 (완결) 사이키델릭 (Psychedelic) 2
오로지 / 로아 / 2022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1편에 이어서

지음은 해경의 제안을 수락하고 드디어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게된다.

윤오의 그림자에서 해방된 지음 꿈꿔왔던 대학생활도 하고

어둠이 아닌 빛의 아래 자신만의 삶을 이어가서 보기 좋았다.

지음을 생동감 있게 살게해준 해경은 역시나 1권에 이어 지음에대한

집착과 사랑을 끊임없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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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이키델릭 (Psychedelic) 1 사이키델릭 (Psychedelic) 1
오로지 / 로아 / 2022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윤오를 좋아하는 이유로 지음은 그의 그림자로 살고있다.

지음이 그려주는 그림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사는 윤오

그것을 철저히 이용만 하는 윤오 이 나쁜새ㄲㅣ

하지만 윤오와 함께한 시간이 자그마치 8년 긴 세월동안 유린당한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지음은 끝내고 싶지만 두려운 맘이 앞선다

그러던중 지음에게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게 해주겠다.. 윤오의 그림자로

해방시켜주겠다며 제안을 건네는 남자 해경에게 흔들리는 지음 ㅠ

눈물이 많은 지음의 이야기 대부분이 씬 위주라 내용은 잠시뿐이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게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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