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주신 만년필로 부모에게 들려주는 새로운 시선들을 따라 써 내려가면서
나를 특별하게 다시금 생각하게 했던 '부모인문학23'
에필로그에서도 나를 다시금 다독이고 아이를 향한 시선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
'초등 때는 참 모범생이었는데, 왜 중학생이 되니 다 큰 양 저런 행동들을 하지?'했던 나의 생각들
자녀가 어릴 때는 개입이던 부분이 아이가 자라면 침입이 될 수 있다는 글귀를 보면서 나를 반성해 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아이의 성장 발달과정을 응원하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는 것을 알기에
감사하며 읽을 수 있었던 부모인문학23, 이 땅의 모든 부모님들께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