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괜찮은 부모입니다 - 아흔을 앞둔 노학자가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
이근후 지음 / 다산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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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는 일은 쉽지가 않다.

괜찮은 부모가 되기는 더 쉽지가 않다.

나는 어떤 부모인지

아이들은 잘 키우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읽고 싶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잘 못하고 있다면 도움을 받고 싶었다.

그리고 응원과 작가님이 전하는 삶의 조언을 듣고 싶었다.

                                    

당신은 아이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요?

부모 자식 관계라도 서로 개별적인 존재입니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 살피고 이해하고 맞춰야 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은 죽을 때까지 계속되어야 합니다. 성인의 되기 전의 양육 단계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더 많이 살피고 이해하고 맞추고 이끌어가야 하겠지요. 이 단계를 야금야금 밟아나가는 것이 양육의 기초입니다.

*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맺는 인간관계 *

* 보살핌을 받고 있음을 느끼게 하라 *

서로 살피며 이해하고 보살핌과 사랑을 느끼게 아이를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부모이기에 가능할 수도 있다.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맺는 인관관계이기 때문에 더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부모의 불안 속에 감춰진 마음

부모가 자녀에 대해 느끼는 불안의 뿌리에는 깊은 애정이 있습니다. 특히 모성의 경우 아이를 안전하게 양육하려는 본능이 더 강합니다.

아이가 행복하면 엄마도 행복하고 아이가 불향하면 엄마도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문제는 자신들이 세운 행복의 기준을 일방적으로 따르기를 바란다는 데 있습니다. 이때 아이들이 기대만큼 따라주지 못하면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 탓을 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는것이지요.

* 불안의 원인을 알면 불안을 다스릴 수 있다 *

* 불안은 아이에게 전해진다 *

내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나요?

나는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로 '자아 공부'를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자아의 개념과 형성 과정, 긍정적인 자아는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공부가 선행되어야 자녀 양육의 틀과 방향을 세울 수 있습니다.

* 자아는 '마음의 눈높이'이다 *

* 부모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

* 차가운 무관심과 따뜻한 무관심을 구별하라 *

타고난 기질대로 자라야 합니다.

<늑대 아이>영화는 모든 인간이 각자의 삶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선택과 성장'의 이야기입니다.

* 예민한 아이, 순한 아이 *

* 아이에 맞춰 자율성과 선택권을 준다 *

시시한 대화가 쌓여야 깊은 대화가 됩니다.

대화우 중심을 아이편에 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단적으로 '대화는 내가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도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이 때문에 화가 날 때면 일단 침묵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머릿속에 가득한 말을 참았다가, 화를 가라앉은 다음 전후 사정을 따져보고 할 말을 정리하는 것이지요.

* 아이에게 맞는 대화법의 시작 *

* 시시한 대화와 깊은 대화 *

* 부모도 알지 못하는 답은 어떻게 풀어갈까 *

화도 건강한 아이가 냅니다.

감정은 표출하고 자제하고 풀어내는 '감정 습관'은 태어나 성장하면서 자가만의 처리 방식으로 굳어집니다. 이 과정에는 타고난 기질과 성장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양워자인 부모의 대응 방식이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 머릿속에 감정의 길을 만들어줘라 *

* 왜? 라고 다그치지 말고 무엇이?를 물어라 *

* 학교 공부보다 더 중요한 감정 교육 *

사랑을 먼저 채워야 합니다.

* 이기적이어야 이타성을 키울 수 있다 *

* 이기심을 이타심으로 바꾸어주는 사랑 *

아이가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향적인 아이들 *

* 한 걸음씩 천천히 어울림의 계단 올라가기 *

*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어울리는 삶 *

꿈을 꾸는 아이로 키우려면

* 게으름 아닌 무기력 *

* 꿈꾸기를 강요하지 마라 *

* 아이의 호기심 공장은 엄마의 마음속에 있다 *

자녀 교육에도 철학이 필요합니다

* 교육자가 아닌 '교육적'인 부모가 되어 주세요. *

* 안정적이고 자존감 높은 아이로 기르려면 *

'돈 '공부가 중요합니다.

자녀가 돈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오히려 자랑스러워할 일입니다. 숨기지 말고 돈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하세요.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 함께 경제적 발달도 발을 맞춰주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흔들리지 않고 당장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돈에 대한 부모 생각부터 돌아보아야 한다 *

* 아이 특성에 맞는 경제 교육 *

아이들에게는 돈 공부도 중요하다.

