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 - 코난의 사건 해결 사례로 익히는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
우에노 쓰요시 지음, 안선주 옮김 / 현익출판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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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은 94년부터 현재까지 연재 중인 만화다. 장수 만화이자 항상 신작이 나오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항상 같은 구조의 이야기를 반복하는 옴니버스 형태이다. 각 에피소드에는 탐정 역할의 코난과 지인들이 등장하고 살인사건이 항상 발생한다. 그리고 살인사건의 범인은 주변 인물 중 하나로 추정되는 상태이다. 이때 얻을 수 있는 증거로는 범인을 찾기에 불충분해 보이게 한다. 하지만 명탐정 코난은 그 증거들만으로도 추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알아채지 못한 정보를 끄집어 낸다. 결국 범인이 누군지 밝혀지고 사건은 해결된다.

항상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이 작품이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코난의 추리 때문이다.

그의 추리는 항상 감탄을 자아낸다. 분명 독자도 같은 증거들을 보고 있는데 코난만이 그 증거들을 이용해 올바른 추리를 해낸다. 왜 그럴까?

신작 '명탐정 코난처럼 생각하라'라는 코난의 생각법을 활용해 맥킨지식 로지컬 씽킹을 배우는 책이다.

로지컬 씽킹이란 다양한 정보를 근거로 해석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사고법을 말한다. 이를 활용하면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칠 수 있다. 바로 코난처럼 말이다.

책은 로지컬 씽킹을 하기 위한 5단계를 제시한다. 이슈 설정하기, 구조 만들기, 초기 가설 세우기, 초기 가설 검증하고 진화시키기, 결론 내리기다.

각 단계에 맞춰 명탐정 코난에 나왔던 에피소드가 예시로 나온다. 독자는 만화에 나왔던 재밌는 에피소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것이 로지컬 씽킹과 연관 있음을 알게 된다.

로지컬 씽킹은 한번 배워두면 평생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정보가 나타나도 당황하지 않고 로지컬 씽킹의 로직에 넣으면 된다.

명탐정 코난처럼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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