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 아이는 학교에서 읽겠다면서 가방 속에 쏘옥~ 넣어간 적도 있고,
이번 기나긴 연휴 때도 읽었습니다.
시험 후라 친구들과 신나게 놀기가 먼저였으나 틈틈이 책 읽는 모습에 칭찬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독서 후 감상문 쓰기는 아직이지만, 첨삭해야 하는 엄마도 어떤 책인지 알아봅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알 수 있는 이 책의 기대라고나 할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는 민주주의라는 것을 학교 수업 시간이나 신문 등에서 많이 들었을 것을
언급하며 다수결의 예를 들어 주십니다.
또한 이 다수결이 꼭 옳은 선택을 보장해 주지 못하기에 다수결로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핵심적인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법이나 법률로 표현되는 법치주의를 강조합니다.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균형적으로 이해하고,
법학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저자의 기대가 아이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