저축과 용돈관리 하는 법을 알려주고 돈의 소중함을 일깨워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 돈을 부르는 습관. 돈의 소중함을 알아야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도 되고 사람을 만나는데도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경제관념을 어릴 때부터 길러 자본주의 세상을 잘 살아가도록 해야한다.

육아의 목적은 아이의 홀로서기입니다.

* 자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때론 단호하게 *

* 자녀를 독립의 길로 이끌고 싶다면 *

부모와 자녀는

우주적으로 유일한 관계입니다.

모든 아이에게

부모는 첫사랑입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와 자녀를 위한 공감 에세이

당신은 괜찮은 부모입니다.

당신은 괜찮은 부모입니다를 읽으면서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부모와 자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바르게 잘 자라서 홀로 독립적으로 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육아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어떻게 육아하며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합니다.

아이를 있는그대로 바라봐주면서 사소한 추억을 만들고 시시한 대화른 이어나가다 보면 부모도 아이도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위로가 된다.

나는 참 괜찮은 부모다.

라는 말을 되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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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너를 담는다 - 13명의 에니어그램 실용서
임정희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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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너를 담는다

제목에 이끌렸다.

에니어그램 실용서라 더 끌렸다.

우연히 접하게 된 에니어그램 매력을 느끼고 한동안 에니어그램을 공부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다..


나를 알고 너른 담는다

13명의 에니어그램 실용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느 별에서 왔지?

에니어그램을 알고 나는 깜짝 놀랐다.

나만의 고유한 행동을 찾게 되었고

나를 움직이는 동기가 파악되었다.

마치 에니어그램이라는

이론의 손바닥 위에서 잘 놀았다는 느낌!

그 느낌은 인간의 이해와 통찰로부터

나 자신이 무엇을 요구하고

두려워하는지 이해하게 되었고,

타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에니어그램이라는 성격 심리학을 알고 나서

그 유용성을 저변에 알리고자

10년 전부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시작하였다.

13분의 작가와 함께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본다.

《나를 알고 너를 담는다》 프롤로그 중에서 임정희박사

이 책은 임정희 박사님을 주축으로 한 13명의 에니어

그램 전문가들과 함께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탐색을 바탕으로 자신의 내면 안에 숨어있는 유형을 파악하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아차리고 자기개혁과 자기 성장 위한 방법을 깨달은 주변인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한 《나를 알고 너를 담는다》를 읽고 나를 찾는 여행을 해보고 싶다.

에니어그램

에니어그램이란?

에니어그램은 사람을 아홉 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지표이자 인간 이해의 틀이다. 희랍어에서 아홉을 뜻하는 'Ennear'와 점, 선, 도형을 뜻하는 'Grammos'의 합성어로, 원래 '아홉 개의 점이 있는 도형'이라는 의미이다.

에니어그램 역사

에니어그램은 2500년간 긴 역사른 가진 철학으로 복잡한 인간의 본질을 명확히 밝혀 분류한다. 구르지예프는 에니어그램을 신성의 철학일라고 한다.

1921년 구르지예프 그의 나이 55세에 베를린 유럽에 최초로 강의를 시도하게 되면서 에니어그램을 서구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현대 에니어그램은 볼리비아 심리학자 '이차조'에 의해 시직되었다. 1960년부터 칠레 아리카 연구소에서 에니어그램에 대해 가르치기 시작했고 에니어그램을 '에니어곤'이라 부르며 아홉가지 유형적 에니어그램 모델을 완성하게 된다.

에니어그램 유형

에니어그램에서는 인간의 성격 유형을 세 개의 그룹. 즉 장 중심, 머리 중심, 가슴 중심으로 분류하는데 이를 힘의 중심이라고 한다.

