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운 자동화 수익 프로그램 만들기 -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 돈벌기
조민채 지음, 신동규 감수 / 정보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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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카오톡을 열면 채팅방과 오픈채팅방이 구분되어 있고 동등한 라인에서 아이콘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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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인과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채팅방 기능이다. 채팅방으로 들어가는 아이콘은 가장 접근성이 좋은 하단 그리고 가운데쯤에 위치하고 있다. 그런데 그 채팅방을 옆으로 밀어내고 가장 가운데 위치한 건 오픈채팅방이다. 카카오톡에서 오픈채팅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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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우리는 채팅방에서 사람들과 나눈 메시지 수 보다 오픈채팅방에 올라오는 메시지 수가 훨씬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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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 같은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을 가장 쉽게 모을 수 있는 방법은 오픈채팅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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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가장 쉬운 자동화 수익 프로그램 만들기'라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여 자동화 수익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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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과 구글 시트는 둘 다 무료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준비물에 대한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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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만든다 하여 엄청 어려울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책을 보고 그대로 따라만 해도 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 그대로 사진으로 담아 보여주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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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아니어서 구글 스프레드시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담겨 있기 때문에 다른 자동화 프로그램을 만드는데도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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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채팅방을 운영하여 수익화를 준비한다면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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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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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양자역학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그 이름의 학문이 엄연히 존재하고, 양자역학의 이론을 활용해 만든 레이저, MRI 같은 물건들이 있는데 대체 무슨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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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과 '시간은 흐리지 않는다'로 유명한 물리과학자 카를로 로벨리의 신작이 나왔다. '나 없이 존재하지 않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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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은 주로 미시세계에서 설명된다. 미시세계에서는 측정하기 이전 상태(Coherence)와 측정하기 전 무엇인가가 입자로 나타나는 측정(Decoherence)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거시세계는 양자역학적 상황이 끝나고 입자로 이미 나타난 상황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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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측정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관계'로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환경, 사람, 모든 것과 관계를 맺는다. 관계를 맺기 때문에 그 존재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나라는 사람도 가족과 관계를 맺기에, 사회와 회사와 관계를 맺기에, 국가와 관계를 맺기에 정의될 수 있고 존재할 수 있다. 양자역학은 거기에 더 나아가서 관계가 존재의 의미뿐만 아니라 존재 그 자체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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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벨리는 관계론적 관점을 제시한다. 세계가 인간의 정신 속에만 있다고 보는 관념론과 세계가 공간 속에서 움직이는 물질 입자들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보는 유물론을 모두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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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관점은 초기 대승불교의 핵심 사상인 나가르주나의 공사상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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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다른 것에 의존하고 다른 것과의 관계에서만 존재한다. 거시세계라 하더라도 양자역학의 법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모두 관계로 이어져 있고 그렇기 때문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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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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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은 94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만화다. 장수 만화이자 항상 신작이 나오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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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항상 같은 구조의 이야기를 반복하는 옴니버스 형태이다. 각 에피소드에는 탐정 역할의 코난과 지인들이 등장하고 살인사건이 항상 발생한다. 그리고 살인사건의 범인은 주변 인물 중 하나로 추정되는 상태이다. 이때 얻을 수 있는 증거로는 범인을 찾기에 불충분해 보이게 한다. 하지만 명탐정 코난은 그 증거들만으로도 추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정보를 끄집어 낸다. 결국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고 사건은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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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이 작품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코난의 추리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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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추리는 항상 감탄을 자아낸다. 분명 독자도 같은 증거들을 보고 있는데 코난만이 그 증거들을 이용해 올바른 추리를 해낸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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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라는 코난의 생각법을 활용해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을 배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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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이란 다양한 정보를 근거로 해석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법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바로 코난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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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로지컬 씽킹을 하기 위한 5단계를 제시한다. 