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글은 처음이라 - 한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
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세상이 사고 싶은 글을 써라!

세상이 사고 싶은 글이라니?

어떤 내용의 도서를 독자가 읽고 싶어하는지 궁금해진다.

내가 읽고 싶은 도서는?

나에게 도움이 되고 공감되는 도서

내용만으로도 시선을 끌어 읽어보고 싶은 도서

줄거리나 내용이 탄탄한 도서

내가 글을 쓴다면? 어떤 내용을 써야할까?

나의 인생을 사람들이 궁금해할까?

독자가 나의 어떤 점을 궁금해할까?

그러기 위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야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없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나 도움이 되는 정보의 글을 써야 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글을 쓴다는게 쉽지가 않아진다

이렇게 글을 쓰고 싶은데 고민과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팔리는 글은 처음이라》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도서다.

고작 한 줄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요.

이 한 줄이 실은,

모든 것이었어요.

한줄이 모든 것이었다. .

단 한 줄의 차이가 삶을 좌우한다니

그 한줄의 차이를 알고 싶어졌다.

🗞 key point

1. 살아가는 것은 시장에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다.

▶️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 어느 시장에든 속하고, 그 시장에서 누군가와 관계를 이어나가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팔아야한다. 그러면서 자본도, 연인도, 친구도 얻게 된다.

✳️ '인생이란 자기 자신을 시장에 파는 것이다'

2. 자신을 좀 더 잘 팔 수 있는 도구는 글쓰기다.

▶️ 글쓰기는 생산 수단의 뿌리다.

글쓰기는 누군가에게 정보전달하거나 설득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다.

✳️

글쓰기는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기량의 영역이다.

내 글을 시장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내 글을 사는 것이다.

팔리는 글은 시장이 원하는 것을 담은 글이다.

3. 시장이 원하는 것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시장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래서 시장이 원하는 걸 끌어내야 한다.

▶️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세 가지, 가치, 공감, 근거

✳️ 시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구조는 기승전결, ADIA모델, BAB모델이다.

4. 익숙함괴 새로움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

▶️ 자신감과 자만심의 한 끗 차이를 가르는 승부수는

'처음부터 제대로'

✳️ 에세이 구조

1. 일상에서 겪었던 작은 사건과 깨달음

2. 요즘 사회 현상 중 하나에 내가 느낀 깨달음을 적용

3. 사회 현상에 대한 내 생각을 적음으로써 글 마무리

5. 팔리는 글을 '마무리' 하는 것이 아니라 '완성'해야 한다.

▶️ 완벽은 덧붙일 것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더 뺄것이 없는 상태일 때 이루어진다. - 어린왕자 중에서 -

✳️ 작가는 삶을 분해해서 다시 조립하는 존재들이다.

- 찰스 부고스키


글을 완성한다는 건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상태고 그런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퇴고의 과정을 여러번 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처음 글쓰기부터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처음부터 제대로 쓰면 퇴고과정을 줄일 수 있다.

글을 쓴디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루이틀만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러니 늘 평소에 글을 쓰는 연습을 해야한다.

글을 쓸 때에는 목적이 분명한 글을 써야하며, 시장이 원하는 글을 명확하게 꼬집어 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을 분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이런 시장을 분석하고 시장이 원하는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독서도 필요하다.

위대한 작가가 되지 못하고

적당히 괜찮은 작가로 남으면 어때요?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자리까지 갈 수 있었다는 것 아닐까요?

무명의 시간을 견디며 하루에 4시간 이상을

투자해 읽는 것과 쓰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간 상황의 도움을 받을 기회가 왔을 때

제법 괜찮은 정도의 소설가도,

어쩌면 제법 훌륭한 소설가도 될 수 있다.

- 스티븐 킹 -

재능보단 노력을 한다면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그러니, 글을 쓰고 싶으면 하루에 조금씩 매일 꾸준히

읽고 쓰는데 투자를 해야한다.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내가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소나타 2 - 완결
최혜원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7~8

음악대학 앞에 자전거를 세우고 은수가 향한 곳은 헬렌 홀이었다. 고요한 정적을 깨우며 걸어가 강당 맨 앞줄 그 의자에 앉으니, 그 때가 고스란히 생각나 은수는 눈을 감았다.