본능. 감정. 사고 중심

본능중심인 8. 9. 1번 유형은 몸. 기본적인 삶의 기능, 생존에 관심 (육체적인 긴장에 근거한 자아의 범주 창조)

감정중심인 2. 3. 4번 유형은 자아 이미지에 관심

(거짓된, 혹은 가장된 자아에 고착한다)

사고중심인 5. 6. 7번 유형은 불안감에 관심

(지원과 안내의 부족을 경험한다)

1번 유형 개혁가

2번 유형 봉사자

3번 유형 성취가

4번 유형 개인주의자

5번 유형 탐구자

6번 유형 충실한 사람

7번 낙천가/N잡러 시대에 딱 맞는 인재형

8번 도전자 / 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9번 평화주의자

에니어그램의 전반적인 개념. 역사.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에니어그램은 아홉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성격을 이야기하고 있다. 유형들간 요소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이러한 유형들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치료와 성숙의 구체적인 방향은 제시하고 방향성을 예측하고 통찰을 제공하여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 자신의 매력임을 깨닫게 하였다.

《나를 알고 너를 담는다》

이 책은 에니어그램에 대한

일반적인 개념. 유형을 설명

에만 그치지 않고

에니어그램의 전문가들이

내담자들과 상담 후

실저적인 사례와

사례에 맞는 치료의 방향을 제공하여

다른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나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다른 사람과 나는 틀린것이 아니라 다름의 인정해야 한다.

그러려고 노력중인데 쉽지는 않지만 어느정도는 다름을 인정하니 살아가는데 편해진다.

다름을 인정하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보면서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며 지내다보면 삶이 조금은 편해진다.

다른 이의 삶도 중요하듯 나의 삶도 중요하다.

나와 다른 이들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나를 사랑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그 사람 안에 있는

자신의 한 부분을 미워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면

그것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

헤르만 헤세

나를 안고 너를 담아보자...

나의 에니어그램 유형은 8번 유형 7번 날개

예전에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고 그때 에니어그램을 했던 적이 있었다.

나의 유형은 7번의 8번 날개였다.

그때는 몰랐었다

이게 맞나 싶었는데.

지금 와서 보니 소오름~~~

7번 낙천가 / N잡러 시대에 맞는 인재형

8번 도전가 / 왔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나랑 맞는 것 같다..

이웃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랑 맞나요?

8번은 장 중심형으로 본능에 충실하며 본질에 힘이 있다.

말을 먼저 던진 후 생각을 정리하고, 장황한 설명보다는 간결한 말투로 결론만 간단히 하고, 자세도 반듯하며, 웃을 때도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이들의 핵심 관심사는 자신의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다.

1)일반적 특성

▶️ 매사 분명하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며 적당히 하는 것 싫어함

▶️ 계획을 세우며 그것에 따라 행동하며, 규칙적 생활 습관 지향. 약자보호 책임지는 자세. 옳고 그름에 대한 강한 신념. 합리적. 이성적. 객관적

▶️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힘을 본능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이 있다. 내면에는 겁먹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여리고 순수한 어린 아이가 숨어 있다.

안녕하세요

▶️ 옳은 일과 성실함에 집착. 잘못된 부분 지적

▶️ 집안일이나 사소한 일에 관심없다

▶️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는 심리적으로 좌절

▶️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도에 따라 시간 가치 다르게 책정

▶️ 사람을 부드럽게 대하는 것은 자신을 약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 자신이 약하면 거부당하고 배신당하고 고통받는 것이라는 생각

▶️ 심리적으로 건강할 때 자기 주장이 강하며 자신감 높다

2) 8번 유형 인물

국내 정주영. 장혁. 김병만 등

국외 나폴레옹. 처칠. 마틴 루킨 킹. 헤밍웨이. 후세인. 다윗

3) 8w7직업

독재자. CEO. 조직 폭력배 보스. 탐험가. 군장교 등..

성격이나 특성은

소름이 돋을 만큼 나와 비슷하다.

직업이나 인물들이 어마무시하다.

유명한 사람들이 이리 많다니.

극과 극!

낙천가에 도전가

내담자의 성장과정과 사회 경험을 통한 8W7 유형

/독립적인 사람

기쁨을 쫓다보면 결국 그것을 얻게 된다.

에이브러햄 링컨

그래.

난..

기쁘고 하고 싶은 것을 도전해 꼭 얻고 마는 그런 성향인것 같다.

그래서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한다..

4) 8번 유형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 극단적 성격 중화시키기

- 자신의 연약함 인정. 타인 받아들이고 용서할 것

- 항상 능력자처럼 허세 부리지 말것

- 양쪽 날개의 강점을 살리되 약점은 인식하여 조절하려 노력을 할 것

- 자신의 힘을 내려놓음으로써 제대로 힘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진솔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람이 될 것.

