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저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보다는 제 시력을 그대로 유지하겠습니다. 제가 과거에 어디에서 무엇을 했느냐보다는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의 남은 삶까지 어디로 가게 되는지를 계속 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래의 일들은 바라볼 수 없다고 하지만, 새로운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인생과의 거리두기 중에서

과거보다는 지금. 이순간의 삶에 충실하겠다는 말..

미래의 일들은 알 수 없지만 미래를 살아갈 가능성을 보고 지금 내게 주어진 삶에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면 미래에도 멋진 날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막연히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세상을 산다고 내가 바라는 인생이 오지 않는다.

뉴노멀 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 P18

인생은 채워진다라는 말이 공감이 된다.

내가 바라는 인생이 오지는 않는다. 하루하루 어떤일이 내게 일어날 일들을 알지 못하지만. 하루하루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채워가다보면 아무것도 없는 빈 도화지를 채우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채워나가면 빛을 발하지 않을까 한다.

인생의 복기가 필요한 순간에

인생과의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익숙해진 생활에서 쫓겨나면 절망하지만.

실제는 거기서 새롭고 좋은 일이

시작되는 것이다.

생명이 있는 동안은 행복이 있다.

-톨스토이-

나의 인생은 가까이서 보기보다는 객관적으로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의 인생을 거리두며 지켜볼 수 있는 과정이 여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일을 하지 못하고 은퇴를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기간이 90세 정도로 길어지면서 직장에서 은퇴를 해도 살아가야 하는 시간은 30~40년이 남아있게 된다.

나는 일정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내가 잘 하는것이 무엇이고, 내가 가진 단점을 생각하면서 나의 장점을 부곽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했다.

아무튼 누구나 은퇴 후든 퇴사 후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단순하게 쉬든지, 여행을 하든지 응원보다는 의문을 설득해야 하는 기간 동안 긴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p20~22

나이가 들면. 어느 시기가 되면 은퇴나 퇴사를 하게 된다.

은퇴나 퇴사 후 무얼하며 지내야 할까?

단순히 쉬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나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나의 인생을 먼 발치에 바라보며 새로운 인생의 계획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 올 때 여해 만한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하면 돈이 드니 은퇴나 퇴사 전 계획을 세워 돈을 모아두어야 한다. 미리 지금부터라도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찾아보고 여행하고 싶은 곳의 정보를 수집해놓아야 한다.

은퇴. 퇴사 후 여행가고 싶은 곳이 있나요?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 여행의

추천 여행지

조지아

오랜 시간을 터키와 러시아의 식민지 시절로 핍박받고 살았지만 문화에 개방적으로 적응하면서 유연하게 살아가는 국가이다.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과 별똥별.달과 함께 하는 메스티아의 밤은 황홀하다.

                                    

                                    

조지아의 국토를 지도로 살펴보면 수도인 트빌리시를 중심으로 하루씩 다녀올 수 있는 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풍광이 아름다운 카즈베기

4.000m가 넘는 산들도 병풍처럼 둘러싸인 메스티아. 사방으로 끝없이 이어진 산들의 풍경이 장관이다.

                                    

우쉬굴리 3박4일 트레킹

스바네티 지방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스티아부터 우쉬굴리까지 약 50km를 3박 4일 동안 트레킹 하는 것이 가장 인기가 높은 트레킹이다.

                                    

한눈에 보는 조지아. 상식

코시키

보통 3층구조로 1층은 가축 2층 사람거주 3층 전쟁 등의 유사시 대피하는 곳이다. 스바네티 지역은 집마다 하나씩 세워졌지만 다른 지역은 마을에 하나 정도만 남아 있다.

쇼티푸리

대한민국에서 매일 먹는 '밥'과 같은 조지아 빵을 줄여서 푸리 또는 쇼티라고도 부른다. 하얀 밀가루로 만들어지는 빵으로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커서 하나만 먹어야 배가 너무 부르다.

아이슬란드

유럽보다 북극이 더 가까운 나라.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이라 불리는 아이슬란드 대표적 관광지 3곳

1. 레이캬비크의 싱베들리드 국립공원

2. 게이시르 ; 헤클라 화산폭발로 간혈천이 생김

3. 귀들포스 ; 우렁찬 폭포소리 들림

                                    

                                    

                                    

그리고 오로라

                                    

모든 것이 갗추어야만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게 아니듯 사람의 인생도 모든 조건이 갖춰져야 성공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부족해도 노력하고 기다리는 자에게 오는 것.

모로코

이슬람에 빠져들 수 있는 숨겨진 비경이 가득한 곳

                                    

사하라 사막

모래 언덕이 끝없이 펼쳐지고, 어느 순간 방향감각도 사라진다. 낙타 사파리의 하이라이트는 사라하의 노을과 마주하는순간, 해가 지면 하늘은 황금색에서 짙은 황색으로 변하고 다시 다홍색으로 바뀌는 놀라운 스카이쇼를 선보인다.

제주도

북적이지 않고 눈 내리는 한라산의 풍경은 아름답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시간은 중요하다. 자신에게 실망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실망하지만 다시 새로운 '일신'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보니 내 가슴에는 긍정의 마음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졌다. 나쁜 마음이 들어와도 아름답고 황홀한 경치에 나는 긍정적으로 다시 마음을 잡고 새로운 일을 할 수 있었고 세상은 아름답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4곳의 여행지

모두 너무 아름답고 멋진 풍경들과 이야기들이 가득한 곳이다.

아이슬란드의 오로라

조지아의 밤하늘 별똥별 쇼

모로코의 사하라사막

제주도 눈내리는 한라산

을 보고 싶다.

언젠가는 가보고 싶어진다.

은퇴나 퇴사를 하게 되면

마음의 기력이 떨어진다

마음속의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을 통해

내 자신을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뉴노멀시대의 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도서는 단순히 여행지를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인생에 대한 에세이로 읽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위로가 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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