"은수씨, 누가 왔나 뒤돌아봐요 어서~" 라고 했던 승규의 목소리...

그 소리를 듣고 얼마나 놀라고 기뻤는지.

또 얼마나 그리워하며 기다렸는지 은수는 이제야 시인하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렇게 뜨거운 눈물을 흘리다가 그녀는 서둘러 눈물을 닦고 홀 밖으로 나갔다. '눈물이 잦으면 슬픈 사랑을 한단다'라는 말이 생각나서였다.


공연장을 돌아보다 승규와의 일을 떠올린 은수

승규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은수

한참을 울었을 은수를 생각하니 맘이 짠했다.

서로 헤어지고 나서 이렇게 힘들어하고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다시 만나면 안되나?


p111

잠든 은수를 지키는 건 천천히 떨어지는 노란 링거뿐 아무도 없었다. 승규는 힘없이 놓인 그녀의 손을 가만히 잡았다.

은수야, 어디가 얼마나 아픈 거야? 미안해..

내가 널 이렇게 아프게 한 거 알아. 말없이 사라지는 걸 니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알면서.. 잘못했어.


병원에 입원한 은수를 보러 온 승규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나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20대에 했었다

그 때의 나를 마주하는 것 같아 맘이 더 아렸다.

승규의 마음도 은수의 마음도 알 것 같았다.


p115

도대체 은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그것만 알 수 있다면. 난 기꺼이 해낼 건데.. 나한테 그걸 말해 줄분, 누구 없나요? 은수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걸 좀 말해 달라고요..


자신이 은수에게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무능력한 남자라 느끼며 은수에게 이별을 고한 승규

승규는 왜 이런 생각을 할까?

그냥 사랑한다면 옆에 있어주면 되는데..

무언가를 꼭 해주어야하고 능력이 있어야만 되는게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는 승규가 바보같았다.

승규에게 거절당한 은수의 마음이 전해져 맘이 아렸다


p125

은수의 연주 날

음.. 저 사람이 여기 왔다는 건, 의심의 여지 없는 화해의 시그널!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할까...

혹시, 화해는 나의 바람이고, 이곳어 와야 할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

질질 울면서 매달렸던 전 여친의 꼴이 궁금했던 걸까? 그런 비열한 사람은 아냐. 그저 그 울보가 실수 없이 잘해야 할 텐데 하는 걱정 반 호기심 반 그 정도...?


용기를 내어 은수 공연장에 나타난 승규

은수는 또 설레어 하고 기대를 한다

승규는 왜? 은수에게 왔을까?


p132

조명이 꺼지고 관객이 빠져나간 뒤에 강당은 거짓말처럼 고요했다. 방금 전에 받았던 큰 박수와 환호에 들떠 있던 만큼 텅빈 객석의 쓸쓸함은 더 크게 느껴졌다.

그렇게 갈 거였으면서...

(중략)

"은수야~~"


조명이 꺼진 강당에서 가버린 승규를 아쉬워하는 은수

아무도 없는 객석에서 재회하는 승규와 은수

은수는 승규의 부름에 얼마나 설레었을까?

승규는 왜 공연장에 왔으며,

왜 은수를 불렀을까?

너무 설레고 마음이 콩닥콩닥 커린다

과연 은수와 승규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메마르고 건조해져 기대하는 것도 없고 삶이 무기력해질 때가 있다.

그런 감정이 계속되니 하루하루를 보내는데도 희노애락이 줄어들어 겁이 났다. 너무 메마른것 같아서.. 그래서 몽글몽글한 사랑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을 몽글몽글한 감정을 찾아보고 싶어

최혜원의 겨울 소나타 소설을 읽게 되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마음이 콩닥콩닥거리기도 하고 아리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슬펐다가 안도했다가 여러가지 감정이 왔다갔다했다.