《나를 알고 너를 담다》

이 도서는

엔니어그램 13명의 전문가들이

쓴 실용서이므로

에니어그램을 활용하는

분든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책입니다.

직접 전문가들의 사례를 통한

치료과정을 수록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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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 일상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진솔하고 투명한 성찰 에세이
최준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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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제목을 보면서 궁금해졌다.

나는 진짜 어른일까?

일상속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고

주위사람들과 잘 지내는 것

부모로써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

내가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 아닐까?

궁금했다..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최준배 / 지식과 감성

일상속에서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진솔하고 투명한 성찰 에세이

프롤로그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을 보는 시각도 점차 바뀌는 것 같다. 능동성보다는 수동성, 성취보다는 조화와 균형, 탁월함보다는 평범함, 외면적 아름다움보다는 내면적 성숙함에 더 가치를 두고 싶다. 이것은 지금까지 살아본 결과 얻은 값진 깨달음이다.

살아가면서 눈으로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 내면의 성숙함에 가치를 두는 삶이 중요하다.

나는 과연 내면을 가꾸고 있을까?

그래서 요즘 책에 파묻혀 지내고 있다.

마음이 심란하고 멍하니 있는 시간. 아무 것도 하기 싫을 때 책을 읽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자 한다

살다보니 눈에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단단함. 내면의 성실함이 중요하다. 아이들도 내면이 아름다운 그런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

내가 스스로 결정할 우 있다는 자율성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하는 용기

일단 결정하는 것은 서슴없이 행동하고

행동한 것에는 책임질 수 있다는 유능감

이것이야 말로 나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으로 이끄는,

어른으로서의 자존감의 원천인 듯 싶다.

나이가 들어서 새로운 도전을 했고. 다행이 도전을 해서 그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하지만 도전은 만만치가 않고 도전하는 일은 어렵고 능숙하지 않는 일이라 실수하며 배우고 있다. 도전을 하고 일을 하다보니 자존감도 생기고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아이들 깜냥에 맞는 그릇이 있다는 걸 알고 아이들 의견을 존중하며 마음을 비우다보니 아이들도 나도 커가는 것 같다.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다 보니, 편해졌다.

점점 진짜 어른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행복은 나의 선택

무릇 내가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현재의 짜증스럽고 부정적인 생각을 과거의 즐거웠고 긍정적인 기억으로 대체하면 되지 않을까?

내가 적극적으로 과거의 좋은 기억을 되살리기만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을 듯싶다.

짜증을 행복한 기억으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어라.

그러면 어떤 상황에도 미소를 지을 수 있다.

그러자

그렇게 해보자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보자.

가족이라는 것의 의미는

최근 유튜브에서 영성 관련 영상을 본 후, 가족에 대한 신념이 공고해졌다.

1. 가족은 '또 디른 나 '라는 관점

➡️ 혈연관계로 형성된 일원이 아닌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온 나의 분신. 내 곁에서 나를 도와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온 '또 다른 나' 인 것이다.

2. 가족에 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실천

➡️ 조건 없는 사랑 충족. 가족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연민의 눈으로 지켜봐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는 존재

3.가족의 사랑은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

➡️ 가족은 나의 '또 다른 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는 것은 곧 가족에 대한 기쁨으로 연결될 터이니 무엇보다도 나부터 사랑하자는 것이다.

가족이 무엇인가..

가족은 나의 또 다른 나. 조건 없는 사랑 실천. 나를 사랑하는 것부터 가족사랑이 시작된다.

결국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나 자신이 바로 서야하고 나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나를 가꾸어야 한다.

혼자 하는 여행

혼자하는 여행은 침묵의 성찰 수행이다.

친숙한 것들로부터 자발적인 떠남을 통햐 낯선 세계에 들어가는 단독자로서 진정 내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성찰하는, 온전한 자기 자신이 되는 수행이다.

옆에 동반자가 있으면 아무래도 오롯이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기 힘들어 프랑스 '다비드 르 브르통' 교수는 《걷기예찬》에서 혼자서 걷는 것은 명상, 자연스러움, 소요의 모색이라고 하지 않았을까?

나는 나보다 기묘하고 신기한 걸 본 적이 없다.

(중략)

나를 살피고 알아 갈수록

더 많은 특이함에 놀라고

내가 누구인지 점점 알 수 없게 된다.