이슈 설정하기, 구조 만들기, 초기 가설 세우기, 초기 가설 검증하고 진화시키기, 결론 내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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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계에 맞춰 명탐정 코난에 나왔던 에피소드가 예시로 나온다. 독자는 만화에 나왔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것이 로지컬 씽킹과 연관 있음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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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컬 씽킹은 한번 배워두면 평생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정보가 나타나도 당황하지 않고 로지컬 씽킹의 로직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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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처럼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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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면 죽는다 - 비밀이 많은 콘텐츠를 만들 것
조나 레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윌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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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기 시작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작품이 가끔 있다. 그런 중독성 있는 작품들은 분명 뭔가 공통점이 있긴 한데 딱 손꼽기가 어렵다. 대체로 미스터리 요소가 있거나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것은 알듯 하다. 정확한 공통점과 그 기전을 알면 우리도 역시 중독성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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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이라는 꼬마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장난감 리뷰 유튜버다. 그의 부모님과 같이 찍은 장난감 영상들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아 구독자 3600만 명이라는 초대형 유튜버를 탄생시킨다. 특히 이 유튜버 초창기 시절 영상 중 하나가 채널을 크게 성장시킨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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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상의 내용은 단순하다. 커다란 달걀 모양 종이 안에 장난감들을 숨겨둔다. 아이는 그 달걀 종이를 뜯고 장난감을 하나씩 꺼내 확인한다. 달걀 종이 안에는 조그마한 자동차 수십 대가 나오기도 하고, 커다란 덤프트럭 장난감, 주차타워 장난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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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의 조회 수는 11억 회가 넘는다. 대체 무엇이 이 영상을 아이들이 하루에도 여러 번, 1년에 몇백 번이나 보게 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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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지루하면 죽는다'라는 뇌과학과 인지심리학으로 매혹적인 콘텐츠들의 비밀을 밝힌다. 저자는 신경과학과 문학을 같이 전공한 사람이다. 그는 콘텐츠 속에 어떤 부분에서 뇌가 반응하여 도파민을 뿜어내고 흥분하는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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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좋아하는 것을 한 단어로 압축하자면 그건 '미스터리'다. 라이언의 영상에서 아이들이 흥분하는 포인트는 달걀 종이 안에 어떤 장난감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음번에 깨 낼 장난감이 무엇인지 보지 않고서는 영상을 끝낼 수 없다. 뇌는 새로운 장난감이 나타나기 직전에 가장 폭발적으로 번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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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재미를 느끼는 작품도 마찬가지다. 뻔하게 예상되는 스토리는 지겹다. 나의 예상을 예상했다는 듯이 가볍게 벗어나주고, 정답을 알려줄 듯 힌트를 뿌리지만 결국 나의 예상이 틀리게 한다. 그것도 아주 아슬아슬 빗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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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의 작품이 지루할 틈이 없도록 여러 기법들을 알려준다. 그것들은 뇌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 것들이다. 미스터리는 추리소설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장르에 미스터리 요소를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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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가 재밌다고 느끼는 작품의 비결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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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의 힘 - 조직심리학이 밝혀낸 현명한 선택과 협력을 이끄는 핵심 도구
박귀현 지음 / 심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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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들이 모여있는 곳은 미국 NBA이다. 여기 소속 미국 선수들 중에서 다시 한번 좋은 실력을 지닌 자를 뽑아 팀을 만든다면 당연히 지구 최강의 팀이 될 것이다. 바로 미국 농구 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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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대표팀은 푸에트리코 농구 대표팀과 맞붙어 큰 점수 차로 지게 된다. 개개인의 실력을 따져보면 미국팀이 압도적으로 좋은 것이 분명했다. 그런데 왜 팀플레이에서는 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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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집단의 힘'은 조직심리학을 통해 집단이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팀에서 성과를 내는 요인은 무엇인지 등을 재밌게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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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게 지능이 있는 것처럼 집단도 팀 지능이라는 것이 있다. 구글에서 팀 프로젝트 성과를 높이는 요인이 무엇일까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팀에 소속된 개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따라 성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 가정했다. 그에 따라 많은 요소들을 측정해 보았다. 당연히 팀에 소속된 팀원의 능력치, 경험치, 같이 일한 기간이 큰 영향을 줄 것 같고, 리더 역할을 맡은 사람의 성향이 결정적인 요인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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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도 구글의 실험에서 팀 프로젝트 성과에 미치는 요인은 위에 나열된 요인들이 아니었다. 개개인의 그 어떤 특성도 팀의 성과와는 뚜렷한 관계가 없었다. 오직 팀원들이 어느 만큼 서로의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인지가 팀 프로젝트의 성과와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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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집단은 어떤 분위기인가? 공과 사를 분리하기 위해 개인의 감정을 철저히 분리해 내야 하는 곳인가? 팀 지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팀원들의 감정을 잘 챙길 필요가 있다. 감사하는 마음이 전염될수록 팀은 더 똑똑하게 일하고 더 좋은 성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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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이와 같이 재밌는 예시를 들어 집단의 힘을 보여준다. 인간이 사용한 최초의 도구는 팀이라고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가장 유용한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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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속해 있는 집단을 더 나은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서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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