내마음이 건조하고 삭막한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이 그런 여유를 받아들일 수 없었구나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하루하루 충실히 내 감정에 충실하며 지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정이 많고 몽글몽글한 감정이 풍부했던 20대의 내가 그리워졌고 보고 싶어졌다.

그 때 나와함께 했던 친구들도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소나타 1
최혜원 지음 / 맑은샘(김양수)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몽글몽글한 사랑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동안 너무현실에 집중하다보니 마음도 삭막해졌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허해져 사랑이야길 읽으며 삭막해진 마음을 채우고 싶었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최은수와 프로농구 선수 이승규가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설을 읽으며 프로농구 선수 한때 농구에 빠졌던 20대의 내 모습도 생각이 났고 그 때의 나를 떠올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소설은 재미있어야하고 스피드가 있어야 한다

겨울 소나타는 이 두가지에 다 적합해 이 책을 단숨에 몰입해 읽었다.


인연이란 인내를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 비로소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한 포기 난초이다

헤르만헤세

인연이란 인내를 가지고 공과 시간을 들여야한다는 말에 공감하고 공감한다. 인연이란 시간을 들여 함께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인내하면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어지는 관계이기에 소중하다.

프로농구 선수인 승규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며 성격이 시원하고 거침없고 솔직하다. 허나 그 이면에는 외로움이 가득하며 늘 피로가 쌓여 있는 인물이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은수는 조용하고 섬세하며 자신을 누르고 절제하여 감정에 서투른 인물이다.

성향이 다른 두 인물이 서로의 성향에 이끌리게 되요.

주인공 은수는 승규가 속해있는 프로농구팀의 영어과외 르바이트를 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된다.

그 사람은

그렇게

폭우를 헤치고

성큼성큼

내 마음으로 들어왔다.


p155

그 시간, 한 남자가 밤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눈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 게. 끝나면 후딱 와야 해' 이 말이 하고 싶어 달려갔던 건데. 난데없이 마음을 접겠다고 한 건... 어차피 보내 줄 거. 마음 편히 가게 해주고 싶어서였어. 잘 가고. 잘 지내!

은수를 보내고. 승규는 불 꺼진 방구석에 무너지듯 앉았다. 커튼이 드리워진 캄캄한 어둠에 안기고서야 그는 가슴에 박아 뒀던 말을 쏟아내며 울었다.

"접는다고 했고. 그래서 접으려고 하는데 그게 안 돼,

은수, 넌 말이야. 하나뿐인 단 하나뿐인 내 꺼였거든.

세상에서 태어나 처음으로 미치게 갖고 싶은 내 꺼.. "


잡고 싶은 마음과는 다르게 말해놓고선 떠나보낸 은수를 생각하며 불꺼진 방에서 우는 승규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져 맘이 시려졌다.

"기다리고 있다고 얼른 오라고" 는 말을 하고 싶었던 승규

승규의 이 말을 기다렸을 은수

마음을 접겠다고 하는 승규의 말을 들은 은수의 마음이 전해져 맘이 아렸다.

글을 읽는데도 상황이 눈앞에 그려져 몰입감이 최고였다.


줄거리도 탄탄하고 전개도 빨라 몰입하며 읽으니 어느새 첫번째권을 순식간에 읽었다.

20대에 느낄 수 있는 말랑말랑하고, 몽글몽글한 사랑이야기, 사랑과 일에서 고민하고 갈등하고 어긋난 인연을 붙잡고 기다리는 시간들을 읽은 후, 적막했던 마음이 조금 몽글몽글해져 가는 것 같았다.

겨울 소나타 두번째권의 이야기

은수와 승규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테이시 Stacy
지피 지음, 강희진 옮김 / 북레시피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화가 지피의 도서 <스테이시>는 주인공 지아니가 순수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배신에서 오는 갈등과 고통을 겪으면서 스테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내고 그 인물로 인해 변화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스테이시가 누구지? 라며 의문을 품으며 읽었고, 책을 읽다보니, 스테이시는 누구를 칭하는게 아니라 포괄적인 여성이란 생각이 들었다.