《수상록》

함께 하는 여행보다 때로는 혼자하는 여행이 필요하다.

나를 살피고 나를 알아가는 여행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여행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여행 가보고 싶다.

훌쩍 떠나봐야 겠다..

나 자신을 마주하는 여행을..

나도 모르는 신비한 나

그러면 나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수많은 '나'중에서 진정 어떤 '나'로 기억되기를 바랄까? 순식간에 두 개의 '나'가 떠오른다.

나에 대해서 얼마만큼의 믿음이 있고 얼마만큼 잘 알고 있을까? 내가 모른는 나의 신비로움을 찾아보자.

버티는 힘

살아가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수많은 고난을 맞딱뜨리게 되는데 지난 경험을 되살려 지헤롭게 대처할 수 있는 길이 뭔지, 어떤 자세로 버텨내야 할지 생각해봤다.

1. 난관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한다.

2. 비록 깨지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실망하지 않는다.

3. 판단하여 선택한 것에는 기꺼이 책임을 진다.

비우면 비울수록 더욱 풍요롭고

충만해지는 비움의 미학!

이 아름다운 역설을 음미하기만 해도 행복하다.

요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일을 하면서 난관에 빠져 좌절하기도 하고 나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며 지내는 날들이 많아졌다. 버티는 삶. 이 또한 지나가리니라는 마음으로 버티고 버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마음을 비우며 마음을 채워나간다.

살다보면 비움의 미학이 필요하다.

주인은 서두르지 않는다

삶은 돌이켜보면, 과거 대부분의 고통은 순리에 따르지 않고 빨리 성취하려는 조급한 마음과 분에 넘치는 욕심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삶의 주인인 자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그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내가 나의 삶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즐겁게 살아갈 뿐이다.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해주지 않는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다

그러니 당당하게 살아라

즐겁고 행복하게...

서두르지 않고 욕심내지 말아라. 서두르다 보면 마음이 급해져 탈이난다. 기본에 충실하고 천천히 배우고 익히다보면 익숙해진다.

느긋하게 기다리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

다만,

나는 주어진 현실을 저항하지도

거부하지도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인연으로 받아들일 뿐이다.

인연도 소중하다.

내게 주어진 인연을 소중히 하여라.

이제 겨우 시크릿의 비밀의 문을 열고

몇 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다.

나는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굳건한 신뢰와 함께,

이루고자 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할 뿐이다.

나머지는 우주가 알아서 움직일 것이다.

나를 믿고 신뢰하여라

집착하지 말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라.

나머지는 우주가 알아서 움직인다.

이 말이 좋다.

힘이 난다.


혼자 있는 시간이 점점 더 좋아지고

세상의 소음보다 자연과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늘어나고

그 소리에 공감하며 배우고,

때로는 접시꽃을 사랑하는 벌과 나비를 보다가

나를 잊기도 한다.

산책길에서 매일 보게 되는 풍경들도

볼 때마다 조금씩 달리 보인다.

오늘의 배롱나무는 어제와 다르고,

여름날 평소 듣던 개구리 울음소리는

비 오는 날 저녁에는

또 다른 소리로 다가왔다.

본문중에서

진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는 일이다.

진짜 어른이 되고 싶다면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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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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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도서는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생에 대한 에세이로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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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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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저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보다는 제 시력을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제가 과거에 어디에서 무엇을 했느냐보다는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의 남은 삶까지 어디로 가게 되는지를 계속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래의 일들은 바라볼 수 없다고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인생과의 거리두기 중에서

과거보다는 지금. 이순간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말..

미래의 일들은 알 수 없지만 미래를 살아갈 가능성을 보고 지금 내게 주어진 삶에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면 미래에도 멋진 날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막연히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세상을 산다고 내가 바라는 인생이 오지 않는다.

뉴노멀 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 P18

인생은 채워진다라는 말이 공감이 된다.

내가 바라는 인생이 오지는 않는다. 하루하루 어떤일이 내게 일어날 일들을 알지 못하지만.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가다보면 아무것도 없는 빈 도화지를 채우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채워나가면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한다.

인생의 복기가 필요한 순간에

인생과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익숙해진 생활에서 쫓겨나면 절망하지만.

실제는 거기서 새롭고 좋은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생명이 있는 동안은 행복이 있다.

-톨스토이-

나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기보다는 객관적으로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의 인생을 거리두며 지켜볼 수 있는 과정이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일을 하지 못하고 은퇴를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기간이 90세 정도로 길어지면서 직장에서 은퇴를 해도 살아가야 하는 시간은 30~40년이 남아있게 된다.

나는 일정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내가 잘 하는것이 무엇이고, 내가 가진 단점을 생각하면서 나의 장점을 부곽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했다.

아무튼 누구나 은퇴 후든 퇴사 후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단순하게 쉬든지, 여행을 하든지 응원보다는 의문을 설득해야 하는 기간 동안 긴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p20~22

나이가 들면. 어느 시기가 되면 은퇴나 퇴사를 하게 된다.

은퇴나 퇴사 후 무얼하며 지내야 할까?

단순히 쉬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나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나의 인생을 먼 발치에 바라보며 새로운 인생의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 올 때 여해 만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하면 돈이 드니 은퇴나 퇴사 전 계획을 세워 돈을 모아두어야 한다. 미리 지금부터라도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고 여행하고 싶은 곳의 정보를 수집해놓아야 한다.

은퇴. 퇴사 후 여행가고 싶은 곳이 있나요?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의

추천 여행지

조지아

오랜 시간을 터키와 러시아의 식민지 시절로 핍박받고 살았지만 문화에 개방적으로 적응하면서 유연하게 살아가는 국가이다.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과 별똥별.달과 함께 하는 메스티아의 밤은 황홀하다.

                                    

                                    

조지아의 국토를 지도로 살펴보면 수도인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하루씩 다녀올 수 있는 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풍광이 아름다운 카즈베기

4.000m가 넘는 산들도 병풍처럼 둘러싸인 메스티아. 사방으로 끝없이 이어진 산들의 풍경이 장관이다.

                                    

우쉬굴리 3박4일 트레킹

스바네티 지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스티아부터 우쉬굴리까지 약 50km를 3박 4일 동안 트레킹 하는 것이 가장 인기가 높은 트레킹이다.

                                    

한눈에 보는 조지아. 상식

코시키

보통 3층구조로 1층은 가축 2층 사람거주 3층 전쟁 등의 유사시 대피하는 곳이다. 스바네티 지역은 집마다 하나씩 세워졌지만 다른 지역은 마을에 하나 정도만 남아 있다.

쇼티푸리

대한민국에서 매일 먹는 '밥'과 같은 조지아 빵을 줄여서 푸리 또는 쇼티라고도 부른다. 하얀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빵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커서 하나만 먹어야 배가 너무 부르다.

아이슬란드

유럽보다 북극이 더 가까운 나라.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이라 불리는 아이슬란드 대표적 관광지 3곳

1. 레이캬비크의 싱베들리드 국립공원

2. 게이시르 ; 헤클라 화산폭발로 간혈천이 생김

3. 귀들포스 ; 우렁찬 폭포소리 들림

                                    

                                    

                                    

그리고 오로라

                                    

모든 것이 갗추어야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듯 사람의 인생도 모든 조건이 갖춰져야 성공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부족해도 노력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오는 것.

모로코

이슬람에 빠져들 수 있는 숨겨진 비경이 가득한 곳

                                    

사하라 사막

모래 언덕이 끝없이 펼쳐지고, 어느 순간 방향감각도 사라진다. 낙타 사파리의 하이라이트는 사라하의 노을과 마주하는순간, 해가 지면 하늘은 황금색에서 짙은 황색으로 변하고 다시 다홍색으로 바뀌는 놀라운 스카이쇼를 선보인다.

제주도

북적이지 않고 눈 내리는 한라산의 풍경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시간은 중요하다. 자신에게 실망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실망하지만 다시 새로운 '일신'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보니 내 가슴에는 긍정의 마음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졌다. 나쁜 마음이 들어와도 아름답고 황홀한 경치에 나는 긍정적으로 다시 마음을 잡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었고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4곳의 여행지

모두 너무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과 이야기들이 가득한 곳이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조지아의 밤하늘 별똥별 쇼

모로코의 사하라사막

제주도 눈내리는 한라산

을 보고 싶다.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진다.

은퇴나 퇴사를 하게 되면

마음의 기력이 떨어진다

마음속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을 통해

내 자신을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도서는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생에 대한 에세이로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가 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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