스테이시는 내가 될 수도 있고, 허구의 인물을 통해 되고 싶은 또다른 자아 라고도 할 수 있다.

만화라고 하기보다는 습작이나 스케치같은 선이 가득한 그림이 흥미로웠다.

p54

악은 한 길로만 가지 않아. 오히려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지. 악은 말이야, 순응하는 듯하다 삐뚤어지기도 하고 그래. 조금이라도 틈만 보이면 이때다 하고 기회를 이용하지.

열과 성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가장 원한다면 대의명분을 품고, 달성을 위해서라면 그것이 아무리 불안전하고 불명확하고 불가해한 결과를 낳는다 하더라도 "악"은 무엇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왜곡, 변질시킬 수 있어.


악은 악이다.

내맘과 다르게 왜곡, 변질되어 힘들게 한다.

내 뜻이 아니다.

틈만 보이면 기회를 이용하는 악

악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누구나 악한 감정은 있다.

실천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다.

p111

이제 난 동료들 앞에서 그들의 냉정한 평가를 당당히 마주하려 해. 오른쪽에 하나의 세계가 있고, 왼쪽에 또 하나의, 완전히 다른 세계가 존재하지. 한쪽에는 진부함과 안정성, 자만과 독선이 존재한다면 다른 한 쪽엔 모험과 위험. 탁월함과 경이로움이 존재하지.


우리는 두세계에서 방황을 하고 결정하게 된다.

어떤 선택을 할 건지 나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 따른

모든 과정도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선택하는게 어렵다.

선택을 할 땐 나의 감정보단 이성적인 판단을 해야해 문제가 덜 생긴다. 허나,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는 않다.

때로는 감정에 솔직한 선택을 해 힘든상황을 겪기도 한다.

나의 선택에 누군가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내 자신이 힘들어지기도 하니까요.

p119

내가 한 건 했던 날, 갑자기 분위기가 싸늘해졌지. 나는 그 이유를 잘 알고 있었어.

루카스와 마우로는 나의 패배를 확신하고, 가장 실랄하고도 굴욕적인 장면을 지켜보게 되길 내심 바라고 있었던거야.

어떻게 보면, 스테이시, 사람들 속성이 다 그런 것 같아. 친구고 동료고 다 마찬가지야. 그들은 상대가 실패하기만을 고대하며 음흉하게 동정을 살피고 있지.

신경 쓰지마, 스테이시.

모든 새로운 사고 체계는

그것을 긍정의 방향으로

이끄는 과정에서 저항에

부딪히기 마련이니까.

긍정의 방향으로 이끄는 과정에서 저항하기위해 부딪힌다니!

이 말의 의미를 알 것 같아 더 공감이 갔다.

나 또한 그런 마음이니까!

p229 ~230

사랑하는 스테이시,

그렇게 사소한 일 하나 때문에 내가 지금껏 그토록 고통받아왔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수치스러워.

"사실 나는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 같은 거 말이지."

별거 아닌 그 일이 씨앗이 되어 이런 고통을 낳았고, 그 고통이 결귀 우리를 만나게 한거야.

하지만 스테이시,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는 말 들어봤지?

진부한 것 같아도 그게 틀린말이 아니야.

정말로 그렇거든.


진짜 중요한건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내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에 고통으러웠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나 또한 다른 이의 시선에 따라 나를 판단한건 아닌지

진정 내가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사람이 보는 시각을 판단한건 아닌지..

내가 나를 바로 바라보고

상처입은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 무텨지고,

살아가다보면 아무일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스테이시》 를 읽으며 나의 내면과 마추친것 같았다.

그래서 나의 내면과 대화를 나누며 나를 알아가고 내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 부모상담서 - 자폐, ADHD에 축복이 되는 치유가이드북
이명은 지음 / 율도국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부모상담서》 는 자폐나 ADHD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서다.

자폐, ADHD에 축복이 되는 가이드북으로 자페, ADHD 아이들을 둔 부모가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학습, 언어치료사로 노하우, 부모님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서다.

작가 이영은은 언어치료사로 현장에 근무하며 발달장애, 자폐스펙트럼, ADHD 아이들을 만나고 언어치료를 병행 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주고 유튜브나 블로그 활동도 하고 있다.

이 책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 우리 아이 어떤가요

2장 우리 아이는 달라요

3장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쉬운 우리 아이 가정학습

4장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쉬운 우리 아이 놀이학습

5장 선생님 고민있어요

6장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언어치료사의 한마디

이 책은 자페 아이뿐만 아니라 전반적 발달장애 아이가 있는 가정과 ADHD 아이의 부모님을 위해 그리고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치료사분들을 위해, 학급에서 발달장애 아이를 학습하는 선생님을 위해, 자페증 아이 본인을 위해 쓰였습니다.

《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 부모상담서》 p9

목차에서 보면 작가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의도로 책을 집필했는지를 알 수 있다. 아이들과 부모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한 도서라 단순한 지식만을 전달하는 도서가 아니라, 작가가 직접 만난 사례들을 통해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도록 알려주는 도서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공감이 갔고, 이 방법도 있구나라며 새로운 정보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아이들의 사례들을 읽으며 우리 아이와 비교도 해보고 이럴땐 이런방법을 써봐야겠다는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발달장애, 자폐란 무엇일까요?

사회적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제한이 있고, 반복적인 행동이 특징으로 나타나는 발달장애의 일종.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은 뇌와 호르몬 등의 문제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어렵고 마음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를 키우던 시간들이 스쳐지나갔고, 지금까지 잘 자라준 아이가 고마웠고 사랑스러웠다.

아들은 발음이 좋지 않아 웅얼웅얼거리기를 반복해 고민을 하다 설소대 수술을 했다. 설소대 수술을 하고 몇년이 지나 발음하는게 좋아졌다. 그 때는 언어치료사가 있다는 걸 몰라 공부를 하며 엄마인 내가 하나하나 발음을 가르쳤었다. 시간은 걸려도 아이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된다.

약을 먹여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이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었다.

ADHD약은 내성이 생기지 않고 뇌의 학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다.

이 증후군은 아이가 아닌 뇌문제이므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작가의 의견에 공감하며 읽었다.

아들이 ADHD는 아니지만 그 약이 포함되어 고민이었다.

뇌의 문제를 해결하는 약물이라니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들은 소리에 민감해 어릴 때는 영화관, 공연장을 가지 못했다. 유치원. 어린이집 행사때에도 귀를 막고 울고난리가 나서 늘 사진은 우는 모습 뿐이었다

학교다닐때도 공연장을 가면 미리 선생님께 사정이야기를 해 아이가 혼자있거나 밖에서 선생님과 기다리기 일쑤였다.

놀이치료. 미술치료를 받았고, 아이를 키우면서 독서심리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해 아이랑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마음을 달래주기도 했었다.

일반학교에 다니다가 적응을 힘들어해 대안학교를 다녔고, 대안학교를 다니면서 어눌하고 웅얼거리며 말하던 아이말도 자연스러워지고, 사회적 소통도 차츰 나아졌다.

특별하지만 아주 천천히 나아가고 성장하는 아들을 보니 대견하다

그런 아들을 나는 응원한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세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불평등 문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잭은 부모님의 마음, 발달장애인의 마음,

그 아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의 마음, 치료사의 마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한 장, 한 장 적어내려갔습니다.

장애인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써내려 갔습니다.

이 책은 통해 함께 울어줄 순 업지만 매일 매일을 함께 웃어주고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 잘하고 계세요. 행복해요. 우리 모두"

《언어치료사가 말하는 자폐, ADHD 부모상담서》 에필로그 중에서

지금, 잘하고 계세요. 행복해요. 우리모두

이 말을 읽는데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잘하고 있다라는 이 말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되네요.

이 책은 언어치료사의 경험으로 자페증, ADHD 치유 가이드로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부모나, 치료사들에게 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도서며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고 그들의 부모와 치료사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